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시각장애인의 민원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점자 민원업무 안내서’를 제작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종합민원과 등에 비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제작한 안내서는 시각장애인이 자주 이용하는 민원 업무 중 필수 안내 사항을 점자로 번역·편집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에는 각종 민원 처리와 관련된 신청대상·신청방법·수수료·구비서류·처리기간 등 상세내용이 안내돼 있어 시각장애인들의 편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가족관계등록과 증명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예술 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지원하는 '2025 예술로 투자' 워크숍이 12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서는 예술 산업은 수익 창출이 어려운 산업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회수 가능한 비즈니스 영역이라는 점을 실제 사례로 확인했다. 현장에는 예술 기업 관계자 및 투자자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디어아트 제작 레이블 버스데이 ▲AI 음향 후가공 기업 사운드플랫폼 ▲MR 이
합천군 쌍백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세 차례나 쌍둥이를 출산한 어미 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어미 소는 2022년 암송아지 세쌍둥이, 2023년 암송아지 쌍둥이에 이어 8월 24일 수송아지 쌍둥이를 출산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었다.앞서 태어난 쌍둥이들은 생시체중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미숙아로 태어났으나 현재는 건강히 성장해 송아지를 낳는 어미 소가 되었다. 특히 2022년에 태어난 세쌍둥이 중 한 마리는 다시 쌍둥이를 출산해, 쌍둥이에 대한 강한 유전력이 존재한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 솔라나, 알펜글로우 업글 확정...빨라질 속도 기반 UX 변화 주목솔라나 커뮤니티가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를 승인함에 따라 솔라나 네트워크 핵심 구조가 변경된다.솔라나 스테이커들 98.27%가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 제안에 찬성표를 던졌다.알펜글로우는 솔라나랩스에서 분사한 개발사 안자가 5월에 발표한 프로젝트로, 솔라나 역사상 가장 큰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로 평가된다. 현재 12.8초인 거래 확정 시간을 150밀리초로 단축해 기존 인터넷 인프라 수준 속도를 구현하는 것이 골자다.핵심 요소는 기존 '이력 증명(Proof-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9월 2일, 경북지역 소재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국 상호관세 부과 관련 대응 방안 교육’과 ‘관세청 FTA PASS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 실습 교육’을 하루 일정으로 진행하였다.이번 교육은 최근 미국과 한국 간 상호관세 부과 합의에 따라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겪을 수 있는 수출 영향을 최소화하고, 원산지 증명·사후검증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에는 트럼프 정부의 행정조치와 미국 환율정책 변화, 보편관세·상호관세 개념, 철강·알루미
충북 제천시는 지난 8일 ‘제천시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공포하고 지역내 무인민원발급기의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를 전면 면제하기로 했다.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 가능한 128종의 민원서류 가운데 49종은 유료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등록등본 등 48종의 유료 서류가 무료로 전환됐다.다만 등기부등본은 법원 관련 규정에 따라 이번 면제 대상에서 제외돼 앞으로도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시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은행, 병원 등 다중 이용 시설에 총 31대의 무인민원발급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설계도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주민대표기구와 LH가 무엇을 어떻게 나눠 맡고, 실패 시 비용과 위험을 누가 책임질지 못 박는 표준협약서가 부재해, 현장은 단계마다 ‘처음부터 다시’ 협상을 반복한다. 사업은 늦어지고 수지는 나빠진다. 주민·시행자 권리와 정산·분담 원칙을 명문화하라는 요구가 전국에서 동시에 터져 나오는 이유다. 표준협약 없이 밀어붙이는 구조가 ‘지연→사업성 악화’의 악순환을 만든다는 경고다. 공급의 주력 축인 LH의 추진 속도도 경고등이다. 도심공공주택 물량 중 약 65
합천군 쌍백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세 차례나 쌍둥이를 출산한 어미 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어미 소는 2022년 암송아지 세쌍둥이, 2023년 암송아지 쌍둥이에 이어 8월 24일 수송아지 쌍둥이를 출산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었다.앞서 태어난 쌍둥이들은 생시체중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미숙아로 태어났으나 현재는 건강히 성장해 송아지를 낳는 어미 소가 되었다. 특히 2022년에 태어난 세쌍둥이 중 한 마리는 다시 쌍둥이를 출산해, 쌍둥이에 대한 강한 유전력이 존재한다는 점을 보여주었다.이번에 태어난 수송아지 쌍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민원실 내 비상 상황에 대비해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급증하는 특이 민원의 폭언과 폭력 등 위법행위 발생에 대비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양 기관은 현장 초동 대응 능력과 경찰과의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또한 위임장을 작성하지 않고 타인의 인감 증명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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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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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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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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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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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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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십정1동, 제4호 치매안심마을 지정·선포
부평구는 십정1동을 15일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십정1동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보건소장을 비롯해 구의원, 십정1동장,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와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치매안심마을은 주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환자 및 가족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치매 친화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지난 2019년 갈산1동을 시작으로, 2021년 십정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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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11월 평가전 상대로 아프리카 팀 물색…KFA "모로코는 아냐"
미국 원정 경기로 펼쳐진 9월 두 차례 평가전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1승 1무’의 성적을 낸 축구대표팀과 대한축구협회가 다음 스텝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미 10월 A매치 기간에 남미 강호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국내로 초청하는 평가전 일정을 확정했으며 11월 2연전 중 첫 경기는 볼리비아와 대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11월 또 다른 평가전 상대로 아프리카 신흥강호 모로코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모로코는 직전 월드컵인 2022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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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The차오름(차오름 3기) 활동 성과 발표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도청 탐라홀에서 ‘The차오름 활동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여행이나 일상에서 사용 빈도는 낮지만 꼭 필요한 물품을 공유하는 ‘일상물품 공유 플랫폼’ △기존 물품보관소의 활용도를 높여 관광객 편의와 원도심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물품·캐리어 보관소 개선안’ △종이 명함을 대체하고 정책 홍보 연계성을 높이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반 디지털 명함 시스템’ 등의 아이디어가 발표됐다.질의응답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 타 지자체 활용 사례, 예산과 인건비 문제 등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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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장 프로젝트' 배현성, 한석규 옆 성장캐 눈도장
배우 배현성이 ‘신사장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지난 15일 처음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배현성은 엘리트 신입 판사에서 하루아침에 통닭집 낙하산 직원이 된 조필립 역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방송에서 조필립은 깔끔한 슈트 차림과 결연한 표정으로 첫 등장부터 진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상근 판사의 칭찬에도 들뜨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며 성실한 신입 판사다운 단호함을 보여주는가 하면 절제된 표정으로 법률 용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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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협회, 체험형 관광교육 '어린이 관광 아카데미'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관광교육 프로그램인 ‘2025 어린이 관광 아카데미’을 열었다.‘어린이 관광 아카데미’는 제주 고유의 자연·문화·역사 등을 관광과 접목한 체험형 관광교육으로, 도내 초등학생 35명이 참가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제주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관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아카데미는 총 5주간 진행된다. 첫 날인 지난 13일 제주해양수산연구원과 김녕수산문화복합센터 방문 체험을 시작으로, 제주시새활용센터 ‘줍젠’ 업사이클링 체험,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