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1일 천안삼거리공원이 3년 8개월 만에 재개장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체 면적 17만㎡ 중 5만㎡만 공원으로 활용됐던 천안삼거리공원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전체 면적이 공원으로 재조성되면서 본래 기능을 온전히 되찾았다.시는 720억원을 투입해 천안삼거리공원 부지 17만3364㎡에 지하주차장, 소하천정비, 자연마당, 생태놀이터, 공원시설조성 등을 추진했다.320여면의 지하·지상 주차장을 비롯해 자연경관을 활용한 자연놀이터, 생태연못, 경관작물원, 생물다양성숲 등으로 구성된 자연마당을 조성하고 삼거리소하천을
장흥군은 오는 9월 3일 회진면에 위치한 정남진 해양낚시공원을 시범 개장하고, 9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정남진 해양낚시공원은 2008년 첫 개장 이후 감성돔 최대 서식지로 알려진 데크형 바다낚시터다. 초보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전국 낚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였으나, 코로나19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휴장 상태가 이어져 왔다.군은 재개장을 앞두고 주요 시설을 복구하고 전면 정비를 마쳤다. 운영일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장한다. 단, 시설 노
포항시 용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대안지 체육공원의 정비를 완료하고 재개장식을 가졌다. 대안지 체육공원은 2024년 12월부터 약 8개월의 공사를 진행해 노후된 체육 시설물과 벤치를 교체하고, 바닥 마사토 포설, 무대 및 보도블럭 정비, 음향장비 설치, 수목을 이식·식재했다. 특히 이번 재개장식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풍선게임, 신발던지기, 박터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명랑운동회, 태권무, 직장인밴드 및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도 펼쳐져 흥미를 더했다. 대안지 체육공원의 나무 두 그루를 소원나무로 선정해
iH는 문화재생사업으로 추진한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1호 ‘개항장 이음 1977’을 오는 8월 20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개항장 이음 1977’은 iH가 보존가치가 높은 근대건축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후 시민들에게 지역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문화재생사업 1호다.한국 현대건축의 거장 김수근 건축가의 철학이 담겨있는 단독주택으로 2022년에 개관한 ‘개항장 이음 1977’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되던 중 지난해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해 임시 폐관 되었었다.이번 재개장은 인천문화재단의 ‘2
관악구 대표 사회적경제 장터인 '꿈시장'이 오는 9월 11일 관악구청 광장에서 재개장을 시작으로,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규모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 주체로, '꿈시장'은 이들 기업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특히, 올해 6월에 개최된 꿈시장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등 30개 업체가 참여해 약 1억 1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자리매김했다.이러한
충북 청주동물원이 정비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2일 재개장한다.청주동물원은 지난 3개월간 동물원 진입광장부터 주요 산책로, 야생동물보존센터 진입로까지 3830㎡ 면적의 노후한 관람로를 전면 보수했다.진입광장은 부정형 블록으로 포장하고 경사가 심한 주요 산책로는 미끄럼 방지 공법을 적용했다.청주동물원은 재개장과 함께 오는 12월21일까지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동물의 생태와 보호·구조된 동물들의 특별한 사연 등을 해설할 예정이다.모노레일 탑승 대상도 장애인을 비롯해 임산부, 65세 이상 고령
iH는 문화재생사업으로 추진한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1호 ‘개항장 이음 1977’을 오는 8월 20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개항장 이음 1977’은 iH가 보존가치가 높은 근대건축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후 시민들에게 지역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문화재생사업 1호다. 한국 현대건축의 거장 김수근 건축가의 철학이 담겨있는 단독주택으로 2022년에 개관한 ‘개항장 이음 1977’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되던 중 지난해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해 임시 폐관 되었었다. 이번 재개장은 인천문화재단
주왕산국립공원 상의주차장이 재개장했다. 지난해 11월 전면 개선공사에 들어갔던 상의주차장이 지난 8월 시범운영 이후 보완 및 점검을 통해, 9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988년에 조성된 주왕산국립공원 상의주차장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성수기마다 입차시 대기 시간이 많이 소요됐으며 불법 주차와 시설 노후로화로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 이용객이 불편이 컸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 전면 개선공사를 통해, 주차장 입구 차량 혼잡 해소와 회전율 향상을 위해, 진·출입로는 분리했으며, 주차면을 기존 333대에서 453대까지 확대했다.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군 병영면 병영시장 일원에서 하반기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의 화려한 막이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열리며, 주민·청년·상인이 함께 기획해 병영면을 활력 넘치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시키고 있다.개막일 현장은 시작부터 관람객들의 뜨거운 참여와 열기로 가득 찼다. 병영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꽝 없는 룰렛 이벤트’에서는 강진사랑상품권, 지역 농산물, 여행용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170명에게
울산 남구 태화강파크골프장이 19일 유료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첫날 새벽부터 시민들이 몰려 매표소 앞에 긴 줄이 이어진 가운데 일부 남구 파크골프협회원들은 현수막을 내걸고 원상복구를 촉구했다. 이날 해가 채 뜨기도 전인 오전 5시부터 매표소 앞에는 발권을 기다리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몰려든 인파 탓에 매표는 예정보다 30분가량 앞당겨졌고 오전 6시 전후로 시작된 발권은 1시간 만인 7시께 1부 이용권 140여장이 모두 판매되며 마감됐다. 이날 골프장을 찾은 대부분의 이용객들은 “유료화가 불가피하다면 따르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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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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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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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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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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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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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예술극단 시민연극아카데미 20일 첫 공연
창원예술극단 시민연극아카데미는 20일 창원예술극단 소극장 표현무대에서 연극 를 선보인다.창원예술극단은 올해 첫 시민연극아카데미를 열었다. 여기에 참여한 회원 13명은 6월 11일부터 15주 동안 연기 훈련, 작품 연습을 해왔다. 모인 회원들은 10대부터 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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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李 대통령 사건 논의 한 적 없다"…부승찬 주장 정면 반박
지난 대선을 앞두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사건은 대법원에서 알아서 한다'고 말했다는 의혹을 받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17일 저녁 6시 입장문을 내 이를 정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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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산단 악취 배출 허용기준 강화
대구시가 서구 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염색산업단지의 배출 허용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현행 복합악취 기준인 희석배수를 최대 절반 수준까지 낮추는 고강도 대책을 통해서다. 대구시는 서구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복합악취 희석배수를 기존 1000배에서 최대 500배로 낮추는 보다 엄격한 배출 기준 도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염색산단에는 이달 현재 128개 섬유 염색업체가 입주해 있다. 한국환경공단이 2020년과 2024년 두 차례 실시한 악취 실태조사에서 악취 수준은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인근 주거지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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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시간] 살아 있는 한 우리는 반드시 노인이 되겠죠
다정함이야말로 김달님 작가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단어다.〈나의 두 사람〉과 〈작별 인사는 아직이에요〉에서 보호, 사랑, 감사, 애정으로 시작된 그의 다정함은 〈우리는 비슷한 얼굴을 하고서〉, 〈우리는 조금씩 자란다〉를 지나며 누군가의 말,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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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프로팀 직행할 고교야구 선수 누구
2026 한국야구위원회 신인 드래프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고교야구 선수 930명 가운데 100명 안팎 선수가 프로로 직행한다. 지역을 경남으로 좁히면 매년 5명 안팎 선수가 지명된다. 2025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3명, 2024년도에는 1명이 지명되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