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영덕 일대에서 ‘예술로 채우고 자연에서 희망을 심는 우리 가족 공감의 날’을 주제로, 늘봄포항이 주관하는 ‘가족 문화·예술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거점통합늘봄센터의 돌봄 수요에 기반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특색 있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약 5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했다.참가자들은 오전 영덕도예문화체험장에서 점심 식사 후 ‘진달래 심기 체험’을 통해 산불로 훼손된 영덕의 야산에 꽃을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물레로 도자기 빚기’
앞서가던 자동차의 창 밖으로 무언가 휙- 하고 날아갑니다. 손에 쥐고 있던 작고 하찮아 보이던 그것! 어쩌면 그 순간, 우리는 쓰레기만 버린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창문 밖으로 함께 내던져진 것은, 바로 우리의 양심 아닐까요?우리의 무심한 행동 하나가 얼마나 큰 상처를 남기는지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아주 잠깐의 편리함을 위해 길거리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작정하고 차량을 이용하여 야산에 몰래 버려진 쓰레기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썩어 토양오염과 함께 비가 오면 하수구를 통해 하천과 바다로 흘러들어가 거대한 쓰레기 섬을
앞서가던 자동차의 창 밖으로 무언가 휙- 하고 날아갑니다. 손에 쥐고 있던 작고 하찮아 보이던 그것! 어쩌면 그 순간, 우리는 쓰레기만 버린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창문 밖으로 함께 내던져진 것은, 바로 우리의 양심 아닐까요?우리의 무심한 행동 하나가 얼마나 큰 상처를 남기는지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아주 잠깐의 편리함을 위해 길거리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작정하고 차량을 이용하여 야산에 몰래 버려진 쓰레기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썩어 토양오염과 함께 비가 오면 하수구를 통해 하천과 바다로 흘러들어가 거대한 쓰레기 섬을
최근 의성군 구천면 장국리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이 방화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경찰과 의성군 등에 따르면 A씨가 지난 19, 20일 장국리의 한 야산에 불을 지르는 모습이 화재 발생지점 인근의 CCTV에 포착했다. A씨는 방화 현장 인근 주민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틀에 걸쳐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추적해 21일 체포했다. 해당 CCTV 영상에는 20일 낮 12시 22분께 A씨가 불이 난 지점에 머물다가 자리를 뜨자 2분 뒤 연기가 나는 모습이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 차량과 복장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의회 내년 민주화 단체 예산 대거 삭감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군, 반시 가격안정 대책 간담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반시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반시 재배농가, 농협, 유통·가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산업 전반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시 작황이 장기간 이어진 장마·이상고온·탄저병 확산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병해충 밀도가 예년보다 높았고, 고령화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국비 확대해 농어촌기본소득 취지 살려야 한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3일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책정된 도비 126억여 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번 주 열리는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군 간 논의 끝에 합의된 도비 18%만이라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7개에서 3개가 추가된 전국 10개 시범지역 농어촌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통일교 특검 수용하라" - "진실은 경찰 수사로 밝혀져야"
통일교와 정치권의 검은 유착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경찰 수사를 지켜보자며 특검을 반대하며 맞서고 있다.국민의힘 이충형 대변인은 13일 '진실이 두려운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뭉갠 민중기 특검' 제목의 논평을 내어 "야당 추천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고 민주당을 압박했다.야당 추천 특검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11일 제안한 '통일교 민주당 정치자금 제공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을 말한다.이 대표는 통일교 특검은 의혹으로부터 자유로운 정치세력
Generic placeholder image
탁구 임종훈·신유빈, 중국 꺾고 WTT 파이널스 결승행
2시간전
한국 탁구 ‘황금 콤비’ 임종훈·신유빈 조가 중국을 꺾고 월드테이블테니스 왕중왕전인 홍콩 파이널스 2025 결승에 진출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3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콤비인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를 게임 스코어 3대 1로 제압했다. 이로써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날 오후 10시 결승에서 남녀 단식 세계랭킹 1위가 손발을 맞춘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와 우승을 다툰다.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날 첫 게임을 6-1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은행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3시간전
은행이 대출금리 산정 시 보험료와 법정 출연금 등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한 은행법 개정안이 13일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은행법 개정안을 재석 171명 중 찬성 170명, 반대 1명으로 통과시켰다. 은행법 개정안은 은행이 대출금리를 산정할 때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보험료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검은사막 모바일' 리마스터로 대격변 예고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연말 새 클래스 투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그래픽 품질 향상 등 리마스터를 통한 대대적인 변화를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펄어비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산시, 친환경 시스템 구축 어업지도선 건조 본격화… 전북도 최초
2시간전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전북도 최초로 친환경 추진시스템을 구축한 어업지도선 건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 기본 및 실시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