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건물이 주말에 결혼식장으로 탈바꿈한다.LH는 5일 본사 사옥에서 예식 공간 개방 후 첫 번째 일반인 결혼식이 열렸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보유시설과 장비 개방 활성화 방안에 따라 LH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진주 본사와 경기남부지역본부
‘파주 보광사 대방’ 건물이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다. 등록 예고 공고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7일 이후 지정될 예정이다.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파주 보광사 대방은 1869년 고종연간에 중건된 건물을 모체로 1913~1914년 부분적인 수리를 한 모습이 현전하고 있다
최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지역 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겹쳐 불길은 걷잡을 수 없이 번졌고, 수백 헥타르의 산림이 불에 타버렸다. 주택과 농경지가 소실되면서 이재민들도 발생했다. 더욱이, 천년고찰 고운사가 화재로 인해 주요 건물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연수전, 가운루, 연지암, 극락전 등이 불타 역사적
11일 오후 5시쯤 광명 신안선 복선전철 5-2공구 공사 현장. 이날 오후 3시51분쯤 공사 현장 도로가 붕괴되면서 6차로 도로가 아래로 꺼져 있었다. 주변 건물들도 함께 붕괴되면서 인근 가게들의 간판도 땅으로 쏟아져 있었다. 이날 사고 현장 인근에서 거주하는 주민 이모씨는 “
김포소방서는 대규모 화재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초고압방수차를 비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포는 작년 기준 경기도 화재 발생건수 4위로 화재발생 빈도가 많고 물류창고, 고층건물 등 대규모 건물이 건립되고 있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었다.초고압방수차는 회전용적형 펌프를 적용해 100m 이상의 원거리 방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25바의 압력으로 3000ℓ의 물을 방수할 수 있다. 유해공 서장은 “이번 초고압방수차 배치는 김포의 급속한 도시
국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최근 산불화재 대비 재난 대응 체계 점검을 위해 양양 인재개발원에서 양양소방서 하조대 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이번 훈련은 인재개발원 인근 야산의 산불화재 발생으로 인해 건물이 부서진 상황을 가정하고, 28명의 공단 직원으로 자위소방대를 구성해 실시했다.또한 화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피 훈련, 부상자 응급처치, 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등 다양한 실전 훈련 위주로 진행됐다.이명석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합동 훈련을 정기적으로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동일한 장소에 두 가지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업 건물이 혼재된 특정 지역에 한 가지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전 수요조사는 오는 11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지역은 포항시 북구 읍·면 지역이다. 신청을 원하는 북구 읍·면 소재 주택 또는 건물 소유자는 ▲사업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설치동의서 ▲
‘파주 보광사 대방’ 건물이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파주 보광사 대방은 1869년 고종연간에 중건된 건물을 모체로 1913~1914년 부분적인 수리를 한 모습이 현전하고 있다. 대방은 2중의 높은 축대 위에 세워져 있으며, 부엌과 대방-소방-마루-누각을 복합하여 T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다. 정면은 9칸, 동측면 8칸, 서측면은 4칸의 규모로 건립되었다. ‘파주 보광사 대방’은 건립초기 ‘누방’으로 불렸다가, 20세기 초에는 ‘염불당’으로 명명되었고, 현재 누마루 정면에는 ‘만세루(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학동 철거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정지 처분 취소'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공시를 통해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영업정지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 대한 1심 판결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소송은 2021년 6월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철거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돼 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며,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서울시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을
서울시의 랜드마크 한강뷰 아파트는 늘 꾸준히 많은 수요를 지속해왔다. 특히 한강변에 건설된 주거용 건물이라 하여도 일부 세대만이 한강뷰를 누릴 수 있는 제한적인 건물이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 세대 모두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신축 고급 아파트 ‘포제스한강’이 주목받고 있다.‘포제스 한강’은 옛 한강호텔 위치에서 2021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였다. 시공사는 DL 이앤씨가 맡았다. 현재 공사 진행률은 60%를 넘어서고 있고 안정적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준공 예정일은 올해 2025년 9월로 보고 있다.‘포제스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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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네이밍 ‘THE LINE 330’ 제안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다.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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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43억원…전년比 91.9% 급감
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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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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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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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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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재명 상고심 파기환송, 상식의 판결… 후보 교체해야 할 때”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판결을 두고 “이쯤 됐으면 후보를 교체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밝혔다.이 고문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대법원 판결을 “상식이 살아있음을 확인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상식의 실종을 자주 경험했던 국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준 대법관들께 감사한다”고 전했다.그는 파기환송을 일찍이 예상했다고 밝히면서, 그 배경에는 “상식을 향한 국민의 목마름과 대법원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법부의 분발을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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