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은 11일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 지원이 끊겨 폐국 위기에 몰린 TBS 사태에 대해 오세훈 시장이 그 책임을 시의회로 떠넘기며 시장으로서 리더십을 포기하였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현재 TBS 직원 180명이 10개월 동안 무급으로 근무하며 TBS를 살리기 위해
호국 역사의 성지인 전남 여수 '진남관'이 10년에 걸친 해체 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는 30일 공식 개방된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 본영으로 사용한 진남관은 오랜 세월로 건물의 뒤틀림, 지반 하부 침식 등의 구조적 안전성 문제가 발생해 지난 2015년 12월 9일 보수공사에 돌입했다. 과거에도 일제의 훼손, 바닷가 습기, 목재를
광주 동구는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E.T 야구단’이 오는 30일 경기도 김포시 전호생활야구장에서 열리는 ‘제3회 이만수배 발달 장애인 티볼 야구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E.T 야구단’은 지난 2016년 탄생한 전국 최초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으로 한때 해체 위기를 겪었으나, 2023년부터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금의 안정적 지원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대회는 헐크파운데이션과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프로야구 전설 이
오늘은 대한민국 형사사법체계를 뿌리부터 뒤흔들 수 있는, 아주 중대한 사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바로 '검찰개혁 4법', 이른바 '검찰청 폐지 법안'과 그에 따른 수사·기소 구조의 대대적 재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영상을 참조바랍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개혁 성향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해체’를 목표로 하는 4개의 법안을 국회에 공동 발의했습니다.이 법안들의 핵심은 명확합니다.“수사권과 기소권을 완전히 분리하자, 그리고 검찰이라는 조직은 해체하자”는 것입니다. 이 주장, 어디서 비롯됐을까
지방소멸과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의 시대, 지역신문이 수행하는 공공적 역할을 제도적으로 지원, 강화하기 위한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 공보수석부단장인 박수현 의원은 22일 “지역언론은 여론의 다양성과 민주주의, 지역문화 보존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지금 그 토대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입법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밝히며, 지역신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지역신문발전기금과 발전위원회를 두고 있지만,
울릉군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5차 울릉군생활보장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의에서 의료급여 수급자의 불공정한 부당이득을 방지하고,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을 받을 수 없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보호 여부 적정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심의 위원들은 의료급여법 및 시행령에 따른 관련 법규를 참조하여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징수 기준 및 절차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 해체 상태로 정상
지난 13일 오후 12시 40분께 봉화군 ㈜영풍석포제련소 제 1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운전자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포크레인으로 침전지 해체 공사를 하던 중 공사 현장 위의 뻘이 무너져 내리며 포크레인을 덮치면서 발생했다. 매몰된 운전자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수습에는 경찰과 소방 인력 23명과 장비 9대 가 동원됐다.
조직 내 성희롱 사건으로 해체됐던 청주경실련의 대안 시민단체인 ‘공정한 세상’이 10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 단체는 이날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창립선언문 채택, 규약 제정, 임원선출, 사업계획 논의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공동대표로 김광열 충북대 명예교수와 윤성자 전 청주YWCA 회장이 추대됐다.창립회원은 총 308명을 집계됐다. 충북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2020년 조직 내 성희롱 사건을 계기로 사고지부로 지정됐으나 지난 3월 중앙경실
닌텐도 스위치2가 출시되며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스위치2를 이틀간 사용해 본 후기를 전했다.아스테크니카는 새로운 조이콘을 스위치2에 수평으로 연결할 때 자석으로 스냅되는 방식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또한 편리한 해체 레버 덕분에 한 손으로도 조이콘을 태블릿에서 쉽게 분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다만 스위치2의 확장된 조이콘의 아날로그 스틱이 오른쪽 조이콘의 버튼 공간을 조금 침범하는 느낌이라며, 특히 'B' 버튼을 누를 때 엄
지방 소멸과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의 시대, 지역 신문이 수행하는 공공적 역할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강화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박수현 민주당 국회의원은 22일 "지역언론의 붕괴는 공론장의 해체"라며 풀뿌리 언론의 생존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박 의원은 "지역언론은 여론의 다양성과 민주주의, 그리고 지역문화 보존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지금 그 토대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입법적 보완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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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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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MARS 2025' AI특화 전시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다.특히, 'MARS 2025'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주체별 약 100여 개 특화 전시부스를 통해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 SK, 현대차, 기아, LG 유플러스, KAIST, 경기도 미래산업국, 고려대 구로병원 등 AI 기술 선도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MARS 2025'는 전시를 ▲ 도시형 AI ▲ AI 인프라 ▲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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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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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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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실시된 ‘화성특례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인 경제적 지원과 돌봄·양육환경 개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서는 총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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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주를 품은 제약기업’ 보령, 실험과 본업 사이의 균형 잡기
보령이 1조 매출 시대를 열고, 김정균 대표 단독체제로 새 항로를 개척하고 있다.김 대표는 창업주 3세로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과감한 전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다소 낯선 개념인 ‘우주 헬스케어’다.지난 몇 년간 보령은 우주정거장 건설사와 달 착륙선 제작사에 투자하며, 총 900억 원 이상을 ‘HIS’ 프로젝트에 투입했다.국내 제약사로선 전례 없는 시도이며,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이 미래 산업과 융합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보령이 먼저 응답한 셈이다.하지만 현실적인 한계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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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6월 1일 등록 원부상 차량 소유자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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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전 직원 대상 부패방지 '청렴 동해' 향한 한걸음 내딛다"
동해시는16일, 동해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청렴 동해’ 실현을 위한 청렴 정책의 일환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공공재정환수제도 교육’의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재정환수관리과 장차철 과장이 강사로 직접 나서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내용은 공공재정환수법을 중심으로 분야별 신고사건 처리 사례와 유권해석 사례 등이 소개되었으며, 제도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되었다.교육 대상은 지휘부와 부서장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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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17일 '임산부 배려 공동 캠페인' 실시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17일 유관 기관과 함께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공사는 이날 낮 12시부터 1시까지 2호선 당산역과 열차 안에서 보건복지부·인구보건복지협회·KBS아나운서협회와 함께 '임산부 배려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임산부 배려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공사와 유관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이상호 KBS아나운서협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임산부 체험 ▲임산부 및 유아차 관련 스티커 설문조사 ▲퀴즈 이벤트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