의성군이 청년층이 자주 찾는 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건강 홍보에 나서며, 지역 보건 행정이 일상 현장 중심으로 한층 더 가까워지고 있다.군은 올해 말부터 예방 중심의 보건 체계를 강화해 주민 참여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29일 군에 따르면 제38회 세계 에이즈
영천시가 지역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Pre-스타기업과 스타기업을 선정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간다.시는 성장잠재력과 혁신역량을 갖춘 4개 기업을 발굴해 본격적인 육성 지원에 나서며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지난
제주서부경찰서는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에 냉장고, 세탁기, TV 등 가전제품을 전달했다.김준식 서장은 “범죄 피해자는 사건 이후 주거 불안과 생활 공백 등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물품기부가 긴급피난 피해자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마련과 조속한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서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려시대 거란의 침입으로부터 정확한 정세판단과 현란한 외교술로 나라를 구한 구국의 영웅 장위공 서희 선생의 동상이 60년 만에 새롭게 재건립된다.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천시는 지난달 ‘장위공 서희 동상 제작·설치’ 최종 용역 보고회를 열고 동상의 형태, 디자인, 설치 위치 등
퀄컴테크날러지스가 프리미엄 모바일 플랫폼 스냅드래곤 8 5세대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냅드래곤 8 시리즈는 전 세계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됐다. 이번 신규 플랫폼은 성능과 AI 기능을 강화해 프리미엄 제품군 선택지를 넓혔다.스냅드래곤 8 5세대는 퀄컴의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AI 및 카메라 기술부터 게임 경험까지 첨단 기능 수요에 대응한다. 원플러스 등 플래그십 제조사에서 수주 내 신규 기기를 출시할 전망이다.신규 플
울릉군이 지역 관광 서비스 품질을 둘러싼 여러 논란 속에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군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주요 관광지 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관광객 응대 친절 교육’과 ‘응급상황 대비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관광객 증가와 함
동작구는 동작가족문화센터가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LG와 함께하는 동아다문화상’ 시상식에서 다문화 공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동아일보·채널A가 주최하고 성평등가족부와 LG가 후원하는 이 상은 다문화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0년에 제정돼 매년 시상하고 있다.동작가족문화센터는 ‘일, 쉼, 삶의 지원플랫폼 역할을 통한 다문화가족 지원’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정착 지원 기능을 강화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제주 서부소방서는 지난 11일 애월읍 소재 회의실에서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장 등 2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재난현장과 예방 활동에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요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승용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지역안전을 지켜나가는데 핵심 주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는데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는 8일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안전보건 기본계획과 올해 위험성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하고 분기별로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노·사가 함께 심의하는 법정 협의체로, 연도별 안전보건관리계획, 안전교육 등 주요 사항은 위원회의 심
부산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를 방문한 전 세계 스포츠계 핵심 인사들과 연이은 접견을 통해 스포츠 외교를 강화해 부산이 스포츠 허브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을 다졌다고 3일 밝혔다.2일는 총회 개회식에 참석한 ▲커스티 코벤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토마스 바흐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의성군이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경북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 및 자립유도, △현장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추천 심사 기준과 방법을 확정했다. 범죄·비위 전력을 엄격하게 배제하고 여성·청년·장애인 후보에 가산점을 확대했다.민주당은 19일 최고위원회에서 지방선거 공천 기준을 담은 당규 통과를 알렸다. 이들은 전날 당무위원회를 열어 공천 규칙을 확정
구리시는 행정안전부의 현수막 지정 게시대 현대화 사업에 따라 국비 지원을 받아 전자 게시대를 설치하고, 시정 시책 홍보 콘텐츠를 활용한 시범운영을 지난 12월 1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전자 게시대는 구리시 최초의 전자 게시대로, 구리시의 관문인 교문사거리 삼흥빌딩 앞에 가로 4.6m, 세로 2.5m, 높이 6m 규모로 조성됐다. 전자 게시대 설치는 2025년 12월 15일 완료됐다.시는 시범운영 동안 시정 주요 정책과 정보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중점을
HD현대중공업이 첫 잠수함 수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9일 페루 리마의 국영 시마조선소에서 페루 해군 및 시마조선소와 함께 ‘차세대 잠수함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호세 헤리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박용열
구리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업에서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 쿠폰의 신속한 지급 실적과 사용률 제고, 사용처 확대, 홍보 추진 실적, 가맹점 확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구리시는 이 가운데 상위 180개 시군구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사업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구리시는 사업 초기부
인천 남동구의회 김재남 의원은 18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월3동의 공공기여와 관련된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촉구하였다. 구월농산물시장 이전부지 개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발생할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공기여가 타 동으로 이전되는 문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김 의원은 구월3동이 이미 평소에도 교통 체증과 생활 불편이 상존하는 지역이라며,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교통혼잡 등은 주민들과 인근 상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