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 은행인 캔터 피츠제럴드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지난 13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캔터 피츠제럴드는 투자자들에 보낸 메모에서 2026년 실적 강화를 이유로 '비중 확대' 등급을 유지하며 코인베이스의 12개월 주가 목표를 기존 253달러에서 29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분석진은 코인베이스가 최근 출시한 쇼피파이 상거래 업체의 신규 협업 결제 프로토콜, 기업용 재무 관리 플랫폼, 비트코인 리워드 카드 '코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불필요한 계정 동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계정 동결 문제는 오랫동안 지속된 심각한 문제였으며, 이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언급했다.이어 그는 문제가 있는 동결 수가 이미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암스트롱 CEO는 "현재까지 이 문제는 82% 감소했으며, 추가 개선이 진행 중이다. 동결된 계정이 있는 고객은 코
리플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을 인수하려 했다는 블룸버그 보도에 대해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가 부인하고 나섰다. 3일 더블록에 따르면 조지타운대 크리스 브루머 로스쿨 교수는 소셜 미디어X를 통해 "브래드가 리플은 서클 인수를 추진한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리플이 서클에 40억~50억달러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으며, 이후 코인베이스가 서클에 인수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서클 대변인은 "서클은 매물로 나오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서클은 주당 2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발생한 데이터 유출로 7만명 가까운 사용자 정보가 유출됐으며, 사건 발생 후 6개월 동안 해킹된 사실 조차 파악되지 않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1일 보도했다.이번 사건은 2024년 12월 26일 발생했고 2025년 5월 11일 발견됐다.피해자들은 코인베이스가 보안 침해 사실을 제때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해킹은 코인베이스 내부 직원들이 고객 정보를 유출하면서 시작됐으며, 해커들은 이를 빌미로 2000만달러를 요구했다.코인베이스는 협상
코인베이스가 고객 데이터 유출 사실을 1월부터 알고 있었음에도 5월까지 공개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1월 아웃소싱 업체 태스크어스 직원이 고객 데이터를 유출한 사실을 보고받았으나, 5월 14일이 되어서야 이를 공개했다.이번 사건 핵심은 인도에 근무 중이던 태스크어스 직원이 개인 휴대전화로 고객 정보를 촬영한 후 해커에게 유출한 것이 골자. 코인베이스는 즉각 태스크어스와 관련된 인력 및 해외 담당자들과 계약을 종료하고 보안 통제를 강화했
코인베이스가 고객 데이터 유출 사건으로 최소 6건 소송에 직면했다. 이용자들은 코인베이스가 보안 프로토콜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사건 이후 대응도 부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코인텔래그래프가 19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뉴욕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원고 폴 벤더는 코인베이스가 고객 정보 보호에 실패했으며, 이에 따라 이용자들이 심각한 위험에 노출됐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소송에서 원고들은 코인베이스가 사건 대응에 미흡했고, 피해자들에게 신속한 공지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번 사건은 해커들
코인베이스가 미군 창립 250주년 기념 퍼레이드를 후원한 것과 관련해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반발을 사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애덤 코크란 시네암 벤처캐피탈 파트너는 "코인베이스가 정치적 중립을 내세우면서도 군사 퍼레이드를 후원하는 것은 위선적"이라며 주식과 채권을 매각하고 암호화폐 자산을 옮기겠다고 밝혔다. 소셜 미디어 X 사용자 캡틴 네모는 "암호화폐는 탈중앙화와 자유를 지향하는데, 코인베이스가 군사적 행사를 지원하는 것은 업계를 모욕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코인베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브라질산 가금육 수입위생조건 행정예고
고병원성 AI 미발생 지역 닭고기·종계 수입 재개 추진 축산업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산 닭고기 등에 대한 ‘지역화 수입’이 현실화 될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물가관계차관회의를 통해 브라질에서의 AI 발생으로 닭고기 수입이 금지돼 국내 닭고기 시장에 수급 불안이 발생할 것을 우려, 미발생 지역에서 생산된 닭고기에 한해 수입 허용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은옥천영동축협 자산 4천억원 돌파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지난 5월 말 기준 자산총액 4천34억원을 기록하며 4천억원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2015년 3월 통합 출범 당시 자산총액 2천억원에서 2022년 9월 3천억원을 달성한 이후, 다시 32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이번 자산 증가는 금융자산 성장과 지속적인 영업이익 창출에 따른 잉여금
Generic placeholder image
“격무⚫기피부서 2관왕 초죽음 ‘환경지도과’..고통의 나날”
제주시 환경지도과는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청정제주시에 걸맞지 않는 축산악취와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 근절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총력을 기하고 있다.이는 이 세상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아무리 감미로운 술도 아무리 달콤한 입술도 신선한 공기보다 감미로울 순 없기 때문이다.환경지도과는 양돈장 악취단속 등 주 업무가 단속부서인 만큼 민원에 시달리면서 격무부서와 기피부서로 2관왕달성으로 전락한지 오래다.환경지도과 올해 5월 현재 민원접수 현황을 보면 ▲축산악취 ▲자동차 매연 비산먼지 ▲소음 . 진동 ▲수질 ▲
Generic placeholder image
'초코파이' 러시아 국민과자 이름값 … 현지 매출 3000억 무난
오리온이 러시아 시장에서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오리온 러시아법인의 50%가 넘는 높은 성장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공장 가동률이 120%를 상회할 정도로 파이, 비스켓 중심의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러시아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290억원,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3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국내에서도 매출액 1030억원을 달성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하메네이 소재 정확히 안다. 무조건 항복하라”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적어도 지금은 제거하지 않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