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올겨울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한 겨울철 제설 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폭설과 노면 결빙에 따른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선제적·신속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군은 군도 11개 노선, 농어촌도로 43개 노선, 교량 15곳, 기타 도로 363개 노선을 대상으로 집중 제설 관리를 한다. 기상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자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마련하고 비상 연락망을 재정비했다. 주요 고갯길에는 설해 모니터
  충북 증평군은 지난 2일 오후 증평읍 송산리 그린시티타워에서 ‘2025년 송년 희망 트리 점등식’을 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조윤성 군의회의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에는 증평여중과 형석중 학생들도 함께해 세대가 함께 희망의 불빛을 밝히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그린시티타워 외벽 전체를 활용한 ‘송년 희망 트리’는 크리스마스트리를 형상화한 원뿔형 LED 조명과 15개의 보조 조형물로 구성돼 연말 특유의 따뜻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 송년 희망 트리는 내년 2월28일까
충북 증평군의회 최명호 의원은 3일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요금 반환 근거를 명시한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증평군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특별교통수단 이용요금 반환 근거를 명시해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주요 내용은 △교통사업자 등에 대한 교육 대상에 택시운수종사자 추가 △이용요금의 반환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 있다.최 의원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과오납 요금 반환 근거를 명확히 해서 더
  충북 증평군은 연말정산을 대비해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동안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당 기간 증평군에 10만원 이상 기부자 240명을 추첨해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는 1일부터 15일까지 기부자 중 120명을 선정해 커피 상품권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중 랜덤 1종을, 2차는 16일부터 31일까지 기부자 중 120명에게 커피 상품권과 올리브영 상품권 중 랜덤 1종을 제공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조건을 충족한 기부자는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송산리 두타산 자락에 주민과 등산객이 편안하게 이용하도록 약수터를 조성했다. 두타산 약수터는 지역주민과 등산객의 편의 개선 요구를 반영해 추진한 생활밀착형 산림복지 사업이다. 사계절 경관이 뛰어나고 이용객이 많은 두타산 임도에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에 따라 군은 4000만원을 들여 정자와 휴게 벤치, 청정 지하수를 활용한 음수시설 등 휴게 인프라를 갖췄다. 군은 정기적인 수질 점검과 환경정비로 깨끗하고 안전한 약수터를 유지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26일 두타산 약수터 준공 현판식을 했다.
  충북 증평군은 ‘2025년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에서 복지·주민참여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은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모델 구축 △돌봄시설 인프라 확충 △마을돌봄 네트워크 운영 △디지털 돌봄서비스 도입 △365일 상시 돌봄체계 구축 등 지역 밀착형 돌봄 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통합돌봄 전달체계 고도화 △디지털 기반 생활안전·건
  충북 증평군은 25일 증평초등학교 일대에서 등굣길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했다. 행사에는 증평군을 비롯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경찰서,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과 지역단체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들과 보호자들에게 유괴 예방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과 아동용 호신 경보기를 배부하며 아동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학교 주변 유괴 시도 사건을 예방하고 어린이를 겨냥한 범죄의 심각성을 지역사회 전반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증평 강
  충북 증평군은 18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화재 대비 통합지원본부 토론 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중심의 토론 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지역 내 아파트에서 온열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현장 지원, 부서 간 협업 체계까지 전반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재난안전과를 비롯한 통합지원본부 실무반 9개 부서, 총 15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상황판단회의에서 재
  충북 증평군은 내년 병오년 신년 화두를 ‘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한다’는 의미의 ‘주마가편’으로 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의 눈부신 성과를 발판 삼아 군민 행복과 지역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은 주마가편의 정신 아래 ‘쉬지 않고 성장하는 잘사는 증평’을 향해 더욱 속도감 있게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돌봄, 스마트, 재난 관리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증평형 행복 돌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아동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기후재난 대응 우수 지방정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평가는 폭염·한파·가뭄 등 3개 분야에 대해 지방정부의 대응 활동 실적, 인명피해, 모범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달 26일 열린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가뭄 대응 전략의 체계성과 현장 실행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가뭄 종합대책 수립 △농업용 저수지의 상시 모니터링과 관리 강화 △농업용 소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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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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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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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연말 맞아 영유아 가족 위한 문화공연 마련
강동구는 연말을 맞아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마련한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특별공연은 ‘엄마·아빠와 함께 떠나는 음악 산책’을 주제로, 클래식 앙상블 ‘쁘띠꼬숑’의 연주와 전문 성우의 그림책 낭독, 육아 공감 토크를 결합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지난 12월 6일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영유아 가족 485명이 참여했다.공연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성으로 아이도 즐겁게 관람했다”, “육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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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하빈면 지사협, 따뜻한 겨울나기 내복 지원 사업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42가구에 겨울 내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의류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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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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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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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수청, 온산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2년차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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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울산 온산항 해저의 묵은 오염물질을 걷어내는 작업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울산해수청은 ‘온산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해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반폐쇄성 해역인 온산항의 수질과 생태계를 회복하고,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4년 시작해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이어지는 연차 사업으로 총 287억원을 투입해 퇴적물 45만7000㎥를 수거하는 것이 목표다.사업 2년 차인 올해는 69억원의 예산을 들여 처용암 인근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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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내년 1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까지 우유 무상급식 확대
태백시는 2026년 1월부터 무상 우유급식 지원 대상을 기존 초·중·고등학교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23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24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우유급식을 추진해 왔으며, 유당불내증 등으로 우유 섭취가 어려운 학생을 제외하고 매년 약 2,700~2,800명의 학생이 실제 급식 혜택을 받아왔다.2026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관내 23개 유치원·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650여 명이 새롭게 포함될 예정이며, 이를 포함해 우유급식 지원 대상 인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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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겨울철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 집중적으로 홍보
양양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현남면 휴휴암 일원과 양양 재래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건조하고 강풍이 잦은 겨울철을 맞아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양군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캠페인은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모이는 양양재래시장 오일장을 중심으로 웰컴센터와 사찰 등에서 전개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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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사)한국인삼협회, 인삼농산업·특용작물 분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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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는 2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인삼협회와 인삼농산업 및 특용작물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인삼을 포함한 특용작물 전반에 대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공동 연구개발 및 학술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삼을 메디컬 푸드로 육성하기 위한 인삼 인증제 도입 협력 ▲약용식물 특성 구현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학술 활동 ▲인삼농산업과 특용작물 연구를 위한 실험·연구 장소 공유 및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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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최우수업소에 포상물품 지원
동해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지난 9~10월 관내 이·미용업소 420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이 중 72개소를 최우수업소로 선정했다.이번 평가는 공무원 2명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실시했으며,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법적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으로 구성된 점검표를 기준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홀수해에는 이·미용업소, 짝수해에는 목욕장·숙박업소·세탁업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2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