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 중인 공천룰 변경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 방침에 대해 “공천 혁명”이라고 강조했다.정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전국기초광역의회의원협의회 간담회'에서 지방선거 공천룰과 관련된 당헌·당규 개정에 대해 “당원 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권리당원 권한 강화 차원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1인 1표제’ 당헌 개정안이 부결됐다.민주당은 5일 중앙위에서 1인 1표제 및 지방선거 공천 룰 변경에 대한 당헌 개정안 2건 모두 가결에 필요한 과반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부결됐다고 밝혔다.중앙위원 총 596명 중 373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공천 룰 개정이 담긴 개정안은 찬성 297명, 1인 1표제가 담긴 개정안은 찬성 271명으로 각각 부결됐다.당헌 개정을 위해서는 재적 기준으로 과반의 지지가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제도 개편에 나선다.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비율을 없애고 모두에게 ‘1인 1표’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당헌·당규를 고친다는 계획이다. 공천권을 일부가 독점하던 관행을 끊고, 당원이 주도하는 공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취지다.정청래 대표는 17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이 선거에서 1인 1표를 행사하듯, 당의 선거에서도 누구나 1인 1표를 행사해야 한다”며 “당원주권 시대를 열겠다는 전당대회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은 19~20일 전당원 투표를 통해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각 지역구에 청년 후보 1명을 반드시 공천하는 의무조항을 신설해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기획단 대변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 상당한 타격 받을 듯. 민주당은 중앙위에서 1인 1표제 및 지방선거 공천 룰 변경에 대한 당헌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당원 주권 시대를 열겠다며 추진했던 이른바 1인 1표제 도입과 지방선거 공천 룰 변경을 위한 당헌 개정안이 5일 전격 부결됐다.이에 따
여야의 내년 6·3 지방선거 공천 심사 기준안이 ‘민심 역행, 사심 정치’ 논란 속에 여당과 제1야당 대표가 위기를 맞았다. 핵심 내용이 예상대로 당원 주권을 강
내년 6·3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공천 룰이 속속 마련되면서 선거 입지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며 선거 채비에 들어가는 모양새다.◇더불어민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정확히 6개월 후에 치러진다.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풍경 중 하나는 지방의원들의 윤리성 논란이다. 성남시의회 사례처럼 불량 의원들의 일탈과 부패가 언론에 보도되면 시민들은 분노하고, 정당은 공천 과정에서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주목받는다. 그러나 문제는 이 같은 논란이
"지방선거 공천, 당대표의 기득권을 내려놓겠습니다. 공정한 룰로 뽑힌 후보가 가장 강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의 기반인 전남을 찾아 '1인 1표 전 당원 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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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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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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