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SK이노베이션이 6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CB를 발행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조달한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이번 CB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로 설정됐으며, 만기일은 2027년 10월 31일이다. 전환가는 12만3642원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10월 31일부터 2027년 10월 25일까지다. 전환 시 SK이노베이션 보통주 485만2796주가 발행되며, 이는 주식총수 대비 2.
이날 ‘2025 APEC CEO 서밋’ 환영만찬에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국내 기업인은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이형희 SK수펙스 위원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류재철 LG전자 사장, 조석 HD현대 부회장, 홍순기 GS 부회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한채양 이마트 사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 조석진 한수원 최고원자력책임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허민회 CJ CEO, 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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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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