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속해서 발생하는 축사 화재를 제로화하기 위해 전남소방본부와 협업 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전남소방본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에서는 연평균 40~50건의 축사 화재가 발생했고, 건당 재산 피해액은 평균 1억 원에 달한다.주요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고, 축산농가의 부주의 기계적 요인 순으로 분석됐다. 시설 유형별로는 소 축사, 돼지 축사, 닭 축사 순이었다.이에 따라 전남도와
충북 충주소방서는 최근 아파트 화재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기제품 사용 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전기제품 화재 예방 6가지 생활수칙으로는 △콘센트 내부 먼지는 주기적으로 청소 △젖은 손으로 콘센트나 플러그를 만지지 않기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금지 △콘센트와 플러그는 단단히 접속되었는지 확인 △누전 차단기는 정상 작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 △반려동물이 콘센트를 건드리거나 씹지 않도록 주의 등이다./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창녕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내달 31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전기 사용량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소방서에 따르면 도내 최근 5년간 7~8월에 발생한 화재는 1,862건으로 전체의 13.57%를 차지한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566건으로 30%를 차지했다.이에 소방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
대진첨단소재가 독자 개발한 CNT 표면개질 및 습식분산 기술을 통해 친환경 복합소재 시장 혁신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회사가 상용화한 'CNT 도전재 표면개질' 기술은 고도의 분산 안정성과 친환경 공정을 동시에 구현했다.CNT는 우수한 전기적·기계적 특성으로 차세대 전자소재 핵심으로 주목받았지만 뭉침 현상으로 균일한 분산과 표면처리에 한계가 있었다. 대진첨단소재는 독자적인 표면개질 기술과 습식분산 공정을 통해 이 기술적 장벽을 해결했다.마켓리서치퓨터에 따르면 글로벌 CNT 응용시장은 20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찾아가는 에너지 전문교육’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신재생에너지 활용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을 맡아 △RE100 정책 및 글로벌 트렌드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전기적 특성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제도 이해와 에너지 관리 이행방안 등에 대해 지도할 예정이다.교육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홍보문 내 정보무늬(Q
포항북부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화재 사고에서 소소심교육의 효과가 두드러지며,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대형 피해를 예방한 사례가 잇따라 화제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3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나, 모두 관계자 또는 인근 상인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 1월 28일에는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자체 진화 사례까지 더해지며, 소소심 교육의 중요성을 재조명되고 있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수족관 주변 시즈히터, 누전차단기, 전선 등에서 발생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 여름철
제주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찾아온 피서객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 해수욕장, 숙박시설, 카페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이 시기에는 화재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기 과부하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5년 여름철 화재의 주요 원인은 트래킹에 의한 단락, 접촉불량에 따른 단락, 실외기 과열 등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다수 발생했다.제주는 관광객 밀집도가 높고 다중이용시설은
부산진구는 지난 18일 개금3동 개금우드빌 아파트 회의실 및 경로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잇따른 부산시 노후 공동주택 화재 발생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재난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이었다.이날 두 명의 생활안전 전문 강사와 함께 △올바른 멀티탭 및 콘센트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패치 부착 방법 등을 체험함으로써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안전교육에 참여한
사람들은 흔히 화재라 하면 겨울을 먼저 떠올립니다. 난방기구 사용이 늘고 실내 활동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통계는 조금 다르게 말합니다. 전기 사용이 급증하고,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철 역시 결코 화재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불과 얼마 전 부산의 한 노후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는 새벽 시간대에 갑작스럽게 발생했으며, 부모가 집을 나간 사이에 일어난 화재의 불길은 순식간에 번져, 당시 집 안에 있던 자매가 미처 대피하지 못한 채 사망하는 사
대진첨단소재가 가천대학교 화공생명공학부 신영준 교수·채오병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소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소 개소 목적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독자 기술 인프라 구축이다. 기업부설연구소 본원을 공식 개소하고 CNT 분산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CNT는 기존 카본블랙 대비 전기적·열적·기계적 특성이 우수하다. 배터리 도전재 소재의 대체재로 주목받지만 응집력이 강해 균질한 분산 기술이 필수적이다.이에 대진첨단소재는 가천대학교에 CNT 고분산 슬러리 개발을 위한 분산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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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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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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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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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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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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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위생등급 음식점 확대 위해 맞춤형 기술지원 나선다
영주시보건소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력하여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영업장 위생관리 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생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지원 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200㎡ 이하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가운데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또는 소상공인 업소, 다중이용시설(KTX역사·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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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반기 HBM3E 판매량 크게 늘릴 것…파운드리, 첨단 공정으로 실적 반등"
삼성전자가 최신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3E' 제품의 비중을 90%로 확대하고 하반기에 HBM3E 판매량을 상당 수준 증대시키는 등 HBM 사업 정상화를 목표로 내세웠다. 또 파운드리 사업에서도 최근 테슬라 수주를 시작으로 2나노 첨단 공정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는 31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2분기 HBM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비트 기준 30% 수준 증가했으며 전체 HBM 수량 중 HBM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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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종합건설평가 1위...전문건설은 ㈜에스비테크
충북도내 종합건설사 시공능력 평가에서 ㈜대원이 420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도내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능력을 종합 평가한 2025년도 시공능력 평가 결과를 지난달 31일 공시했다.㈜대원은 은 지난해 2740억원보다 1466억원이 증가한 실적으로 지난해 내주었던 시평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2위는 3603억원의 ㈜원건설이, 3위는 2439억원의 대흥건설㈜이 차지했다. 이어 지평토건㈜ 1031억원, 대화건설㈜ 893억원, ㈜대우에스티 755억원, 삼우건설 683억원으로 10위권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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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충북 오송 수해 현장서 ‘구슬땀’
김성훈 부문장을 비롯한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임직원 30여명은 지난달 31일 오전 충북 청주시 오송읍 서평리 시설하우스 애호박 농가를 찾아 막바지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충북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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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기어, 멤브레인 키보드 전용 커스텀 키캡 2종 출시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멤브레인 키보드 전용 커스텀 키캡 ‘드림포니’와 ‘마들렌’ 2종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그동안 기계식 키보드의 키캡 커스터마이징 즐거움을 멤브레인 키보드 사용자들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새롭게 출시된 키캡 2종은 몬스타기어의 인기 멤브레인 키보드 라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