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준법운행'에 들어간 1일 출근길의 큰 혼란은 없는 분위기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열차 지연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오전 7시 30분께 찾아가 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승강장은 평소 출근길과 비슷하게 승객들로 붐볐다.승강장에선 "노조의 준법운행으로 2∼8호선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될 수 있다"는 방송이 15분 간격으로 나왔다.승강장에서 질서 통제를 돕던 80대 장모씨는 "여긴 항상 혼잡하다"며 "지금까지 열차 지연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같은 2호선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해 내년에 4개 시범지구에 189억원이 집중 투자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 '15분도시 제주' 4개 시범지구에 189억 원을 투자해 도민 체감형 성과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2024년 5월 '15분도시 제주' 시범지구 4개 생활권에 33개 사업 추진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6월부터 현재까지 시범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4개 시범지구는 ▲제주시 △애월 △삼도1·
제주특별자치도는 ‘표선도서관 기능 활성화 사업’을 지난달 28일 착공, 내년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15분 도시 제주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표선 행복생활권 내 공공도서관의 여가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2002년 준공된 표선도서관은 20여 년간 지역 주민의 지식·문화 공간 역할을 해왔다.도는 총 45억원을 투입해 도서관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개방형 다기능 복합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기존 열람·자료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오픈형 서가, 공간 재배치, 뉴미디어 라이브러
새벽 시간대 대구 성서산업단지 내에 있는 공장 2곳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6분쯤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산단 내 한 열처리 공장에서 열선 장비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보다 앞선 오전 2시 4분쯤엔 인근에 있는 기계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사무실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약 497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2곳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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