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0.7’ 전국이 마주한 인구절벽의 그늘 속에서, 예천군이 작지만 단단한 변화의 깃발을 들었다.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삶의 무게를 나누는 문화운동’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인구위기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예천군이 최근 집중 추진 중인 ‘저 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경북도가 결혼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예비부부가 관행적인 예식 형식에서 벗어나 의미
대구시는 저출생 위기 대응과 지역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대구 소상공인 출산·양육 행복플러스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에 대구시와 KB금융그룹이 협약했고, 이에 따라 KB금융그룹의 기부금을 활용해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수행한다. ‘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다자녀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 서기 위해 '다자녀 출산 축하 행복상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다자녀 출산 축하 행복상자' 지원은 하나금융그룹이 앞서 진행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으로 다자녀 출산
경상북도가 결혼 및 출산 연령의 고령화로 인한 난임과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난임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난임 시술 무제한...
오주현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원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와 관련해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범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오 원장은 “인구문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저출생 문제는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닌, 국가의 존립을 좌우하는 미래의 문제”라며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사는 방향으로 인구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인구전략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지방의 목소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저출생과 전쟁을 시작한 경상북도가 서울에서 개최된 인구전략 포럼에 참여해 지방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효과성 있게 집행된 150대 과제 등 저출생과 전쟁 전략을 소개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연구기관, 언론사, 인구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인구전략 포
경주시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한 미혼남녀 만남 지원사업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가 지난 14일 드림센터경주에서 열린 1박 2일 매칭캠프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6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정책적 효과를 입증했다. 18일
청도군은 저출생 극복과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하여 2016년 3월 대구 효성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외래산부인과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산부인과 전문의 파견 진료를 통해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업무협약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대구 효성병원과 3년 주기로 체결하고 있으며, 현재 체결 중인 협약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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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실시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혹서기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찰청 교통과 소속 봉이슬 경장이 강사로 나서 보행 시 안전수칙,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했다.이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응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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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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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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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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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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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축산환경관리원, 축산분야 환경오염 예방 ‘햇살교육’ 진행
환경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분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햇살교육’을 후계 낙농인과 여성 낙농인을 대상으로 이달 2일과 8월 5일 2차례에 걸쳐 선샤인호텔에서 실시한다. ‘햇살교육’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축산환경관리원이 주관하는 신규 공공 환경교육 과정이다.기존 환경교육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신규 축산인·여성 등을 대상으로 축사 내 환경관리 및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방법 등을 알려주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분야의 환경오염 개선과 지속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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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올해도 3분기 약세장 반복할까…거시경제가 핵심 변수
비트코인이 역사적으로 가장 부진했던 3분기에 접어들며, 상승을 위해서는 강력한 거시경제적 촉매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이스라엘-이란 갈등이 시장을 관망세로 몰아넣으며, 뚜렷한 거시경제적 상승 동력 없이 3분기를 시작했다고 지적했다.지난달 전쟁 여파로 급등했던 비트코인은 현재 거래소 현물 수요와 온체인 활동이 크게 둔화된 상태다. 단기 보유자들의 평균 매입가는 9만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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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주 법무장관, 스테이블코인 법안 '지니어스' 경고…"투자자 보호 부족"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이 미국 상원의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의회에 경고장을 보냈다.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제임스 장관은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현재 지니어스 법안은 미국 국민을 보호할 필수적인 안전 장치가 부족하다"라며 입법 속도를 조절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혁신을 장려하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금융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제임스 장관은 이번 서한에서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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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소기업 판로 지원… '일상의틈'서 제품 판매
LG유플러스가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지원한다.LG유플러스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업해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byU+'과 특화매장인 '일상의틈'에 중소기업 제품 판매 공간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LG유플러스가 확보한 공간은 서울 강남역에 있는 일상비일상의틈과 부산 서면 일상의틈 매장이다. 일상비일상의틈 3층에 위치한 전시공간에는 총 59개 중소기업이 만든 휴대폰 액세서리, 리빙 아이템, 뷰티 아이템 등이 전시된다. 부산 서면 일상의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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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3주년 전진선 양평군수] “균형발전과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에 집중”
전진선 양평군수가 올해 후반기에 물안개공원-양강섬-떠드렁섬을 잇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등 균형발전을 위한 굵직한 사업계획을 밝혔다.전 군수는 1일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8기 3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우선 후반기에 친환경 교육용 선박 운행과 강하면 운심지구에 천연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