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인복지관들이 노인의 날을 맞아 잇따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 중구노인복지관 1층 강당에서 ‘행복한 노년, 함께하는 오늘’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중구노인복지관 이용 노인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노인의 날 기념영상 시청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축하공연 순서에서는 참나눔봉사회 아트필예술단이 색소폰 연
울산시의회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을 이어가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구 노인복지관·큰애기통합돌봄센터, 남구 해울이거주시설·동평노인돌봄지원플랫폼, 동구 울산참사랑의집, 북구 클로버장애인단기보호시설,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7곳을 방문해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용품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위문 첫날인 지난 26일에는 이성룡 시의장과 권태호 의원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큰애기통합돌봄센터를 방문해 입소자와 만남의 시간
울산의 대표 축제인 ‘2025 울산공업축제’가 16일 개막, 19일까지 4일간 울산 전역에서 펼쳐진다.올해 울산공업축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출정식과 거리행진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축제의 백미인 퍼레이드는 이날 오후 2시 공업탑로터리 특설무대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롯데마트사거리를 거쳐 신정시장사거리까지 총 1.6㎞ 구간에서 120분간 진행됐다.출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김철 울산공업축제추진위원장, 지역 기업, 노동계, 상공계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울산과 시민, 기업과 노동자의 상생발전을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시협의회는 지난 11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화합과 단결로 하나되는 2025 바르게살기운동 증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환규 회장을 비롯해 회원 1000여명과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김기현 국회의원,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이번 증진대회는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단체 구호 제창,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조직의 결속력을 높였다.바르게살기운동 울산시협의회는 평소
지역주민 소통·화합의 장인 ‘2025 모디라! 복산’ 행사가 지난 11일 울산 중구 번영로센트리지 아파트 3~4단지 광장에서 열렸다. 복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복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태권도 시범 공연 △성신고등학교 학생 동아리 밴드 및 댄스 공연 △마술 △플루트 및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
울산시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수도 도약을 향한 실행 기구를 공식 출범시켰다. 시는 30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유-넥스트 인공지능 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기반의 정책 자문·협의체 가동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기업·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비전 홍보영상 상영 △‘AI 수도 울산’ 로드맵 발표 △공동위원장 인사 △출범 공식화 순으로 진행됐다. U-NEXT AI 포럼은 지역 AI
울산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생활정원 텃논에서 한 해의 수고를 마무리하고 더 풍성한 울산을 기원하는 벼 베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13일 모내기한 벼를 5개월 만에 추수한다.시청 생활정원에 마련된 215㎡ 규모의 논은 세 구역으로 나눠 찹쌀과 멥쌀이 자라고 있다.특히 공무원들이 ‘청렴 씨앗을 심고 키우며 청렴을 실천하는 데 다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청렴미’라는 이름을 붙여 재배해 왔다.울산시는 벼농사뿐 아니라 수
울산시는 1일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25회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대상 시상과 시민헌장 낭독 등을 통해 울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헌장은 SK브로드밴드 매니저 오진석씨가 맡아 울산의 시정철학인 ‘AI수도 울산, 산업수도 울산’을 시민들과 함께 다짐했다. 울산시민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화합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최
‘2025 울산공업축제’가 시민들의 기대 속에서 16일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울산공업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는 큰 규모와 다양한 볼거리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퍼레이드는 공업도시 울산의 저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역시 최강 울산’ 엄지척 시작 알려 ○…공업탑로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김철 울산공업축제추진위원장 등이 울산과 시민, 기업과 노동자의 상생발전을 위한 구호 제막식을 가지자 화려한 불꽃이 터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김 시장이 ‘최강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싼 법정 다툼이 1년 4개월여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13일 울산시의회와 지역 정가에 따르면 안수일 울산시의원이 항소심에서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하자,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안 의원과 울산시의회·이성룡 의장 간 1년 4개월여 간 끌었던 소송전이 모두 마무리됐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해 6월 의장 선거에서 이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으나 ‘이중 기표’ 논란으로 소를 제기해 1심에서는 원고 일부 승소했다. 하지만, 지난달 부산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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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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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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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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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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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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