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통기타 동호회‘기타둥둥 오도방방’은 오는 7월 27일 11시, 절물자연휴양림 삼나무 숲길에서‘숲속 버스킹’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시원한 숲 그늘 아래에서 펼쳐지는 힐링 음악회로, 절물휴양림을 찾는 탐방객에게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통기타 동호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고 노래하며 감동을 더할 계획이다.이번 공연은 절물자연휴양림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행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원내대표를 비롯한 제4기 원내대표단은 16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오영훈 도지사와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제4기 원내대표단 출범 이후 도지사와의 첫 공식 만남으로, 집행부와의 긴밀한 정책 협력을 다짐하고 도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단 소속 송창권 대표의원, 김기환 부대표, 강성의 정책위의장, 김경미 민생위원장, 홍인숙 대변인이 참석했다.원내대표단은 간담회에서 △도민 체감 민생정책 확대 △지역균형발전
제주를 대표하는 해녀 문화를 소재로 한 '해녀 오르골'이 제28회 제주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광협회는 13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28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 관광기념품 수상작 13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수상작은 일반 부문 대상 1개작 및 금상 1개작, 은상 1개작, 동상 2개작, 대중인기상 1개작, 입선 4개작 등 총 10개 작품과 프리미엄부문 프리미엄상 1개, 학생 아이디어부문 아이디어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남방큰돌고래 어린 개체 폐사가 늘어나고 폐어구에 걸린 새끼 돌고래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3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청사 소통마루에서 전담팀 실무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남방큰돌고래 '행운이' 구조 전담팀 회의의 후속조치로, 구좌읍 해상에서 반복적으로 목격되는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의 신속한 구조와 올해 급증한 어린 개체 폐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6일 구좌읍 종달리 해안에서는 새끼 돌고래가 폐어구에 걸린 채 어미 돌고래와 함께 유영하는 모습이 처음 발견됐다. 주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해 아직 주민투표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정예산안에 기초자치단체 및 기초의회 청사 비용 등을 대거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청사 설치 공사를 31일 제주도가 공개한 제2회 추경예산안에는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신설 예정인 기초자치단체와 기초의회 청사 및 행정 시스템 구축 등에 198억원이 배정됐다. 우선 서제주시가 생길 경우 현재 제주도청 2청사를 사용할 계획임에 따라, 2청사에 위치한 도청 부서들이 들어가게 될 임시청사와 관련해 25억4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공직자들에게 전 부서의 인공지능․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등 실행 기반을 강화해 행정 혁신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오 지사는 28일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주재하며 "인공지능․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등 실행 기반을 강화해 행정을 혁신해 달라"고 주문했다.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디지털 기술 도입을 넘어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조직 문화와 비즈니스 모델, 고객 경험 등을 변화시키는 모든 과정을 의미한다.오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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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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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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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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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수십 명" 한우·대게로 유혹,모텔비·통닭값 챙긴 역대급 '먹튀 사기꾼’..."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숨 막히는 추격전,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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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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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태극기 게양 활성화 위한 ‘주택법 개정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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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은 14일, 태극기 게양을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주택 외부에 난간이 설치될 경우 세대마다 1개소 이상 국기꽂이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난간이 없는 경우에는 공동주택 각 동 출입구에 국기꽂이를 설치하도록 명시한 것이 핵심이다.현행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는 난간이 설치된 주택의 경우 국기봉을 꽂을 수 있는 장치를 세대별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나, 발코니 확장이나 주상복합 형태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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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광복절 경축식서 기습 시위…‘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직격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플래카드를 들어 보이며 항의했다.정치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축식에서 이 대통령의 경축사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해당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었다.안 후보는 경축사가 끝날 때까지 서서 항의 의사를 표했고, 경호처 관계자가 다가와 제지하는 장면도 목격됐다.앞서 안 후보는 지난 11일 특별사면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신은 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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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조국 출소 환영…곧 만나 대화 나누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향해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건강 체크하시고 자유로운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적응·회복하시길 바란다”며 “곧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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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59%(↓), 민주당 41%(↓), 국민의힘 22%(↗)
8.15 광복절날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60% 아래로 떨어졌다.집권여당인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도 동반 하락했다.반면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상승했다.여당 단독 쟁점법안 입법 강행,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의 이춘석 사태, 야당과 시민단체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통령의 조국·윤미향 특별사면 강행 등이 여론에 폭넓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항일 독립운동가로 생각나는 인물로 우리 국민들은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 안창호 선생을 많이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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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사’ 조국 출소..."검찰 독재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 될 것"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0시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을 확정받고 수감된 지 8개월 만이다.조 전 대표는 출소 직후 “오늘 저의 사면·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 온 검찰의 독재가 종식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