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산림복지 거점도시’ 도약에 잰걸음을 내딛고 있다. 숲이 주는 치유·여가·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 인프라가 갖춰지고 미래를 내다본 대규모 사업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시는 산림복지 거점을 단계적으로 마련해왔다. 도심 속 황톳길이 유명한 분성산 생태숲은 대
훼손됐던 창원과 김해 지석묘들이 복원되거나 복원 작업을 시작한다. ◇창원 봉산리 지석묘 = 먼저 창원시 의창구 동읍 봉산리 지석묘는 안내 표지판 설치와 함께 복원됐다.최근 현장을 확인하니 지적 도근점이 제거되고 충전재가 주입돼 있었다. 국가유산임을 알리는 안내 표지판도 세워졌
윤병태 나주시장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핵심 현안을 반영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윤 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안도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 등 국회의원들과 잇달아 면담했다.
이번 방문은
양산시가 양산도시철도 위탁 운영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앞서 시는 2026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양산선 민간위탁운영사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지난 6월 진행한 바 있다. 입찰자격은 국내 무인운전철도차량 영업운영 경험이 있거나 일반 또는 광역철도 등 국내 도시철도 영
국회가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제도에 발맞춰 본격적인 입법 행보를 시작했다. 주요 쟁점으로는 발행인 자격, 자본금 준비 요건 등이 떠오른다.⦁ 韓 스테이블코인 입법 잰걸음...발행인 자격·자본금 규모 쟁점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현재까지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은 3건이 발의됐다. 앞서 디지털자산 기본법에 이어 여당과 야당에서 각각 1건의 스테이블코인 전용 법안이 나온 상태다.⦁ 스테이블코인 전용 법안 2건 국회 발의...발행업 자본금 50억 넘어야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의원은 이날
홍태용 김해시장이 지역의 노후 체육시설을 개선키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방문 국비 지원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홍 시장은 지난 14일 하형주 공단 이사장을 만나 김해지역의 체육시설 노후화 현황과 시민들의 이용 실태를 설명한 뒤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확대와 장기적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국비 지원을 논의하는데 이르렀다.시는 앞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공공체육시설 8개 개보수 사업에 총사업비 40여억 원을 신청한 데 이어 이번 국민체육진흥기금 국비 지원분은 18억 4000만 원으로 나머지는 시비이다.주요 개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4일 한난 본사에서 주한 우즈베키스탄 알리쉐르 압두살로모프 대사와 우즈벡 K-난방 진출을 위한 그간의 추진 성과와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한-우즈벡 양국 정상은 작년 6월, 우즈벡의 노후된 지역난방 설비를 열병합발전소 기반의 한국형 K-난방 시스템으로 개선하는 내용의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한난 정용기 사장은 주한 우즈벡 대사에게 그간 한난이 우즈벡에 '고효율·저탄소 친환경 K-난방시스템'을 전수하기 위한 전초작업으로 '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6주 연속 증가함에 따라 경북도 내 각 지자체도 전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우선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최근 코로나19는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59.8%를 차지하며 5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현재까지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향후 2주간은 증가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당국은 보고 있다.따라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정부가 123대 국정과제와 ‘인구 위기 적극 대응으로 지속△ 균형 성장’ 등 12대 중점 전략과제를 발표한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가 인구 분야 국정과제 대응에 적극 나섰다.경북도는 21일 도청에서 경북도, 시군, 국책 연구기관, 민간 연구기관, 대학 등 인구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분야 국정과제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을지훈련 기간에 저출생과 전쟁 전략 구상과 정책 발굴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 것이다.이번 세미나는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저출생 등 인구 분야 과제가 직·간접적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 질문2025년 8월10일 ㅁㅁ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두 한 켤레를 구매하고 대금 330,000원을 결제했습니다. 8월13일 배송받았으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주문제작 제품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했습니다. 판매자가 정해놓은 사이즈 옵션을 선택한 것인데 환불 가능할까요?◆ 답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약철회와 함께 환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주문에 따라 개별적으로 생산되는 재화에 대해서는 청약철회를 제한할 수 있으나, 해당 구매 제품은 신청인이 단순히 사이즈를
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유선은 지난 7월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나이로비의 대표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서는 150가정에 식량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과 교류했다. 이어 아동 보육시설 ‘어메이징 원더스’를 방문해 낡은 침구를 교체하고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마사이족이 거주하는 마사이마라 지역에
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시군, 용역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로컬 투어랩로컬여행 생태계 혁신을 위해 관광사업 추진 경험이 적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적・조직적 역량은 미흡하나,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한 관광콘텐츠 잠재력이 높은 시군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관광 거점으로 육성* 1권역 * 2권역남부권 광역관
지난 상반기 순이익과 영업이익 기준 자산운용사 상위 10위 순위가 전년 대비 일부 변동을 보였다. 다만 상장지수펀드 수수료 인하와 마케팅 확대에도 전체 영업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풀이된다.■ 순이익 합계 7617억 원·21.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26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2.2% 늘어난 규모로, 전체 490여 개 운용사 가운데 1위를 수성했다.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997억 원으로 두 번째를 기록했고, KB자산운용
충북 청주시가 올해 100억원 규모의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농어업인 공익수당 대상자 1만6754명을 확정하고 농가당 6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총 지급액은 100억5240만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말 1차 지급을 마쳤으며 이달 중 나머지 2차 지급 대상자의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익수당은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로 지급된다. 지급 대상자는 도내 1년 이상 거주 및 1년 이상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다.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제
충북 청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1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 관련 국비는 2조1242억원으로 전년보다 1195억원 증가했다.또 자체 신규사업은 지난해 대비 34건이 추가로 반영됐다.주요 신규사업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수곡분구 2단계 침수예방사업, 수소도시 조성사업, 소나무길 상권활성화 사업 등이다.이외에도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동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 등의 계속사업도 반영됐다
충북경찰청은 1일부터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5대 반칙 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5대 단속 대상은 △꼬리물기 △끼어들기 △새치기 유턴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이다.충북경찰청은 △꼬리물기 다발 교차로 39개소 △끼어들기 다발 지점 12개소 △유턴 위반 다발 지점 9개소 등에서 캠코더 단속과 홍보를 병행한다.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작은 일탈 행위부터 근절해야 큰 범죄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기초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국민의 적
충북도는 18건 105억3000만원 규모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2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오는 12일까지 도내 18개 대학별로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평가위원회를 통해 수행대학이 선정되면 본격적인 사업은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라이즈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사업 예산 집행권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사업이다.충북형 라이즈는 2029년까지 5년간 지역 기업·혁신기관 등과 연계해 대학 특성화를 도모한다.시행 첫해인 올해는 공모를 통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