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30일 이틀에 걸쳐 이뤄진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34.74%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36.93%보다 다소 낮은 기록이다. 경남도 31.71%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전북과 전남·광주가 50%를 넘은 반면, 경남·경북·부산·울산은
경북지역 교권이 위협받고 있다. 유형별 피해 집계에서 교육활동 방해에 이어 성범죄와 상해·폭행 건이 뒤를 이었고 성폭력 범죄는 전국 평균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
학교폭력 예방 전문기관 푸른나무재단은 사이버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플랫폼 기업이 무대응으로 일관해 학폭 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이 극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이버폭력 피해학생의 자살·자해 충동 경험률은 47.5%로, 전체 피해학생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지만,정작 가해학생의 81.4%는 가해 후 플랫폼에서 아무런 제
올여름 서해와 남해안 수온이 과거 30년 평균보다 약 1도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일 국립수산과학원이 발표한 ‘2025년 여름철 우리 바다 수온 전망’을 살펴보면 올여름 서해와 남해 연안 해역을 중심으로 표층 수온이 평년보다 1도 내외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수산과학원은 여
울산 지역 예비부부들이 결혼을 준비하는 데 드는 평균 계약금액이 1244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 2101만원 대비 40% 낮은 수준으로, 서울 강남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한국소비자원이 28일 발표한 ‘4월 결혼서비스 가격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 지역 결혼식장과 결혼준비대행 계약금액의 중간값은 각각 1040만원, 204만원이었다. 결혼식장 계약금액은 전국 평균보다 515만원 낮았고, 스드메 역시 전국 중간값에 못 미쳤다. 식대와 드레스, 메이크업 비용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2025년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의 신규 희망 농업인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인증 또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평균보다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면 부여되는 국가 인증이다. 지원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총 65개로, 자세한 품목과 신청 방법은 농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 지원사업은 배출량 산정 보고서
올해 1분기 가구당 평균소득이 작년보다 늘었지만, 서민 가구의 소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소득 가구의 소득은 평균보다 더 많이 증가했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 을 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35만1000원으로, 작년보다 4.5% 증가했다.근로소득이 3.7% 늘었고, 사업소득과 이전소득도 증가했다.물가 상승분을 고려한 실질 소득도 2.3% 증가했다반면 소득 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4만원으로 전년보다 1.5% 줄었다.근로소득과 사
연수구민 흡연율이 전국 평균보다 5%p 낮은 12.7%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고혈압 치료율이 전년 대비 4.2%p 상승하고 당뇨환자 치료율이 3%p 오르는 등 지역 건강 주요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연수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통계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진행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필수적인 기초
제주지역 산모 2명 중 1명은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있고,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산모의 절반은 고위험군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2021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산모의 산후우울 실태를 분석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제주지역 산모의 산후우울감 경험률은 52.5%로 전국 평균과 비슷했지만, 우울감 지속 기간은 144일로 전국 평균보다 9.4일 길었다.산후우울 위험군 비율은 49.2%로 전국 평균 대비 6.5%포인트 높았고, 우울감 영향 요
전국 평균 농가소득 감소에도 꾸준한 상승세, 전국 평균보다 244만원 높아강원특별자치도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농가경제 조사결과” 에서 강원자치도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천 3백만 원을 넘어섰으며, 전국 9개 시도 중 3위를 기록해 4년 연속 상위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특히, 경기침체, 이상기후,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들 속에서 전국 평균 농가소득은 전년대비 0.5% 감소한 반면에 도 농가소득은 꾸준한 소득 상승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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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은 4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4일부터 8월2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제1기 교육에는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한다. 정원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대 마인드와 대화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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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 최대어 압구정2구역’ 현대건설-삼성물산 금융대전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주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삼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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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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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세계 환경의 날’ 플라스틱 문제 해법을 말하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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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주요 관광지를 잇는 숲길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이달 남전리 햇살마을과 비봉산 박달고치를 연결하는 숲길 조성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숲길이 조성되는 햇살마을은 가까이에 자작나무숲과 구상나무숲 등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마을의 특색이 담긴 비누만들기, 효소담그기, 신재생에너지로 음식만들기 등 체험이 마련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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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으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울산 청년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산업의 지속가능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울산시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백 위원장이 대표 발의하고 9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조례에서는 기후테크를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등 5개 분야로 세분화하고, 창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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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에이블짐과 산학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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