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농업을 매개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복지시설에 적용하는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복지·의료·교육기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치유농업사 및 치유농장주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참여 기관은 옥정종합사회복지관, 에이플러스 물댄동산 요양원, 연푸른초등학교 특수학급, 양주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곳이며,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프로그램 대상은 중장년 1인
농협중앙회는 2025년 청년농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13기 교육과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경기도 양평 이든팜에서 진행된 딸기 육묘 및 스마트팜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현장 기반 교육을 강화하며 미래 농업을 이끌 정예 청년농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실패 확률 낮춘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창농 역량 제고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만 45세 미만의 창농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한 4개월간의 장기 합숙 귀농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 1기 시작 이래 2024년까지 총 12개 기수,
농산업 토탈솔루션 기업 경농이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과 dsRNA기반의 차세대 작물보호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미래 농업을 위한 기술 협력을 본격화했다.지난달 28일 송도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은 RNA 간섭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작물보호제의 상용화를 공동 목표로 한다. 제놀루션은 dsRNA의 합성 및 분석에 대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핵심 소재를 공급하고, 경농은 이를 토대로 실증 및 산업화 기술 연구, 현장 적용 검증 등을 추진하며 제품화에
생거진천 케어팜과 ㈜농경이 4일 사회적 농업 활성화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구자균 ㈜농경 대표, 이장호 생거진천케어팜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농업을 기반으로 돌봄, 교육, 재활, 고용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농업 모델인 사회적 농업 활성화에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이날 ㈜농경은 양송이버섯 200박스를 전달하며 업무협약의 의미를 더했다.구자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식량주권’을 농정의 출발점으로 삼으며, 농업을 근본적으로 생존권의 문제이자 기후위기 대응 산업으로 규정했다.그는 산업적 경쟁력보다는 공공성과 생태적 지속가능성, 그리고 생산자 중심의 권리보장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고 있다.핵심 농정 공약으로 ‘식량주권법’ 제정을 내세운 권 후보는 자급률 목표를 60%로 명시했다. 단순한 자급률 제고가 아니라, 이를 국가 법률로 명문화함으로써 정부의 책임성을 제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유통 분야에서는 경매제 폐지와 함께 공공도매시장 도입을 공약했다.
이종수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지난 1990년부터 농업을 시작해 쌀전업농 아산시연합회장을 거쳐 제12대, 13대 쌀전업농충남연합회장을 연임했다. 그는 쌀전업농으로서 노동력 절감과 관련한 신기술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 실제 드문 모 심기, 건답과 드론 직파를 비롯해 삼광벼 재배 확대 등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쌀 재배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이 수석부회장은 이처럼 인건비 상승과 고령화 등 노동비 절감이 미래농업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노동력 절감은
중문농협은 지난 23일 유통사업단 교육장에서 농업대학 6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6기 교육생은 50명이다.농업대학 교육과정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농업 전문 교육과 교양강의, 현장 실습을 포함해 총 53시간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농업 지식과 현장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김성범 조합장은 “농업대학을 통해 지역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중문농협은 2020년부터 농업대학을 운영하며 농
밀양시의회 의원들이 23일,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축제장 내 밀양농업관을 방문했다.밀양농업관은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밀양 농업의 전시·홍보·체험·나눔·판매의 장으로써 열렸으며, 밀양의 각종 특산물을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밀양시의회 의원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밀양의 우수한 농업을 체험하고 소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밀양시의회는 밀양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 진천군 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선암회와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는 생거진천케어팜은 23일 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에 꽃밭을 조성하는 게릴라 가드닝 행사를 가졌다. 선암회 주관의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12회째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생거진천케어팜에서 꽃 모종을 지원함으로써 기념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행사 후에는 이상설선생의 서훈 승격을 기원하는 숏폼 영상 촬영 퍼포먼스도 진행하며
밀양시의회 의원들이 23일,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축제장 내 밀양농업관을 방문했다.밀양농업관은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밀양 농업의 전시·홍보·체험·나눔·판매의 장으로써 열렸으며, 밀양의 각종 특산물을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밀양시의회 의원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밀양의 우수한 농업을 체험하고 소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밀양시의회는 밀양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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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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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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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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