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 통합연합회는 최근 열린 ‘제8회 인천시 이·통장 한마음대회’에서 부상으로 받은 냉동고를 10일 계양구에 기탁했다.이번 대회는 2년에 한번 개최하는 행사로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모인 4,800여 명의 이·통장들이 참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계양구는 올해 종합 3위를 수상했다.윤환 구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둔 것도 자랑스럽지만 그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누려는 따뜻한 마음이 더욱 값지다.”라며 “앞으로도 통장님들께서 서로 협력하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지난 8월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 통장협의회가 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첫 공식 행사로 도내 31개 동 지역 통장 600여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우수 통장 31명이 장관, 도지사, 도의회의장 표창 및 도교육감 감사패를 받았다. 김도연 회장은 올해 제주도 단위 통장협의회 출범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도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 도 통장협의회가 결성된 만큼 앞으로 도내 통장들이 하나로 연대해 주민과 함께 도정 정책 실행에
서산시 관내의 한 이·통장이 실제 거주지가 아닌 곳에서 약 22개월 동안 직무를 수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역사회 논란이 커지고 있다. 현행 조례는 ‘해당 통·리 지역에 실제 거주하는 주민’만 이·통장에 임명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어, 사실 여부에 따라 조례 준수 문제와 법적 검토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기자단 공동 취재 결과, A씨는 실제 주소와 생활 근거지가 서로 다른 상태에서 일정 기간 통장 직무를 수행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조례상 요건 충족 여
구미시는 25일 양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포동 통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도량동에서 열린 1차 교육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순회교육이다. 시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약물 복용 습관을 갖고,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강의는 구미시약사회 소속 약사가 맡아 △약물 종류와 특성 △의약품 오남용 부작용 사례 △정확한 복용 방법 △폐의약품 배출 요령 등을 설명했다.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약물 오남용 사
포항시 남구 효곡동통장협의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효곡동통장협의회는 지난 3일 효곡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불경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행과 봉사의 흐름을 이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북도가 ‘포스트 APEC’을 겨냥한 국제행사 유치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단발성 행사를 넘어 국제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경북도는 23일 도청에서 국제행사 유치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가
포항시가 30년 이상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경제를 지켜온 기업과 숙련 기술인을 공식 예우하며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재확인했다.포항시는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포항시 우수장수기업 및 최고장인 증패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련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