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합천군의원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기호 2번 김문수 후보 지지를 위한 마지막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다.28일 오전 9시20분 합천장날을 맞아 왕후시장 앞에서 열린 이번 유세에는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안나 부의장, 장진영 도의원, 성종태·이종철·김문숙 위원장 외 군의원들 전상형 연락소장 등 지지자 및 주민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열띤 분위기속에 진행됐다.정봉훈 의장은 유세 연설에서 “지금은 보수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김문수 후보야말로 혼란한 국가를 바로세울 수 있는
4일 공식 출범한 이재명 대통령 시대의 최대 과제로는 극단의 정치 양극화 해소와 국민통합과 함께 수도권 일극체제 탈피 및 지방균형발전 등에 맞춰져 있다. 특히 이날부터 여권으로 전환된 더불어민주당은 원내 170석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입법권에 이어 행정권까지 장악하게 됨으로써 소수 야당과의 협치도 빼놓을수 없는 과제를 안게됐다. 우선 양극단의 정치 대립과 관련된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한 시급한 과제로 정치 갈등의 해소와 분열된 민심의 통합을 꼽는다. 이 대통령 역시 이날 당선이 확실시된 후 여의도에서 가진 연설에서 국민통합의 중요성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로 2일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제유가와 국제 금 시세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이날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뉴욕증시 마감 무렵 98.67로 전 거래일 대비 0.6% 하락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위협이 미국의 성장을 저해하고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게 달러화 가치 하락에 압력을 가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외곽의 US스틸 공장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철강 관세 추가 인상 방침을 공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는 2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서울 집중유세’ 연설에서 “내일 6월 3일은 내란을 종식하고 진짜 대한민국을 시작하는 날”이라며 “국민의 투표가 헌법 제1조를 실현하는 길이며, 이번 선거는 내란세력과의 정면 대결”이라고 강조했다.이재명 후보는 여의도를 ‘민주주의의 성지’이자 ‘빛의 혁명이 시작된 장소’로 상징화하며, “우리가 투표로 어둠을 걷어내고 미래를 밝히는 진짜 대한민국을 완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12월 3일은 내란의 밤…우리가 막아냈다”이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로 2일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제유가와 국제 금 시세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이날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뉴욕증시 마감 무렵 98.67로 전 거래일 대비 0.6% 하락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위협이 미국의 성장을 저해하고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게 달러화 가치 하락에 압력을 가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외곽의 US스틸 공장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철강 관세 추가 인상 방침을 공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일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불균형을 해소하지 않고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도, 복지 확대도, 저출생 극복도 어렵다"며 지방 발전과 국토균형발전 대전환을 약속했다.김 후보는 이날 채널A를 통해 방송된 마지막 지역 균형 공약 연설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공약했다. 이어 "서울에 남아있는 일부 부처와 정부 위원회의 이전도 조속히 추진해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국정 중추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지방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29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이 상임고문은 이날 TV조선을 통해 방송된 대선 찬조 연설에서 "괴물 독재국가의 출현을 막고 희망의 제7공화국으로 함께 건너가자"고 호소했다.그는 "괴물독재 출현이라는 국가적 위기 앞에서 우리는 진영과 이념, 지역의 차이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 상임고문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그는 "괴물 독재국가를 막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편히 지내겠다는 마음도 버려야 했다"며 "고심 끝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일 서울 피날레 총유세 연설에서 “내일의 한 표가 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위대한 시작이 될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결집을 호소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바로 서고 있다”며 “이제는 정직하고 깨끗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총유세는 ‘울려라 함성, 들어라 승리의 메아리’라는 구호 아래 수천 명의 지지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경제, 안보, 도덕성, 가족, 정치 개혁 등을 아우르는 주요 이슈에 대해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경제를 위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양당 후보가 서울에서 마지막 유세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여의도공원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시청광장에서 각각 파이널 유세를 펼치며 “내일의 한 표가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내란의 어둠을 민주의 빛으로 몰아낸 여의도에서 이제 빛의 혁명을 완수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약 40분간의 연설에서 그는 “내일은 내란을 종식시키는 마지막 투표의 날”이라며 “헌법 제1조가 온전히 구현되는 진정한 국민주권의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31일 경북 경주 집중유세에서 ‘경제 위기 극복’,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정치 도덕성 회복’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장사가 안 되고, 젊은이들이 취직이 안 된다”며 심각한 경제 현실을 진단하고, “일자리가 많은 경주, 일자리가 많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김 후보는 “현재 경주의 자동차 부품산업 등 지역 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한수원 본사 외에도 다양한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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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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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여름철 기상이변 대비 안전종합대책 수립
영덕군은 폭우와 태풍, 폭염 등의 여름철 기상이변에 대비해 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까지 본격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웃돌고,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 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등 이상기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한다.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 읍·면장, 관련 부서장, 이장 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안전종합대책 회의를 열어 구역별로 요구되는 자연재난 대응계획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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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숲 텃논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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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G7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빠른 취임 12일 만의 첫 해외 방문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캐나다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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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안산청년페어’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렸다.첫날인 20일 열린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천년식향 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1000만 원과 사업화 지원금 4500만 원을 받았다.시는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2025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개막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2025 안산청년페어’의 첫 포문을 연 청년 창업경진대회는 4차 산업 융합 기술 분야에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만 39세 이하 예비·초기 창업가들이 참여해 총 190개 팀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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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의원 "중소기업·영세사업장 노동자 복지 혜택 확대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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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산시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조례안은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복지 혜택 증진을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의 효율적 운영과 지원 확대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공동근로복지기금은 근로복지기본법에 따라 사업주 둘 이상이 근로자의 주택구입자금 보조나 장학금 지급 등의 복지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공동으로 이익금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 기금을 말한다.중소기업의 경우 단독으로 노동자를 위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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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20~21일 이틀간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안산 청년페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안산의 미래, 청년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정책·진로·문화·복지 등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전국 단위에 통합 플랫폼 축제로 꾸며졌다.안산시가 주최하고 시와 경기테크노파크·상상대로·상상스테이션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틀간 1800여 명의 청년이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청년 열정 엿본 ‘창업경진대회’… ‘천년식향팀’ 대상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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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대표단 5일간 이탈리아 로마 공식 방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1~25일까지 5일간 이탈리아 로마를 공식 방문해, 로마 수도광역시의회와의 국제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평화 가치 확산을 위한 외교 활동을 펼친다.이번 로마 방문에는 이상봉 의장과 하성용 4·3특별위원장, 고의숙·이승아·이정엽·한동수 의원 등 총 6명의 대표단 자격으로 현지를 방문, 제주4·3의 평화 정신과 인권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끌어낼 계획이다.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24일 로마의 유서 깊은 산타마리아 마르티니 대성당에서 개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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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관련 추가 혐의 포착… 군검찰에 자료 이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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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수사를 진행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 군 관계자들에 대해 새로운 혐의점을 포착하고 관련 자료를 군검찰에 넘겼다.여 전 사령관은 현재 내란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이달 말 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특검팀은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기록을 인계받아 수사하던 중, 군사법원이 재판 중인 여 전 사령관 등에 대한 신속한 처분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 확인됐다”며 “군검찰에 자료를 송부하고, 특검법 제6조 제3항에 따라 공소제기 등 처분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