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연속 인구 증가 중인 충북 진천군이 주민 수요에 걸맞은 정주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일 기대를 모으는 것은 전통시장 이전부지를 활용해 조성하는 문화예술회관,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도시재생어울림센터다.사업지 위치는 진천읍 읍내리 120-12번지 일원이며 9068㎡ 부지에 약 651억원의 예산을 투입 중이다.이중 문화예술회관은 사업비 약 415억원을 들여 전체면적 7824㎡ 규모,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지어진다.내부는 공연장과 전시실, 연습실 등으로 채워지며 현재 공정율 53
프랭클린템플턴 디지털 에셋 애널리스트들은 기업의 암호화폐 보유 전략이 긍정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부정적인 피드백 루프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3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를 따라 기업이 주식, 전환사채, 우선주 등으로 자금을 조달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으며, 현재 135개 기업이 이 전략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프랭클린템플턴은 이 전략이 상당한 위험을 안고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
부산 강서구는 서부산권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는 ‘낙동아트센터’가 올해 말까지 시험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정식 개관은 2026년 1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앞두고 성능 점검과 공연장 운영 안정화를 위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낙동아트센터는 국내 두 번째 1천석 내외의 중형 음악 전용 콘서트홀로, 명지국제신도시 내 근린공원 부지에 총사업비 630억 원이 투입되어 건립되었다. 987석 클래식 전문 공연장 ‘콘서트홀’과 300석 복합 공연장 ‘앙상블극장’을 갖추었으며, 음향 설계와 무대 시설
테슬라 세미트럭이 2017년 공개 이후 지속적으로 화제를 모으는 동안, 볼보트럭은 조용히 전기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며 5000번째 전기 세미트럭을 출고했다. 2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볼보가 5년 연속 유럽 전기 대형트럭 시장에서 47%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며 북미 시장에서도 2024년 40% 점유율을 확보하는 등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테슬라는 140여 대의 세미트럭만 출고하며 볼보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 가격 또한 42만달러로 급등했으며, 본격적인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돈쭐남’ 김경필 씨가 제주 공직자들에게 “재테크의 시작은 아끼고 모으는 습관을 시스템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25일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 대표를 초청해 ‘똑똑한 재테크와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제8회 공직자 열린강좌를 개최했다.‘돈쭐남’으로 잘 알려진 김경필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지출 관리와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참석자들은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평소 관심이 많은 재테크에 대해 질의하며 현실적인 조언에 큰 관심을 보였
일본 도요다시 등을 방문하고 있는 울산 북구 방문단이 16일 자동차문화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토요타 자동차박물관 사카키바라 관장이 직접 방문단을 맞이해 박물관 현황은 물론 자동차관 전시물을 상세히 설명했다. 방문단은 “아주 사소한 것까지 기록해 전시함으로써 관광자원화 한 것이 인상깊었다”며 “모형이 아닌 실제 전세계 자동차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비결인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방문단은 앞서 지난 15일 토요타 그룹의 발전상을 볼 수 있는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을 찾아 산업유산을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문화유산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외부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관광 활성화 홍보를 목표로 기획됐다.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총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먼저 울주군이 선정한 반구천의 암각화 관련 명소 9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투어’가 마련된다.스탬프존은 △울산대곡박물관 △천전리 공룡발자국 화석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울산 암각화 박물관 △집청정 △반구서원 △반고서원 유허비 △대곡리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경상북도는 8일, The-K호텔 경주에서 도내 자원봉사 리더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을 개최하고, APEC 붐 조성과 함께 회복의 힘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은 매년 도내 자원봉사단체 리더의 역량 강화와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 이번 워크숍은 2025 APEC KOREA 붐 조성을 위해 경주에서 개최했다.워크숍에는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병준·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장유석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정부 부처 이전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부산 일대 분양시장이 다시 조명 받고 있다.부산은 이재명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서 핵심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 첫 국무회의에서 해수부의 신속한 이전을 지시하며 부산을 해양수도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정부는 해수부 이전은 물론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조선과 해양플랜트, 국제물류와 해양관광 등의 해양 관련 업무를 해수부로 통합해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국내 최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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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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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은 국경 없다···벨리곰, 홍콩·대만 접수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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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AI 분야 글로벌 협력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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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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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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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칠성로 상가 2층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제주 칠성로 상가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 17분쯤 제주시 일도1동 칠성로 상가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40여분만인 10시 1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2층 72.72㎡와 식자재 이동용 승강기 1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42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화구에 음식을 올려놓은 뒤, 이 사실을 잊고 퇴근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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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성료, 직업 재활과 고용 확대의 장 열려
발달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고용 촉진을 위한 ‘2025년 영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의 주관 아래,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를 포함한 3곳에서 열렸다.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4개 권역별로 매년 순회 개최된다. 발달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촉진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해 사회통합과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영남권 대회는 울산, 부산, 대구, 경남, 경북 등 영남권 5개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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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이재영 일본리그행
여자배구 전 국가대표 공격수 이재영이 일본 여자배구 SV리그를 통해 코트에 복귀한다.21일 일본 배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영은 최근 SV리그의 빅토리나 히메지 구단과 입단에 합의했다.히메지 구단도 이날 오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재영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구단은 "이재영을 새로 영입한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그를 세계적인 수준의 공격력과 수비 능력을 갖춘 아웃사이드 히터라고 소개했다.SV리그는 최근 세계 무대에서 선전 중인 일본 배구대표팀 선수들이 활약 중인 무대로, 일본 배구의 주춧돌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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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미래도시 전략 마련 의견교환
충북도의회 인구소멸대응대책 특별위원회는 21일 충북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충북형 지속가능발전 목표 정책연구포럼’을 열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논의했다.이번 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충북의 현실을 진단하고 ‘충북형 미래도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노금식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충북은 청주에 인구가 집중되는 반면 북부권과 남부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해 일부 군은 존립 자체를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이번 포럼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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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인간의 조화… 경북도, ‘인더스트리 5.0 시대’ 주도
경북도가 4차산업혁명 선도했던 저력으로 인더스트리 5.0 시대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경북도는 21일 도청에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 출범식 및 글로벌 인더스트리 5.0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인더스트리 5.0은 2021년 유럽연합에서 공식 제안한 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간 중심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사람과 기계가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기술과 인간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