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에 조성된 복합문화 테마파크 ‘쁘띠프랑스&이탈리아 마을’이 내년 2월까지 제4회 피노키오·어린 왕자 별빛 축제를 연다.6일 가평군에 따르면 ‘동화 속 겨울빛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조명과 전시, 체험, 공연으로 유럽 마을의 겨울 감성을 전한다.먼저 이탈리아 마을의 메
대전시 유성구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유림공원에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기존 온천로 일원에서 유림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한층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겨울 감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인 5일 오후 6시 온천로 워터스크린 맞은편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으로 축제의 막이 오르며 유림공원 동편 광장에서
가수 존박이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의 감성을 섬세하게 채운다.존박이 가창에 참여한 ‘프로보노’의 세 번째 OST ‘Fine’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프로보노’는 문유석 작가가 극본을 맡고 김성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하고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가 제작에 참여했다.‘Fine’은 밝은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시네마틱 팝 곡이다. 1980년대 빈티지 악기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따뜻하면서도 긍
4년제 학점은행제 기관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플라워조경디자인과정 학생들이 ‘제12회 한국식공간페스티벌 푸드스타일링 & 테이블세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창의적인 기획력과 공간 연출 역량을 인정받았다.이번 수상작은 영화 ‘위키드’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테이블 스타일링으로, 작품 속 주요 인물인 엘파바와 글린다의 대비되는 이미지를 색채와 공간 연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엘파바를 상징하는 그린과 블랙 컬러, 글린다를 표현한 핑크 컬러를 중심으로 각 인물의 성향과 취향, 감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했으며, 상반된 두 캐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인천의 겨울 풍경은 더욱 다채로워진다. 도심 곳곳을 밝히는 크리스마스 야경부터 서해에서 만나는 해넘이·해맞이 명소, 겨울철 야외 액티비티까지. 인천관광공사는 22일 연말연시, 인천에서 즐기는 겨울 여행지를 소개했다.■ 크리스마스 가볼만한 곳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은 인천 도심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불빛 축제와 야간 경관으로 겨울 감성을 더하고 있다. 퇴근길이나 주말 산책길에 잠시 들러 연말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공간들이 곳곳에 마련됐다.계양아라온
넥슨컴퓨터박물관이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을 활용한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제주국제공항에 오픈한다. 넥슨은 2024년 1월 1일부터 전시 개편을 위한 임시 휴관에 들어가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을 대신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카페 메이플스토리’의 감성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팝업스토어는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약 두 달간 제주국제공항 1층에서 운영된다. 이번 공간은 ‘핑크빈 출몰 지역’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디자인
부천문화재단은 지역 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술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기획전시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복사골문화센터 2층 복사골갤러리에서 진행된다.전통 예술을 매개로 한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 작가 김동영, 전통민화 작가 김수경이 참여한다. ▲김동영 작가는 전통 한국화의 기법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자연과 삶의 풍경을 수묵의 섬세함으로 표현한다. ▲김수경 작가는 서민의 일상과 자연, 희망, 소망을 담은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대표 다목적 차량 ‘더 뉴 스타리아’를 17일 출시했다.더 뉴 스타리아는 2021년 4월 출시 이후 4년8개월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췄다.더 뉴 스타리아 라인업은 용도에 따라 △일반 모델 ‘더 뉴 스타리아’ △승용 고급 모델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로 운영된다.더 뉴 스타리아는 △하이테크 감성을 강조한 외장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내장 △개선된 전·후륜 서스펜션을 통한 안정적 주행
제4회 울산남구시니어합창단 정기공연이 지난 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혼성합창을 시작으로 남성합창, 오보에 솔로,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한국가곡 ‘못잊어’ ‘첫사랑’ ‘아리랑’을 담은 혼성합창으로 공연의 막이 올랐으며 남성합창 ‘그대의 눈 속의 바다’, 오보에 솔로 ‘넬라 판타지아’가 무대의 감성을 더했다. 혼성합창 무대로 ‘The Water Is Wide’ ‘우정의 노래’가 이어졌고, 정은비 한국춤프로젝트 대표의 한국무용 특별출연이 전통미를 더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혼성
가수 대성이 새 싱글 앨범 ‘한도초과’로 돌아온다.대성은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새 싱글에는 타이틀곡 ‘한도초과’를 포함해 ‘장미 한 송이’, ‘혼자가 어울리나 봐’ 등 총 세 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한도초과’는 쿠시, 지드래곤, 그리고 대성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트로트 감성을 기반으로 한 경쾌한 리듬이 특징이다. 대성 특유의 밝고 친근한 매력이 더욱 돋보인다는 평가다.두 번째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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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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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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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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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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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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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칩해전술'에 한국 AI반도체 생태계 위협
중국의 레거시 반도체 '인해전술'이 한국 AI 반도체 생태계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AI 반도체 독립을 외치는 동안, 정작 이들을 받쳐줄 반도체 산업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0개 이상의 새로운 300mm 팹을 건설하거나 가동했다. 2025년 말 기준 전 세계 성숙 공정 생산 능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39%에 달하며, 2027년에는 50%에 육박할 것으로 SEMI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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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⑨/금융] 사상 최대 실적 '딜레마'…생산적 금융·규제 리스크 전면화
2025년 금융권을 관통한 키워드는 ‘생산적 금융’이다. 새 정부는 출범과 함께 금융권에 자금 운용의 축을 부동산에서 산업·혁신 분야로 전환하라는 정책적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고, 그에 맞춰 금융사들은 생산적·포용 금융으로 대전환을 본격화했다. 4대 금융지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연간 순이익 18조원 시대를 눈앞에 뒀으나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와 은행법 개정, 대규모 과징금 이슈 등 부담 요인도 동시에 불거졌다. ‘돈을 벌수록 더 많은 역할을 요구받는’ 금융권의 딜레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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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핫이슈] 결제 거인들 'AI쇼핑' 지원 탄력...금융권 조직개편
AI가 사용자를 대신애 쇼핑을 하는 에이전틱 AI 커머스를 향한 거대 결제 플랫폼 업체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신용카드 네트워크들인 비자와 마스터카드도 에이전틱 AI 쇼핑 지원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는 파트너들과 협력해 수백 건 에이전트 주도 거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스카이파이어, 네쿠다, 페이OS, 램프 등 에이전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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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 탈중앙화·보안 우려 속 롤백 계획 철회
플로우 블록체인이 390만달러 규모 해킹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려던 롤백 계획을 철회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9일 보도했다. 커뮤니티 반발이 거세지자, 플로우 재단은 기존 거래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했다.알렉스 스미르노프 디브릿지 창업자는 X를 통해 “롤백과 블록체인 재구성은 없을 것”이라며, 기술적인 대책을 발표했다. 플로우는 이미 해킹 피해 계정을 일시적으로 제한하고, 이더리움 가상머신 기능을 읽기 전용으로 전환하는 조치를 취했다.커뮤니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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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⑩/자본시장] K-디스카운트 극복...'비욘드 코스피 5000' 시대 연다
2025년 한국 자본시장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결실을 맺으면서 코스피가 45년 만에 4000을 돌파하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90.88포인트 급등한 4220.56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1월 3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에 1.31포인트 모자란 수치로, 사실상 역대 최고 수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코스닥도 1.40% 상승한 932.59으로 거래를 마치며 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