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AI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과제를 통해 충북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스시티, 에피젠, 서원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피부 진단과 맞춤형 제품 개발에 돌입했다.기술 개발은 △피부 유수분, 주름, 색소침착, 민감도 등 생체 정보
에스엠씨지는 1998년에 설립된 화장품 유리용기 전문 ODM 업체로, 2025년 3월 SPAC 방식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로레알, 아모레퍼시픽, 달바, 비나우, 에이피알 등 300여개의 국내외 메이저 및 인디 브랜드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유리용기 설계부터 코팅·
제주 화장품 기업들이 해외 수출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025 코스모뷰티 서울 박람회’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 4개사가 총 42건, 약 5억 6500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서울 코엑스에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39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행사로, ‘코스모뷰티 서울 × K-뷰티페스타’라는 이름 아래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개최됐다.행사에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온 160여 개사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해 국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기초·색조 화장품을 대거 선보이고 뷰티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매장으로 몰리고 있다. 뷰티 제품의 선택 기준이 브랜드에서 성분으로, 가격에서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러나 화장품만큼은 저렴하다고 모두 좋은 것도, 비싸다고 모두 안전한 것도 아니다. 빠르고 편한 소비만큼, 정확한 정보에 근거한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20일 울산 동구 한 다이소 매장. 계산대 앞 화장품 진열대에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색조와 기초 제품이 어우러진 진열대는 마치 화장품 가게의 한 코너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쿠션
제주 화장품 기업들이 국내 박람회에서 5억 원 이상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5월 말 개최된 ‘2025 코스모뷰티 서울 박람회’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 4개사가 총 42건, 약 5억 6,500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서울 코엑스에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39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행사로, ‘코스모뷰티 서울 × K-뷰티페스타’라는 이름 아래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개
편의점에서 완성도 높은 색조 메이크업이 가능해진다.27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자사에서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색조 전문 브랜드 ‘손앤박’과 협업해 ‘손앤박 하티’ 색조 화장품을 오는 29일 단독 출시한다. ‘손앤박 하티’는 ‘HANDY’와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생촉매 반응 기술을 활용한 항노화·탈모 방지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 국책과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국책과제는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박준성 충북대학교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비건 생촉매 기반 하이드록실화 생물 공정을 이용한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 및 제품 개발을 핵심 목표로 한다. 천연물의 주요 유효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의 효능과 물성을 개선해 항노화 및 탈모방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회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친환경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농업회사법인 ㈜하늘호수는 거창군 북상면 덕유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천연 허브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자연에서 얻은 건강한 원료로 화장품을 만든다. 이곳 화장품은 덕유산 풍경을 그대로 담았다. 맑은 물과 좋은 약재, 순박한 사람들이 모여 하늘호수를 이루고 있다.하늘호수는 화장품 제조 과정에
농업회사법인 ㈜하늘호수는 거창군 북상면 덕유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천연 허브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자연에서 얻은 건강한 원료로 피부에 이로운 화장품을 만든다. 이곳 화장품은 덕유산 풍경을 그대로 담았다. 맑은 물과 좋은 약재, 순박한 사람들이 모여 하늘호수를 이루고 있다.하늘호수는 화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6일 콜마홀딩스와 화장품, 의약품, 건강식품 개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민간 기업의 산업 역량을 전략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바이오헬스산업의 기술 개발과 제품화·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본 협약의 주요 협력 사항은 ▲항암제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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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외공연장·열린광장 조성 임박
원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 중인 야외공연장·열린광장의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6월 10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90%에 이른다. 앞으로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예정대로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시민들에게 공연·전시·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연계해 실내외 연계형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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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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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은 공공배달앱으로
사진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 뉴스다임농림축산식품부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외식경기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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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논 산책 프로그램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체험 논에서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어린이 대상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모내기 체험을 통해 벼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날 지역 내 어린이집 어린이 150여 명은 직접 모를 심어보며 벼가 자라 쌀이 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논 속 미꾸라지와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며 논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 현대적인 감각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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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실시된 ‘화성특례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인 경제적 지원과 돌봄·양육환경 개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서는 총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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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울산 예선 성료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0~12일 울주군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와 중구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울산지역 예선을 열었다. 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국립특수교육원·한국콘텐츠진흥원·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는 장애학생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회통합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예선에는 울산 지역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16개 학교에서 초중고 학생과 전공과 학생 30명이 참가해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에서 실력을 겨뤘다. 정보경진 부문은 아래한글, 로봇코딩, 시청각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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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박주용 ‘치어’
그물 빠져나가는 그대여 안녕가늘고 야윈 오늘의 너를 기억하겠다물 밖 이파리들이 햇살 머금고 푸르름 더해가듯낮달이 서녘으로 가며 살 오르듯너 또한 뼈대 굵어지고 지느러미 힘찰 줄 믿는다언젠가는 내 별빛 듬성듬성한 그물에 걸리는시어로 성장하리니떠나간 오늘을 아쉬워하지 않겠다모래무지가 굵직한 자갈 휘젓을 때나피라미 떼가 미루나무 위로 튀어 올라새의 부리와 구름의 이마에 닿을 때도너를 그리는 일은 내 몫이기에평생, 해찰하지 않겠다시인은 사람 마음을 낚는 언어의 어부치어, 어린 고기를 놓아주며 좀 더 큰 다음에 낚아 올리겠다는 낚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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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희축제 궂은 날씨에도 20만여명 즐겨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 중구 성남동 원도심 및 태화강변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축제 초반 궂은 날씨에도 20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울산의 대표적 축제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축제는 ‘일상탈출, 태화강에 빠지다!’라는 구호 아래 물놀이 프로그램과 전통문화 재현 프로그램 등 4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 태화강마두희 춤 경연대회 △단오맞이 한마당 씨름대회 △전국 거리 음악 대회 △전국소리경연대회 △울산큰애기 가요제 △생활예술인 한마당 △마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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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산업 전수 한계…행정지원 절실”
“갈수록 줄어들고 쇠퇴하는 옹기장, 옹기산업의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울주문화예술협회 주최로 지난 14일 울산박물관에서 열린 ‘제6회 옹기와 도자기 문화 심포지엄’에서 신일성 옹기장은 강연 후 이어진 질문에 이렇게 답하며 행정기관의 적극 관심을 당부했다. 신일성 옹기장은 “옹기업은 물론이고 옹기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이렇게 가다가는 옹기의 맥이 끊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협회에서 옹기장 발굴, 전수 등은 한계가 있으며 행정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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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 꿈나무선수 568명 육성지원비 3억원 지원
울산시체육회는 지난 13일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꿈나무 선수 증서 및 육성지원비 전달식’을 열고 울산 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초·중학교 꿈나무 선수 568명에게 총 3억원의 육성지원비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안수일·김종훈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꿈나무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달식에 앞서 태권도 국가대표 김유진 선수와 복싱 국가대표 오연지 선수의 멘토링 행사가 진행됐다. 두 선수는 본인의 경험을 바육으로 선수 생활의 어려움과 극복 과정, 그리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마음가짐에 대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