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가 과학기술정책 수립과 지역 연구개발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해 ‘2025년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울산시의 공동 지원으로 총 4억9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과학기술 정책 기획 △현황 조사·분석 △정보 구축 및 제공 △R&D사업 기획 및 평가관리 △지역 네트워킹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R&D기관장협의회와 광역연계협의회를 중심으로 과학기술혁신전략 수립과 신사업 발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울산
신한투자증권은 23일 발행한 '최고경영자 IR 데이' 관련 리포트에서 헥토파이낸셜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상향하고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대감을 반영해 신사업 기대감이 높았던 시기의 밸류에이션을 적용”한다며 상승여력을 13.3%로 제시했다.신한투자증권 박현우, 은경완 두 연구위원은 “지급결제는 규제 준수 및 신뢰가 생명"이라며 "은행과의 연계, 정산에 특화된 점을 고려시 온-오프체인 전환 통로로서 경쟁력이 유효하며 빠른 시장 진입 노력을 주목한다”고 밝혔다.두 연구원은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교육정보화 전문기업 SGA가 136억원 규모의 주식 양도를 결정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는 전날 공시를 통해 IT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사 SGA솔루션즈의 주식 1885만1987주를 SGA홀딩스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SGA홀딩스는 SGA의 최대주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고 있다.양도 금액은 136억6769만원으로, 총자산 대비 32.52%에 해당하는 규모다. 거래 대금은 오는 9월 10일 양도 예정일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이번 결정은 SGA의 신사업 추진 등 경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새 정부 에너지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기관장 직속 '탄소중립 신산업 태스크포스'를 지난달 30일 구성했다.탄소중립 신산업 태스크포스 하부는 '탄소중립 추진팀'과 '에너지AI 신산업 육성팀'으로 구성된다.탄소중립 추진팀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고속도로 핵심기술 개발, 태양광 생태계 복원과 풍력 경쟁력 강화, 전력 계통 유연성 확보, 지능형 전력망 활용 등을 수행한다.에너지AI 신산업 육성팀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AI를 활용한 효율향상과 신사업 모델 발
쿠폰큐는 개인슈퍼마켓 및 식자재마트 약 1,500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ESL 기반의 광고 플랫폼 ‘사이니지’ 신사업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기존 ESL은 점포당 수천만 원 이상의 초기 도입 비용이 발생해 소형 점포 입장에서는 부담이 컸던 것이 현실이다. 쿠폰큐는 ESL 전문기업 솔루엠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추는 한편, ESL 디스플레이 외에 매장 내 주요 동선에 광고용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RMN(리테일 미디어 네
코스닥 상장사 GRT가 이달 25일이었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을 오는 11월 7일까지로 연장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RT는 지난 25일 정정 공시를 통해 올해 2월 26일 최초 공시한 유상증자의 세부 일정 기한을 늦췄다. 25일까지였던 납입일을 11월 7일까지로 늦췄고 신주 상장 예정일도 8월 26일에서 12월 5일로 미뤘다.GRT는 이번 증자를 통해 보통주 171만545주를 발행해 71억535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조달한 자금은 신사업 확장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산업진흥원과 22일 본원 대교육장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시흥시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업 체계를 구성해 다방면에서 협력하고자 이뤄졌다.협약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과 시흥산업진흥원 임창주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흥시 내 소상공인 지원사업 협력 및 추진 ▲중앙정부 및 경기도 지원사업 공동 발굴 ▲소상공인·자영업자 관련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지원사업 활용 ▲정책 수요 기반 신사업 개
전통적 투자사로 자리해왔던 희성투자가 최근 ‘혁신투자’로 사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이름 교체가 아닌,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원 제도에 발맞춰 본격적인 혁신금융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혁신투자 관계자는 “희성투자 시절부터 축적해온 투자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M&A 및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사명 변경은 그 첫 단추”라고 밝혔다.이번 변화는 금융 산업 전반이 디지털 전환과 기술 융합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현대건설이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12곳을 선정하고 이들과의 사업화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현대건설은 10일 ‘2025 현대건설 x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에서 총 12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현대건설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 건설 현장의 생산성 향상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업이 핵심이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246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발표 평가, 기술 및 서비스 실증
2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 기업 엘앤에프가 리튬인산철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자회사 엘앤에프엘에프피를 설립한다. 1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앤에프는 지난 10일 공시에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엘앤에프엘에프피를 설립하고 총 20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엘앤에프엘에프피는 리튬인산철 양극활물질 생산 및 판매 기업으로 엘앤에프는 중국 외 지역에서 최초로 리튬인산철 사업 법인을 구축하게 된다.회사는 이를 통해 중저가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전북 임실군 어르신들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 사이의 갈등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사회적 역할이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실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수상작은 '일터이음 동행단'으로 어르신들이 외국인
1일 대구와 경북 전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청송 낮 최고기온이 38.2도를 기록하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졌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청송 38.2도, 경산 37.7도, 구미 37.4도, 의성 37.2도, 대구·영양 37.1도 , 칠곡 36.9도, 청도 36.7도, 경주 36.5도, 안동 35.7도, 영천 35.4도, 상주 35.2도, 봉화 35.1도, 영주 35도, 문경 34.9도, 영덕 32.2도, 포항 30.6도, 울진 30.1도를 나타냈다. 특히 안동시 길안면은 자동기상관측장비로 측정한
인하대학교 의대생들이 사과와 함께 수업 복귀 의사를 밝히고, 앞서 복귀한 학생들을 배려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인하대 의대 학생회 및 학년별 대표들은 1일 ‘의과대학 학년별 대표 수업 복귀 성명서’를 내고 “이미 학교와 학우 여러분이 수많은 배려와 기회를 주셨음에도 그간 응답하지 못
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허민 국가유산청장, 서범수 울산 울주군 국회의원, 박성민 울산 중구 국회의원, 이순걸 울주군수,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구천의 암각화'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한 주민참여 공개회의가 열렸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경북 포항의 한 화학제품 생산 공장에서 고온의 타르가 누출되면서 20대 근로자가 심각한 화상을 입는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1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4시 9분께 포항시 남구 청림동에 위치한 OCI 포항공장에서 순찰 업무를 수행하던 20대 근로자 A씨가 설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