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4개월만에 '비관적'으로 돌아섰다. 국내 증시 조정과 누적된 물가 상승 등으로 체감경기가 떨어지며 경기 상황을 바라보는 인식이 악화된 모습이다.26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8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3.0포인트 하락한 97.8로 조사됐다. 전국지수보다 6.7p 낮은 수준이다.CCSI는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심리지표다. 과거 장기 평균을 100으로 보고, 100보다
제주지역 전통시장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시장 골목과 통로를 채우던 노점은 해마다 줄어드는 반면 한동안 감소하던 빈 점포는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다만 전체 점포와 실제 영업점포 수 역시 증가하면서 전통시장이 단순히 규모가 축소되기보다는 기존의 영업 형태와 점포 구성이 재편되는 모습이다.kOSIS 국가통계포털 ‘제주지역 전통시장 점포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내 전통시장 전체 점포 수는 2023년 4138개에서 2024년 4229개로 2.2% 증가했다. 2021년와 비교하면 6.7% 감소했지만, 2023년을 저점으로 다
제주지역 초중고 학생 중 학교폭력을 당한 적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1년 전보다 늘어난데다 최근 5년새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교 피해응답률이 중.고교 보다 높게 나타나 저연령화 추세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위탁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제주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5만8583명
제주지역 8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만2000명 늘어나며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고용 호조에 실업률은 두 달 연속 1% 밑으로 떨어져 14년8개월만에 가장 낮았다.60세 이상을 중심으로 경제활동 참여가 확대되고,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 등 비임금근로자가 늘면서 고용의 양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9일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15세 이상 취업자는 41만5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만2000명 늘었다. 지난해 5월 이후 16개월연속 이어지는 증가세다.제주 취업
호남.제주지역 비연륙섬 중 청년층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제주 우도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유인섬의 사업체.유동인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도를 오간 하루평균 전체 유동인구는 1만1495명으로 집계됐다.이 중 20~39세 유동인구는 2908명으로, 해당 연령대에선 호남.제주지역에 딸린 비연륙섬 가운데 가장 많았다. 완도군 노화도와 소안도가 그 뒤를 이었다.비연륙섬은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지 않아 배 등 해상교통으로만 오가는 섬이다. 한국섬진흥원의 올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빠르게 늘고있다. 최근 석 달 사이 600채 넘게 불어나며 무려 3300채를 돌파했다. 다 짓고도 팔지 못한 악성 물량도 한 달만에 역대 최대치를 다시 쓰는 등 제주 주택시장이 끝 모를 수렁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다.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7월말 기준 3303가구로 집계됐다. 제주에서 미분양 주택이 3000가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이래 처음이다.한 달사이 늘어난 물량이 394가구로, 같은 기간 전국 증가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5월 1
추석 연휴와 벌초철을 앞두고 제주지역 주요 관광지와 생활권에 대한 치안활동이 강화된다. 실종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과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의 공동대응 체계도 한층 강화된다.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일 정기회의를 열고 제주경찰청과 제주자치경찰단의 ‘2026년 추석 연휴 등 종합 치안대책’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최근 실종사건 등으로 제주지역 치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와 벌초철에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과 관광객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강화에도
제주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휴가철 특수에 힘입어 기업심리지수는 석 달만에 낙관적 심리를 회복했다.제조업의 경우 내수부진으로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지만, 다음달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27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8월 제주지역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산업의 기업심리지수는 전월보다 3.8포인트 오른 101.3으로 조사됐다. 전산업 지수는 6월 7.2p 하락했다가 7월 1.5p 오른데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탔다.전국 평균보다 낮았던 제주지역 전산업 지수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제주지역 전통 풍습인 모둠벌초 기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1일 벌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도민 안전관리에 나선다.최근 5년간 제주지역 벌초 작업 중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178건으로, 사망자는 없었으나 178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원인별로는 예초기 등 농기계·기구 사용에 따른 사고가 7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질병, 낙상·부딪힘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예초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베임 등 열상
지난해 제주지역 출생아 수가 10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국적으로 출생아가 1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제주 역시 출생아와 합계출산율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제주에서는 셋째 이상 출생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3279명으로 전년보다 123명 증가했다. 제주 연간 출생아 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건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전국 출생아 수는 25만4300명으로 전년보다 1만6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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