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새정부의 정책과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을 포함한 정치권에 대한 쓴소리를 쏟아냈다. 김 지사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에 대해 “행정수도가 세종시로 정해지고 국회와 대통령실도 함께 내려오는 상황에서 부산으로의 이전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을 만나면 반대 입장을 확실히 얘기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행정부의 업무는 국회와의 소통 문제가 절반이고 부처 간의 협의가 가장 중요하다”며 “균형발전은 서울에 있는 것을
안동경찰서는 안동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5대 반칙 운전 근절’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5대 반칙 운전’은 새치기 유턴, 지정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으로 행위가 중대하지 않다고 여겨, 불공정한 방식으로 교통의 소통 및 안전에 지장을 주는 행위이다. 이에 안동경찰서는 일상 속 교통법규의 위반을 방지하고, 시민의 불편과 불신을 야기하는 반칙 운전 근절을 통해 교통질서를 지키는 안전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하계 휴가철을 맞아 운수업체를 방문,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영삼 의원은 23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기업과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자체 차원의 행정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저출생 문제는 국가 공동체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기업과 중앙정부가 협력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자체도 행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중앙정부의 세제 혜택만으로는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1일부터 모든 한국산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7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과의 무역 관계가 공정하지 않다고 전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공개했다. 해당 서한은 한국 대통령인 이재명을 수신인으로 명시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글에서 “양국 간 무역은 오랫동안 불균형 상태에 놓여 있었으며 상호주의와는 거리가 멀었다”고 지적하며 “따라서 2025년 8월 1일부터 미국에 들어오는 한국산 전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일본인 퍼스트”라며 극우적 구호를 내세운 일본 참정당이 선거에서 약진한 직후, 당 대표인 가미야 소헤이의 발언이 크게 달라졌다.선거 유세 당시 외국인 규제 강화를 핵심 메시지로 강조하던 가미야 대표는 당선 직후 “외국인에게 특권은 없는 것 아니냐”고 발언해, 선거용 선동 아니었느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가미야 대표는 20일 기자회견에서 “외국인에게 특권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특권? 일본에서는 없는 것 아닌가요”라고 답했다.이어 “일본인이 평등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는 사례는 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선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해 진행하는 '2025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마중 프로그램'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공동으로 국내 유망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단계의 경우 2022-2024년까지 1단계 사업을 수행한 기업 중 최종 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획득한 기업만 지원할 수 있는 고도화 단계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지난 2023년에도 마이크로소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수원상공회의소 김재옥 회장과 원영덕 사무처장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27일 수원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김 회장과 원 사무처장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올바른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썼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한 해당 캠페인은 ‘아이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지점장 등 4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도약의 시간, Ready for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회의는 2025년 하반기 경영 전략을 전 직원과 공유하고, 변화와 효율을 주제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상반기 경영성과 시상식에서는 그룹별 1위, 종합우수상 및 연속적인 성과를 달성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THE 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