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수도권기상청과 함께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경기도와 수도권기상청은 29일 수원에서 ‘기상·기후변화 대응 실무협의회’를 열어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과 공동 프로그램 추진, 방재용 직통전화 운영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최근 빈번해지는 기상이변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하고 정밀한 기상정보를 공유해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양 기관은 기상관측자료를 표준규격화해 데이터를 공동 활용하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수도권기상청과 함께 여름철 위험기상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재용 직통전화’를 구축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기후위기로 인해 위험기상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 전달체계보다 더 빠르고 정밀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직통전화는 수도권기상청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 간 1:1 전용회선으로 지난 22일 설치됐으며, 돌발적인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위험기상이 발생했을 때 양 기관이 즉시 소통해
제주 당근과 월동무 등 월동채소가 작황은 부진했지만,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4~2025년산 월동채소에 대해 파종부터 수확, 유통 등 전 주기를 정밀 관측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농업디지털센터는 작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 모니터반을 운영해 당근과 월동무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약 7개월간 대면 및 전화 모니터링 방식으로 파종부터 생육 시기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작황에 대한 보다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졌다.관측 결과 파종기 가뭄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4~2025년산 월동채소에 대해 파종부터 수확, 유통 등 전 주기를 정밀 관측한 결과, 상품 수량은 감소했으나 도매시장 가격 상승으로 농가소득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6일 밝혔다.농업디지털센터는 작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 모니터반을 운영해 당근과 월동무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약 7개월간 대면 및 전화 모니터링 방식으로 파종부터 생육 시기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작황에 대한 보다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졌다.관측 결과 파종기 가뭄과 생
여수해양경찰서는 6월 5일 오전 8시경 전남 여수시 국동항 내 냉동창고 앞 해상에서 기름 유출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방제작업을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어선 A호에서 경유 56리터가 해상으로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선박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은 오염신고 지점을 중심으로 갈색 유막이 보인다는 신고자의 진술에 따라 방제함정과 방제물품 을 투입해 즉각적인 해양오염 방제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주변에 계류 중인 선박 10척에 대해 신속하고 정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여, 어선 A호의
관세청은 27일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특송물품 및 국제우편 분야 AI 위험관리시스템”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해외직구, 특송물품을 통한 불법 물품 반입 차단을 위한 AI 기술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4년 한해 해외직구를 통한 수입은 총 1억8천만건으로, ’22년 대비 88% 급증했으며, 특송물품·국제우편을 통한 마약류 등 불법 물품의 반입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대응해 특송물품과 국제우편에 대한 정밀한 위험관리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2024년 국제우편 및 특송화물을 통한 마약류 적발건수는 655건으로,
경기도와 수도권기상청이 여름철 위험기상에 신속·대응하기 위한 ‘방재용 직통전화’를 구축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기후위기로 인해 위험기상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골든타임 확보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 전달체계보다 더 빠르고 정밀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직통전화는 수도권기상청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 간 1대1 전용회선으로 지난 22일 설치됐으며, 돌발적인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위험기상이 발생했을 때 양 기관이 즉시 소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난 19일 오후 8시께 남구 삼산동 세이브존 울산점 사거리에서 마약 투약에 따른 이상 행동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했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남부경찰서는 30대 여성이 도로에서 소리를 지르고 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관할 지구대 경력을 출동했으며, 정밀한 확인이 필요해 국과수에 의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해당 여성이 마약을 했는지 여부가 확인되기까지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지도점검을 적극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어린이 활동공간이란, 환경보건법에 따라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는 공간으로, 어린이집과 어린이놀이시설 등이 해당되며, 제주시 관내에는 837개소가 있다.시는 최근 5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80곳을 대상으로 점검 중이며, 특히 정밀한 점검이 필요한 20곳에 대해서는 오는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환경부 지원기관과 합동점검에 나설 예정이다.합동점검 항목은 ▲시설물 부식과 노후화 여부, ▲도료․
게임 플레이에서 생성된 행동 데이터가 인공지능 학습의 새로운 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게이머들의 플레이 로그는 시간, 위치, 목표가 명확히 기록된 행동 데이터로, 기존 미디어와는 다른 정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강화학습에 적용하면 물류, 의료, 교통 등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AI 모델이 탄생한다.전 세계 게이머는 34억명을 넘어섰고, 매년 1770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게임 플레이 로그는 명확한 규칙과 목표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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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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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외공연장·열린광장 조성 임박
원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 중인 야외공연장·열린광장의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6월 10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90%에 이른다. 앞으로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예정대로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시민들에게 공연·전시·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연계해 실내외 연계형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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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실시된 ‘화성특례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인 경제적 지원과 돌봄·양육환경 개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서는 총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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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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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행사 마련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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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자산매각 방침..."공적자금 의도"
한국지엠의 자산 매각 방침을 두고 노조는 사측이 정부 공적자금을 받으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한국지엠은 지난달 28일 창원 포함 전국 9곳 서비스센터·부평공장 터 매각을 산업은행에 통보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와 한국지엠지부 창원지회·비정규직지회 등은 한국지엠이 정부 공적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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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3선 송언석 의원이 16일 선출됐다. 당내 대표적인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 중 하나로, 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송언석 신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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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중도입국·다문화 청소년 파티쉐 직업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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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자 추정 인물, 민주당 주의원 총으로 저격해 살인
민주당 소속의 미국 미네소타주 하원의원과 그 남편이 총격을 받고 사망한 가운데, 이들을 저격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미국 내 정치적 양극화가 극단으로 치닫는 가운데 총격 사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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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 비트코인 보유량 1만BTC 돌파…코인베이스 추월
일본 투자 회사 메타플래닛이 1112BTC를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1만BTC로 늘렸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6일 보도했다.이번 매입으로 메타플래닛은 코인베이스를 제치고 7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 기업이 됐다. 평균 매입가는 1390만엔로 추정된다.메타플래닛은 최근 2억1000만달러 규모 자금 조달을 위해 이자 없는 채권을 발행했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 중 상당 부분을 추가 비트코인 매입에 활용할 예정이다.회사는 2027년까지 21만BTC를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