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동포를 지원하는 사단법인 너머가 10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려인 위기가정 및 재외동포 지원정책 방안 모색 토론회’를 통해 국내 거주 재외 교포들이 겪는 생계·주거·심리적 위기 상황에 대한 지속가능한 지원체계와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번 토론회는 사단법인 너머와 이용
전북자치도 정성주 김제시장이 27일 제29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성과 및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그에 따른 예산을 제시했다. 먼저 정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오직 시민만을 향한 의지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왔으며 시민과 의회의 신뢰와 성원이 큰 힘이 됐다”고 소회를 전했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이순재는 이날 새벽 눈을 감았다. 고령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오던 고인은 지난해 말부터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연극 활동 등을 취소하고 안정 등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전념했다.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1965년 TBC 1기 전
류재형 사진가의 사진전이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한중문화관에서 열린다.이번 사진전은‘Beyond Island III_인천의 빛 그리고 Color’로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면 섬을 만난다. 섬 너머 저편 섬사람들이 역사적으로 지내 온 질곡의 삶이 물증적 이미지로 각인되어있고 작가는 그것을 바다의 빛으로 풀어내어 아름답지만 슬픈 바다의 컬러며 섬사람들이 먹고사는 섬의 에너지 의 이야기이다,작품은 총 26점 136x186cm 5점, 60x84cm 21점과 작품집은
전북자치도 정성주 김제시장 3일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주상현 의원 오승경 의원 최승선 의원 황배연 의원 등 4명의 의원에 대한 시정질문에 답변했다. 정성주 시장은 시정질문 답변에 앞서“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셔서 감사드
한국 방송사의 산증인이자 ‘국민배우’인 이순재가 25일 향년 91세의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고인은 ‘허준’, ‘거침없이 하이킥’부터 예능 ‘꽃보다 할배’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1934년 함경북도 회령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철학과 재학 시절인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했다. 이후 1960년 KBS 1기 탤런트로 발탁되어 ‘사랑이 뭐길래’, ‘목욕탕집 남자들’ 등 수많은 명작을 남겼다. 1992년에는 제14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잠시 외도하기도 했으나, 곧 본업으로 돌아와 평
2주전
■ 2025년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영화 는 아이를 버리러 낯선 집에 찾아간 ‘카롤리네’, 그 문 너머 어둠 속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을 거쳐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골든글로브 시상식 비영어작품상 후보에 올랐던 화제작이다.는 덴마크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다그마르 오베르뷔 유아 연쇄 살인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작품으로, 칸영화제 첫 상영 당시 수많은 해외 언론과 평단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해외 유수 언론과 평단의 호평은 영화
폐쇄된지 3년 된 삼호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방치 끝에 리모델링 후 직원 숙소로 재운영하기로 했지만 낮은 수요로 이마저도 무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찾은 남구 무거동 1252-12.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삼호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활용되던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굳게 닫힌 출입구에는 운영이 종료된다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고 출입구 너머 승강기도 멈춰 있었다. 건물 입구에 전단지가 붙어있고 곳곳에 낙엽이 쌓여있는 것으로 봐 이용을 안 한지 꽤 됐음을 알 수 있다. 해당 건물은 개방된 1층이 주차장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새해 준비용 문구를 한자리에 모은 ‘달력다이어리 기획전’을 한다.기획전에서는 디자인 문구 브랜드 ‘루카랩’의 감성을 담은 캘린더와 다이어리 등 실용 문구류를 선보인다. ‘루카랩 스크랩 더 모먼트 벽 캘린더’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유적과 풍경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페이지 하단에 다양한 형태의 구멍을 배치, 창문 너머 풍경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탁상형 ‘루카랩 습관 체크 캘린더’는 한 달을 두 가지 용도로 구성했다. 앞면은 일반 달력, 뒷면은 독서·운동 등 습관을 기록하고 날짜별
경기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 바이마린 갤러리가 한국 중견작가 5인의 작품을 모은 기획전 ‘빛과 색 너머-5인의 시선’을 열고 있다.전시는 색과 빛을 매개로 각 작가가 구축한 조형 언어를 소개한다. 참여 작가는 김상경, 권용래, 박종호, 안성규, 윤정미다. 이들은 자연, 사회, 내면, 현상 등 서로 다른 관심사를 색이라는 공통분모로 풀어낸다.김상경은 자연과 생명력의 흐름을 포착한다. 인간과 동물,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늘의 시선으로 읽어낸다. 일상 속 장면에서 보편적 정서를 찾아 밝은 고채도의 색채로 번역한다. 자연과의 소통 속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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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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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호 영주시의원 “영주형 먹거리 축제로 지역경제 살려야”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19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형 먹거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 했다.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광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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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 법인명 ‘무버힐’로 변경…“재활운동의 경험, 교육과 콘텐츠로 확장되다”
국내 방문재활운동 분야에서 현장 중심 서비스를 이어온 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가 법인명을 ‘주식회사 무버힐’로 변경, 재활운동을 중심으로 한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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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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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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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첫 메달’ 봅슬레이팀 “크리스마스에도 훈련 계속”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웨이트 트레이닝 해야죠!”올림픽 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월드컵 대회에서 사상 첫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메달을 따낸 봅슬레이 대표팀이 크리스마스 휴식기를 맞아 23일 귀국했다.파일럿으로 남자 2인승 팀과 남자 4인승 팀을 이끄는 김진수는 지난달 24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4인승에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거머쥐었다.한국 선수가 이 종목에서 입상한 건 처음 있는 일이다.코르티나담페초 트랙에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썰매 종목이 치러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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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청년 꿈 이룰 안정적 환경 만들겠다”
울산 청년의 미래와 지역 발전을 연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23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에서 청년특위 정책자문위원, 울산 지역 대학생, 청년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청년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 앞서 정치락 울산시 청년미래센터 센터장은 ‘청년의 삶과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가족 돌봄·고립 은둔 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울산 청년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그간의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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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선물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청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은 최근 청도초등학교 소강당에서『웃음과 선물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라는 주제로 인형극 공연 및 산타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아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기쁨의 의미를 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도초등학교 소강당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인형극이 펼쳐져 유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은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웃음과 박수로 공연을 즐겼다.인형극을 보기 전 산타할아버지가 직접 유아 한 명 한 명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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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예 경비함정 527함, 울산앞바다 안전 책임진다
울산해양경찰서가 울산 앞바다의 안전을 책임질 최신예 경비함정을 새로 배치했다. 울산해경은 23일 울산항 일반부두에서 최신예 경비함정인 527함 취역식 행사를 가졌다. 취역식에는 유관기관 내빈 50여명과 안철준 서장을 비롯한 해경 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527함 인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명명장 수여,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식후 행사로 취역 기념 테이프 커팅과 함정 순시가 이어졌다. 527함은 길이 63.2m, 폭 9.1m 규모의 640t급 함정이다. 최고 속력은 40노트(시속 약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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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울산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두 단계 상승하며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내부 직원과 외부 시민 평가가 반영되는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최상위인 1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과거 부패 취약 분야로 꼽혔던 학교운동부와 방과후학교 운영 영역에서 부패 경험 사례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현장 운영의 투명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이번 상승 배경으로 ‘예방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