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오는 7월 31일 오후 1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영양고추! 탄소중립농업으로 지역소멸·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탄소중립농업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한국탄소중립농업협회, 농촌살리기현장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영양고추유통공사가 공동주최하며,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라는 이중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 해법을 지역농업 현장에서 찾고자 마련됐다.영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추 재배부터 생산·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이 집약된 지역으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작황 불안과 농촌 고령
경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에 근무하는 박재민 박사가 지난 10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국내 과학기술계의 최고 권위 학술상인 2025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재민 박사는 국내 담수어류 중 ‘멸종위기에 처한 새미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이라는 논문을 주제로 지난‘24년 5월 한국어류학회에 게재하여 학회로부터 우수한 논문으로 인정받아 분야별 전문위원회 심사 및 종합 심의평가를 거쳐 우수논문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본 연구는 최근 기후변화와 서식지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오는 7월 31일 오후 1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영양고추! 탄소중립농업으로 지역소멸·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탄소중립농업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한국탄소중립농업협회, 농촌살리기현장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영양고추유통공사가 공동주최하며,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라는 이중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 해법을 지역농업 현장에서 찾고자 마련됐다.영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추 재배부터 생산·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이 집약된 지역으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작황 불안과 농촌 고령화가 겹치면서 위기감이 고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산양의 모근에서 채취한 체세포를 초기 줄기세포 상태인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되돌리는데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은 특정 조직으로 자란 세포를 다양한 세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되돌린 줄기세포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22년부터 진행 중인 ‘생물자원 동결보존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등으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산양의 유전자 다양성을 높여 안정적인 개체군 유지를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은 특별재난재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국가나 지자체가 농기계 구입 등 자금 지원을 우선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 「농업기계화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3일 대표발의했다. 최근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으로 산불, 홍수, 산사태 등 재난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대형화되며 농촌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농가들은 농기계 파손, 농지 황폐화, 생산력 저하 등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는데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발생한 농축산 분야 피해액 1726억원 중 농기계 피해가 438억원을 차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16일 경북 영양군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생물다양성 공동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구 자원 공유 △공동 캠페인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로 인한 생물다양성 위기 대응과 생태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따른 조치다.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은 “산·들·바다를 잇는 생태계 보전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가 단위 교육 네트워
진도군은 지난 7월 15일에 지초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초 시범사업 참여 농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관계자, 지초에 관심이 있는 지역 농업인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중간 평가회는 기후변화와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농업인의 기술 역량을 높이고, 진도에 적합한 지초 재배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연구개발과장의 인사말 ▲참석자 소개 ▲사업 추진 상황 보고 ▲지초 육종가의 품종 설명 ▲현장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생육 현황 점검을 비롯해 주요 병해충 발생 양상과 방제
진도군은 지난 7월 15일에 지초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초 시범사업 참여 농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관계자, 지초에 관심이 있는 지역 농업인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중간 평가회는 기후변화와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농업인의 기술 역량을 높이고, 진도에 적합한 지초 재배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연구개발과장의 인사말 ▲참석자 소개 ▲사업 추진 상황 보고 ▲지초 육종가의 품종 설명 ▲현장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생육 현황 점검을 비롯해 주요 병해충 발생 양상과
영암군은 대한민국 무화과 산업의 심장부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무화과 재배는 이제 지역 농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농가 고령화, 수익성 정체 등으로 위기감이 고조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암군은 무화과 산업의 체질 개선과 고도화, 미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선 8기 들어 대대적인 혁신정책을 본격화했다. 단순히 농업의 한 품목을 넘어 지역경제와 문화, 관광, 미래산업의 핵심축으로 무화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군은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이라는 비전으로 무화과
현재 우리나라 밀 자급률은 약 2%에 불과하며 나머지 98%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00년 0.1%에 불과하던 자급률이 꾸준한 노력으로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국산밀은 사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기원전 100년경 중국을 통해 전해진 이후 꾸준히 재배돼 왔지만, 한국전쟁 이후 미국의 무상원조와 값싼 수입밀이 쏟아지면서 국내 밀 산업은 크게 위축됐다. 한때 전국 재배면적이 1천 ha까지 줄었지만, 최근 기후변화와 국제 정세로 식량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다시 주목받게 됐다. 이에 따라 2020년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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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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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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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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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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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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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체포영장 저항에··· 정성호 "조폭보다 못한 행태로 법치주의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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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속옷 차림으로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거부한 데 대해 “전직 검사, 검찰총장, 대통령이었던 사람의 행태라곤 믿을 수 없는 너무나 민망하고 해괴한 작태”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정 장관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후 관련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은 전날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특검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은 수감자들에게 지급되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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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다슬기·백합조개 채취, 낚시하다 익수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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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특보가 계속 중인 가운데 경북 예천과 고령, 울진에서 익수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2일 오전 0시 29분쯤 경북 고령군 개진면 하천에서 낚시하던 인도네시아 국적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2분쯤 예천군 용궁면 금남 천에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소방 당국은 다슬기를 잡으러 간 어머니가 보이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주변을 수색하다가 물속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같은 날 오후 2시 26분쯤에는 울진군 평해읍 바다에서 백합 조개를 채취하던 50대 마을주민이 심정지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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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차량에 불 지른 60대 긴급체포…‘주차 다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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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5개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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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지난 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사업’에서 지역 주민사업체 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사업을 육성하는 정책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4월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전국 121개 팀이 지원해 서류평가, 온라인 교육,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 다단계 심층 심사를 거쳐 최종 45개 팀이 선정됐다.태백시는 이번 공모에서 지역 고유 자원과 공동체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