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두다 이웃을 살해한 60대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1심보다 무거운 형을 구형했다.8일 광주고법 제주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의 항소심 첫 공판 겸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20년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A씨는 지난해 7월 8일 밤 서귀포시 주거지에서 6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같은 건물에서 각각 홀로 지내던 두 사람은 사건 당일 처음 만나 식당에서 소주 3병을 나눠 마신 후 A씨 주거지로 옮겨 술자리를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바둑을 두던 중
인천 한 재개발조합 총회에서 오물을 뿌리는 등 난동을 피운 남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삼산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A씨 등 60∼70대 남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5시쯤 부평구 갈산동 한 건물에서 열린 재개발조합 총회 행사장 입구에서 까나리액젓을 뿌려 행사 진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당일 총회에 상정된 조합장 해임 안건에 반발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일부 조합원들이 이들이 뿌린 오물을 뒤집어써 약 20분간 행사 진행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알
청송소방서는 소방행정과 소속 한철우 소방교가 비번 날 상가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아 화재다.지난 14일 오후 10시33분경 안동시 옥동의 한 스포츠 의류 매장 전면 천막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한 한철우 소방교는 즉시 119에 신고하는 한편 인근 건물에서 소화기를 가져와 화재를 진압하고 해당 건물 내부로 들어가 비상경보장치를 작동해 건물에 거주하던 3명을 대피시켰고 이후 도착한 소방대에게 화재 상황을 전달했다.해당 화재는 5층 건물 앞에 적재해 둔 스포츠 용품과 가림막이 자칫 건물 전체 연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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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산곡6구역 재개발조합 총회에서 오물을 뿌리고 행사 진행을 방해한 조합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A씨 등 60∼70대 남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5시께 부평구 갈산동 한 건물에서 열린 산곡6구역 재개발조합 총회에서 행사장 입구 등지에 오물을 뿌려 행사 진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번 범행으로 조합원 일부는 오물을 뒤집어썼으며 행사도 20분가량 차질을 빚은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현 조합장 해임 안건에 반발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중구 대구역 인근 2층짜리 상가 2층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진화 과정에서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8분쯤 중구 대구역 남편 2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현장에 출동했지만 불은 이날 오후 8시 36분쯤 현장에서 자체 진화됐다.이 불로 진화 과정에서 40대 남성 A씨가 손바닥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상가 내 알코올 화로대가 점화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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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영동군은 영동읍 설계리 소재 귀농인의 집 10가구 입주자를 연중 모집한다. 오아시스는 지난해 8월 다세대주택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원룸 주택으로 공동세탁실과 휴게시설, TV,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도구를 갖췄다. 월 임대료는 31.5㎡형 10만원, 25.2㎡형 8만원이다./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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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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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조직 역량·전문성 강화하겠다”
정남구 소방감은 27일 제20대 충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충북소방본부는 재난대응력 강화와 대형재난 현장 관계기관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소방본부장 직급을 소방준감에서 소방감으로 상향했다.정남구 본부장은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경북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1995년에 소방간부 8기 소방위 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부산소방학교장, 소방청 혁신행정감사담당관, 소방청 119 구조 과장,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과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을 역임한 그는 이날 소방감으로 승진해 충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정 본부장은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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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정숙 영부인 단독외교 불편한 진실 밝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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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일 ‘타지마할’사랑은 문제 삼지 않겠다. 그렇지만 나흘만에 6천만원의 식비를 탕진한 영부인 단독외교의 불편한 진실은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어제 배현진 의원이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순방에 사용된 비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대통령 전용기 사용에 총 2억 3,000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 ‘기내식비’는 총 6,292만원으로, 6,531만원이 사용된 연료비 다음으로 많이 지출됐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셀프 초청을 기념해 하늘에서 잔치라도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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