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65억 원을 관광·서비스업 중심의 제주 산업구조와 건설경기 침체에 선제적으로 투입해 2,880명의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청년·중장년·건설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의 고용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혁신프로젝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고용둔화 대응지원사업’등 3개 사업을 추진했다.지역혁신프로젝트는 제주 관광산업의 프리미엄 전환과 산업·고용 선순환 구조 확립을 목표로 총 33억 2,200만 원을 투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일 상수도사업 협력업체 28곳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안전교육에서는 굴착 현장 붕괴 사고 사례와 현장 투입 인부들의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상하수도본부는 협력업체들에게 공사 중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간담회에 참여한 업체들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언급하며, △지역의무공동도급 확대 △공사대금 지연지급 방지 △원도급과 하도급 간 계약 성실 이행 등을 발주청이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
포항 지역사회가 국회를 통과한 ‘K-스틸법’에 대해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포항시의회, 포항상의, 사단법인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27일 각각 입장문을 통해 환영했다. 포항시의회는 먼저“이번 K-스틸법의 제정·통과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경상북도, 포항시, 정부 관계 부처 그리고 힘을 보태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미국 고율 관세·중국발 저가공세·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막대한 투자 압박 등 유례없는 복합 위기로 지역 철강산업이 큰 어려움
포항철강공단 업체의 지난 10월 기준 생산과 수출 모두 동반 하락했다.국내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부진과 글로벌 철강 수요 축소, 미국 50% 고관세 영향 등이 겹치면서 연간 계획 대비 실적도 목표치에 미달할 것으로 전망됐다.포항철강관리공단이 3일 발표한 ‘포항철강산업단지 경제동향’에 따르면 산업단지 내 가동 공장은 355개사 중 317개사로 가동률은 89.3%를 유지했다.지난 10월 생산실적은 1조669억원으로 전월 대비 8.1%, 전년 동월 대비 10.6% 감소했고, 올해 누계 생산은 11조5643억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일 상수도사업 협력업체 28곳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안전교육에서는 굴착 현장 붕괴 사고 사례와 현장 투입 인부들의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상하수도본부는 협력업체들에게 공사 중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간담회에 참여한 업체들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언급하며, △지역의무공동도급 확대 △공사대금 지연지급 방지 △원도급과 하도급 간 계약 성실 이행 등을 발주청이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좌재봉 제주도
포항시의회는 27일 국내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시의회는 먼저“이번 K-스틸법의 제정‧통과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경상북도, 포항시, 정부 관계 부처 그리고 힘을 보태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미국 고율 관세‧중국발 저가공세‧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막대한 투자 압박 등 유례없는 복합 위기로 지역 철강산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K-스틸법의 제정은 철강
내년도 경제 및 건설·주택경기 전망건설업계·전후방 산업 대응 방향 모색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오는 11월 25일 전문건설회관에서 ‘2026년 건설·주택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 내년도 건설 및 주택경기 전망을 통해 건설산업 대응 방향을 모색한다.이날 박선구 연구위원이 ‘2026년 건설경기 전망’을, 고하희 부연구위원이 ‘2026년 주택경기 전망’을 각각 발표한다.이어 ▲김성환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장 ▲김환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영정책본부장 ▲서미숙 연합뉴스 기자 ▲안종욱 국토연구원 건설‧민간투자센
건설경기 악화로 건설사가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할인 분양을 하거나 등기가 끝난 회사 자산을 분양가 이하에 매각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이로 인해 할인 전 아파트를 매입한 사람이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집단행동·소송으로 번지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21일 덕하 에일린의뜰 2차 비상대책위원회는 울산 남구 뉴시티 에일린의 뜰 모델하우스 일원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아이에스동서의 대규모 혜택 제공을 사실상 할인 분양으로 규정하며 책임을 촉구했다. 울산 덕하지구의 뉴시티 에일린의뜰 2차는 967가구 규모로, 시행과 시공
산청군은 산청군 전문건설협의회가 지난 13일 향토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특히 건설경기 침체와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의미를 더했다.허가선 산청군 전문건설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 육성과 상생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이승화 군수는 “기탁받은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
최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제주지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하는 등 지역 건설경기가 침체된 상황이다.이에 서귀포시는 관급 공사의 지역제한 경쟁입찰 금액 초과 사업인 100억원 이상에 대해 지역 의무 공동도급 49%를 적용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공공발주 사업 이중섭미술관 시설 확충사업,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 공공발주 사업에 대래 협약을 체결, 하도급 도내업체 참여비중을 70% 이상으로 확대했다.시는 민간대형사업 인허가 시 지역 하도급 참여비율도 70%까지 지속 권고토록 하고 있다.특히 도내 건설단체연합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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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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