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하며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경유 가격은 소폭 조정 속 보합세를 이어갔다.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울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637.17원으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1.45원 내린 것으로, 특히 울산은 3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보다 30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1516.25원으로 전주 대비 0.33원 내렸다.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유류오염 가능성이 높은 주유소, 주차장, 자동차공업사 등 교통관련시설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조사를 실시한다. 보건
최근 몇 년 사이 전국 주유소 수가 빠르게 줄어드는 가운데, 경북과 대구에서도 주유소 운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수익성 악화에 더해 폐업에 필요한 비용과 행정 절차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문을 닫고 싶어도 닫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생기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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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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