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희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12일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한 또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폭력
경남교육청이 발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는 현행 학교폭력 대책에 시사하는 바 크다. 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가해 경험이 있는 학생 10명 중
경주시는 지난 4일 여성행복드림센터에서 ‘여행드림과 함께하는 9월 특강’의 첫 번째 강좌로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듣는 우리 아이 이야기’를 개최해 학부모와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특강은 경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팀장 박상엽 경감이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의 주요 유형과 발생 배경 △가해·피해 사례 분석 △실제 신고
충북 청주 솔강중학교는 16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생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학교와 학부모, 학생회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주 오송파출소 김동율 소장도 캠페인 활동에 힘을 보탰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단양중학교는 새 학기를 맞아 지난 27일 아침 일찍 본교 현관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단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여성청소년계, 단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단양지구회, 한스심리상담센터 등 기관이 함께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생명존중에 대한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의성군 의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등학교 3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순회공연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지난 15일 의성남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각 학교별로 진행되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인형극을 통해 친구 간 갈등과 화해,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아이들이 몰입할 수 있는 캐릭터와 스토리 구성을 활용해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또 고학년에게는 복화술 공연을 마련해 보다 현실적인 학교생활 속 고민을 함께 풀어낸다. 공연은 교우
4일전
인천에서 지난해 2학기부터 올해까지 학생 4,800여명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교육청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지난해 2학기 개학 이후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교폭력의 목격, 피해, 가해 경험을 다뤘다.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지역 557개교 학생으로 전체 23만6826명 가운데 79.
진주 서진초등학교는 9월 17일 학생 전체와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이 자라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2학기 새로 부임한 정민석 교장 선생님의 '따뜻하고 소통하는 학교'를 만들자는 교육 철학에 따라, 학생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오전 등굣길에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 방법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포춘쿠키에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아 나누어 주는 행사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OX퀴즈가 큰 인기를 끌었다.퀴즈
충북 영동군 영신중학교는 지난 1일 강당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연극 ‘청소년을 위하는 헬프 프렌즈-위헬프’를 공연했다.푸른나무재단이 문화예술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로 영신중 학생들의 실제 고민과 경험을 사전에 사연으로 받아 연극에 반영,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다.또 학생들이 학교폭력 피해자, 방관자, 방어자 등의 역할을 직접 연기해 폭력 예방의 필요성과 공동체의 책임을 깨닫는 시간도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윤호 생활지도부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한 연극인만큼 학교폭력의 폐해
충남대학교 법률센터가 7월~8월 두 달간 대전·세종지역 초·중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법진로교육을 했다.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대전 소재 5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 세종 소재 6개 초등학교와 3개 중학교에서 진행돼 5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법률센터의 학교폭력 예방 및 법진로 교육은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교육에는 여러 명의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학교폭력의 원인과 대응 방법 △청소년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문제 △법조계 진로 탐색과 변호사가 되는 과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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