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우주로 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제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연구팀이 만든 큐브위성 '인하로샛'의 시간입니다.”누리호 4차 발사와 함께 인하대학교가 개발한 '인하로샛'이 지난달 27일 새벽 우주 궤도에 진입했다. 발사 직후 인천 연수구 인하대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세 차례 연기 끝에 23일 새벽 국내 민간 우주발사체 첫 상업발사에 도전합니다. 이노스페이스는 23일 오전 3 시 45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체 ‘한빛-나노’를 발사합니다. 임무명은 ‘스페이스워드’로 브라질과 인도의 궤도 투입을 목적으로 소형위성 5기, 비분리 실험용 장치 3기 등 탑재채 8기를 우주에 쏘아올립니다. 탑재 중량은 18kg입니다. 한빛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이노스페이스가 18일 새벽 한국 민간 우주발사체가 첫 상업발사에 도전한다.이노스페이스는 18일 오전 3시45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체 ‘한빛-나노’를 발사한다.임무명은 ‘스페이스워드’로 고도 300㎞에 브라질과 인도의 궤도 투입 목적 소형위성 5기, 비분리 실험용 장치 3기 등 탑재체 8기를 실어 나르는 게 목표다. 탑재 중량은 18㎏이다. 한국 주류회사 부루구루의 알루미늄 캔 모형 1종도 함께 실린다.이들 탑재체를 실은 한빛-나노는 현지 시각 지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목적실용위성 7호가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2시21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아리랑 7호는 발사 44분 후 아리안스페이스 베가-C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됐고, 1시간 9분 뒤 남극 트롤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항우연은 남극 트롤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아리랑 7호의 초기 상태를 확인하였고, 발사체 업체를 통해 목표궤도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확인했다.초기 교신에서 태양전지판 전개 등 위성 상태를 확인했으며 우주청은 지상국 교신 4
고해상도 광학관측위성 다목적실용위성 7호가 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기아나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아리안스페이스는 1일 아리랑 7호 발사 임무인 'VV28' 발사준비검토회의가 지난달 29일 마무리됐다며 "아리안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모든 팀은 발사체 베가-C와 탑재체인 아리랑 7호가 1일 오후 2시21분 발사될 준비가 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아리안스페이스가 이날 공개한 VV28 언론설명자료에 따르면 아리랑 7호는 발사 44분 후 고도 576㎞ 태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한국 첫 상업발사가 실패했다. 이노스페이스의 발사체 ‘한빛-나노’는 23일 정상 이륙했으나 비행 중 기체 이상이 감지돼 지상에 떨어진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이노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10시13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한빛-나노가 이륙 30초 후 기체 이상이 감지돼 지상 안전 구역 내 낙하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안전이 확보된 구역 내 지면과 충돌하면서 인명이나 추가적인 피해 징후는 없다고 전했다.이노스페이스는 처음 발사에 나서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이노스페이스의 국내 최초 상업발사체 ‘한빛-나노’ 발사가 중단됐다.이노스페이스는 20일 오전 ‘한빛-나노’ 발사체에 대한 기술 점검사항이 생겨 이날 9시30분 예정이었던 발사 시도를 중단했다고 밝혔다.회사는 “2단 액체 메탄 탱크 충전용 밸브 기능과 관련한 기술적 점검이 필요했다”며 “윈도우 기간 내 발사 재시도 날짜는 브라질 공군과 협의 후 결정 예정이다”고 설명했다.이노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3시45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체 ‘한빛-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20일 새벽 국내 최초 민간 우주발사체 상업발사에 다시 도전한다.이노스페이스는 20일 오전 3시45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체 ‘한빛-나노’를 발사한다.임무명은 ‘스페이스워드’로 고도 300㎞에 브라질과 인도의 궤도 투입 목적 소형위성 5기, 비분리 실험용 장치 3기 등 탑재체 8기를 실어 나르는 게 목표다. 탑재 중량은 18㎏이다.한국 주류회사 부루구루의 알루미늄 캔 모형 1종도 함께 실린다.한빛-나노는 지난달 22일
화합물 반도체용 패키지 전문기업 RF머트리얼즈는 우주의 극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다층 세라믹 메모리 패키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RF머트리얼즈는 지난 7월 우주항공 반도체 전략연구단의 핵심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우주용 다층 세라믹 메모리 패키지’ 개발에 성공했다. 국내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 성과인 다층 세라믹 메모리 패키지는 우주 부품 전문기업 엠아이디가 제작한 에스램에 탑재됐다.에스램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에 실린 우주검증위성 E3T 1
대한항공이 현대로템과 협력해 재사용이 가능한 35톤급 메탄 기반 우주 발사체 엔진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대한항공은 3일 대전 KW컨벤션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관리하고, 대한항공-현대로템 컨소시엄이 주관하는 ‘재사용 발사체용 35톤급 메탄 엔진 개발’ 사업 착수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기연 등 정부 기관과 기술 협력사인 두산에너빌리티,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울대·국민대·부산대 등 산·학·연·관·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제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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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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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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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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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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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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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화성-계명대, 건설기술 경쟁력 제고 맞손
대구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이 대학과 손잡고 지역 건설기술 혁신에 나선다. 28일 HS화성에 따르면 최근 대구 수성구 본사 회의실에서 계명대학교 인텔리전트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와 ‘지역 건설 분야 발전과 교육·연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임기영 HS화성 사장을 비롯한 정의송 상무, 이호룡 및 차문호 수석, 장준호 계명대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장, 김태훈 박사, 안유림 연구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 건설과 디지털 전환을 축으로 한 산학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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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그룹, ‘벨류업 겨냥’ 전략·재무 투톱 체재 가동
iM금융그룹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맞물린 새해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중은행 전환에 걸맞은 미래 경쟁력 확보와 기업가치 제고에 방점이 찍혔다. iM금융그룹은 지난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인사와 조직 체계 정비를 마쳤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그룹의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그룹전략총괄과 그룹재무총괄을 분리하고,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해 인적 쇄신을 꾀한 점이다. iM금융지주 조직은 금융소비자보호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인공지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변화하는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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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방산·전력반도체 새 성장동력 확보한다
포항시는 지난 26일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국방과학기술 분야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국방과학기술 신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정규열 포스텍 융합대학원장, 이병훈 나노융합기술원장, 김창수 포스텍 국방과학기술전공 특임교수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포항시 국방과학기술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방위산업용 철강 소재 산업 육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범용 철강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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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 건강 격차 해소 한다… 체육 인프라 확장
경주시가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권역별 국민체육센터와 체육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 간 체육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일상 속 체육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체육시설 확충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해 충효 국민체육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남경주 국민체육센터 등 3곳의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충효 국민체육센터는 충효동 일원에 들어서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총사업비 219억원이 투입된다.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풀을 비롯해 헬스장, 다목적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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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평가·공모 잇단 성과… 행정 완성도 입증
경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정부와 경북도 주관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에서 잇따른 성과를 거두며 시정 전반의 정책 완성도와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도 단위 평가에서 총 80건의 수상 실적을 올렸고,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64건이 선정되며 중·장기 시정과제가 실제 사업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외형적 수상에 그치지 않고, 행정·복지·관광·농정·안전 등 전 분야에서 정책의 내실과 현장 실행력이 동시에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행정·제도 분야에서는 정부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