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정 전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12일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복당 요청에 대해 “복당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강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의사는 이미 충분히 밝힌 바 있다”며 “그럼에도 다시 권유해 주신 데 대해서는 감사드리며, 그 뜻을 정중히 사양한다”고 말했다.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특정인의 이름을 반복해 거론하는 일이 아니라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일”이라며 “제 이름이 불리는 것조차 또 다른 상처로 이어지고 있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와 조력자를 향
포항시는 지난 5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의 주요 촬영지로 참여하며, 지역 관광자원과 도시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고 8일 밝혔다.‘마이 유스’는 배우 송중기와 천우희가 주연을 맡아, 첫사랑의 설렘과 상처, 그리고 다시 만난 두 인물의 성장과 치유를 그린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인물들의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로맨틱 코미디와 힐링 요소를 결합해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첫 방송 직후 감성적인 영상미와 인물 간 애틋한 관계가 화제를 모
충북 충주 칠금초등학교는 8월28일 등교 시간을 이용해 학생 및 교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칠금초 학생들과 학생자치회가 주관해 ‘나에게는 작은 장난, 남에게는 깊은 상처’,‘안전이 첫 번째, 브레이크는 필수!’ 등의 포스터와 피켓을 들고 함께 슬로건을 외치며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하고 교통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특히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과 올바른 이용규칙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충주 이선규기자 cjr
울산 지역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되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1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채취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연안 해수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도 3건의 검출 사례가 있었다.비브리오패혈증균은 수온이 18℃ 이상으로 올라가는 5~10월 사이 활발히 증식한다.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섭취하거나 덜 익힌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닿을 때 감염될 수 있다
子48년생 냉정하게 상황 분석해 해결책 찾아야.60년생 내 언행은 내 책임. 반드시 돌아온다.72년생 대화의 상대를 제대로 골라야 한다.84년생 건강 관리는 평소에 하는 것이 중요.96년생 돈보다는 사람으로 채우는 게 진정한 자산.丑49년생 내 언행이 타인에게 상처 주지 않았는지.61년생 감정 조절 잘 하면 이익이 되는 날.73년생 나를 위해 즐길 줄 아는 일상이 아름답다.85년생 품위는 하루아침에 쌓이진 않는다.97년생 일의 능률이 떨어지니 잠시 휴식을 갖자.寅50년생 모든 병은 늘 마음에서 시작된다.62
노화로 인한 피부 및 근육 조직의 위축을 막기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과대학 김주원 교수 연구팀은 항산화 효소인 SOD1의 결핍이 조직 내 산화 스트레스와 세포외기질 분해를 유도하고, 이 과정에서 ECM의 단백질 분해 효소가 핵심적으로 작용함을 규명했다.MMP-2는 암 전이, 혈관신생, 상처 치유 등 다양한 생리적 과정과 질병에 관여하며 특히 종양의 성장을 촉진하고 침윤을 돕는 역할을 하는 세포외기질의 단백질 분해 효소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극단 드란의 대표 레퍼토리인 창작 연극 가 ‘제8회 1번출구 연극제’ 공식 참가작으로 선정돼 9월14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공간 아울’ 무대에 오른다.2018년 단편으로 처음 소개된 이 작품은 소상공 자영업,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등 무거운 주제를 한 가족의 식탁 위로 불러내는 블랙코미디다. 집이라는 일상의 공간 속에서 각자가 겪는 사회적 상처를 드러내면서도 결국 함께 모여 앉는 장면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드란 특유의 현실적인 대사와 따뜻한 메시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2021년 서울연극제 프린지
子48년생 엎지른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60년생 너무 조급하게 계약 서두르지 마라.72년생 노후를 위해서는 계획적인 삶을 살아야.84년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행동은 금물.96년생 이해 따질수록 자신만 고독해 진다.丑49년생 자녀들과 따뜻한 대화가 힘을 준다.61년생 가족간의 서먹함 관심과 대화로 풀어라.73년생 무심코 던진 한마디에 상대가 상처 받을 수도.85년생 나에 대한 이미지는 내가 만든다.97년생 자신에 대한 비판에 귀 기울여보라.寅50년생 귀인의 도움으로 성취할 수 있는 날.62년생 괜한
안동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8월 초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데 이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정부예산안을 확정, 제출했으며, 최종 정부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일 확정된다. 이번 건의 주요 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 △영주 평은~안동 도산
녹보수에 꽃이 피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반려식물이지만 꽃을 볼 거라 기대한 적은 없었다.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둣빛 꽃송이가 짙푸른 이파리 아래에 숨어 있었다. 여름이 남긴 뜻밖의 선물이다.식물에게 여름은 성장의 시간이지만 시련의 계절이기도 하다. 햇볕이 지나치면 광합성이 줄고 잎은 타들어 간다. 비가 모자라거나 너무 잦아도 문제가 된다. 가뭄은 뿌리를 메마르게 하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작은 상처 하나도 치명적인 감염 통로가 되기 때문이다.식물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혹서기를 건넌다. 잎을 세워 햇살을 비껴내고, 은빛 잔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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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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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명 중 1명은 노인" 이재한 시의원,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앱 개발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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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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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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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가린 교권 현실···전남교육 근본 대책 시급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지난 18일 임시회에서 교권보호 신고 건수는 줄었지만, 교사 부담은 여전히 크다며 관리자 전담 체계 전환과 교사위원 비율 확대, 사례집 발간 등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조 의원은 “전남의 교권보호 신고 건수는 2023년 179건에서 2024년 87건으로 감소했지만, 상담·치료·심리지원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신고 감소를 현장 안정으로 해석하는 것은 착시”라고 지적했다.이어 “초기 사실 확인과 보고서 작성 등 행정절차를 교사가 떠맡는 셀프보호 관행이 여전하다”며 “교장·교감 중심의 관리자 책임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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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오송 신공장 기공… 글로벌 수준 첨단 제조라인 구축
유한양행은 지난 18일 충북 청주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임직원을 비롯해 시공사인 범일건설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유한양행 신공장은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물연면적 5019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설된다. 연간 최대 7억정의 경구용 고형제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제조라인을 갖출 예정이다.유한양행은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의 신규 제조시설은 기존 오창 공장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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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폐수 우려 인천 앞바다 정기 모니터링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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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천 앞바다의 북한 핵폐수 방류 우려에 대해 정기 모니터링한 결과 특이 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통일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환경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의 서해 유입 우려와 관련해 정기 모니터링을 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이상이 없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인천 강화군 지역 3곳, 한강·임진강 하구 2곳, 인천 연안 2곳 등 총 7개 지점에서 우라늄과 카드뮴·비소·수은·납·6가 크롬 등 중금속 5종을 분석했다.조사 결과 우라늄 농도는 평상시 수준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이달 기준 우라늄 농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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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부결 ‘평택시의회 공무원 등의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서 표결 끝에 가결
상임위에서 부결됐던 ‘평택시의회 공무원 등의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표결 끝에 통과됐다.평택시의회 김명숙 부의장은 운영위원회에서 부결된 바 있는 ‘평택시의회 공무원 등의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 ‘예방접종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 근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