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인텔이 애플 저가형 노트북에 탑재될 칩의 위탁생산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궈밍치 TF인터내셔널증권 분석가는 28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양사가 최근 비밀유지계약를 맺고 애플의 M 시리즈 칩을 인텔이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M 시리즈 칩은 맥 컴퓨터와 태블릿 PC 아이패드에 탑재되고 있습니다. 인텔은 이르면 2027년 2분기부터 해당 칩을 출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애플이 개발 중인
아이패드는 단순한 콘텐츠 소비 기기를 넘어 강력한 생산성 도구로 진화했다. 지난달 28일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6종을 소개했다.첫 번째 앱은 굿노트다. 이는 애플 펜슬로 손글씨를 직접 입력하거나 타이핑으로 텍스트를 작성해 한 페이지에 모두 표시할 수 있다. 디지털 노트, 체크리스트, 플래너 등을 만들고 PDF·다른 파일로 내보낼 수 있다. 또한 스케치를 위한 드로잉 기능도 제공하며, 음성 메모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하고 인공지능 기
알리바바가 AI 스마트 글래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7일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교체형 배터리를 탑재한 쿼크 헤드셋을 중국에서 출시했다. 이번 제품 출시는 메타, 애플, 오픈AI 등 여러 기업이 경쟁 중인 AI 웨어러블 시장에 새로운 도전이 될 전망이다.쿼크 AI 스마트 글래스는 S1 플래그십 모델과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G1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3799위안, 1899위안부터 시작한다.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는
애플이 2025년 기록적인 매출과 역사적인 시장 가치로 한 해를 마무리했지만, 내부에서는 미래 방향을 결정할 리더십 변화에 직면해 있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서비스 부문에서만 1092억달러를 벌며 기업 가치를 4조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로써 애플은 엔비디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4조달러를 돌파한 회사가 됐다.그러나 회사 내부에서는 핵심 경영진들의 퇴진이 이어지고 있다. 최고재무책임자 출신 제프 윌리엄스는 은퇴했으며,
애플이 2025년 클라우드플레어 인터넷 서비스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는 모바일 기기 트래픽을 기준으로 인터넷 서비스 순위를 평가하며, 글로벌 도메인네임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인기 변동을 분석했다. 클라우드플레어의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초 틱톡을 제친 후 줄곧 3위 자리를 지켰으며, 7월 마이크로소프트와 일시적인 순위 교체가 있었으나 결국 최종 3위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반면, 미국 내 규제 논란 등
애플이 2026년을 앞두고 대규모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2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내년 한 해 동안 최대 25종에 달하는 신규 제품이 공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애플은 2026년 초반부터 예년보다 훨씬 많은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겨울과 봄 시즌에는 보급형 맥북, 아이폰17e, 새로운 홈 제품군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아이폰17e는 A19 칩과 센터 스테이지를 지원하는 전면 카메라,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A시리즈 칩을 적용한
애플이 차기 플래그십 모델 아이폰18 프로의 조기 양산에 들어갔다. 지난 20일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외형상 아이폰17 프로와 큰 차이가 없어 공정 준비 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예년보다 빠른 생산이 가능해졌다. 이번 모델에서는 전면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대체하는 언더 디스플레이 페이스 아이디 기술이 처음 적용된다. 센서는 화면 아래로 숨겨지고 카메라 홀만 남는 펀치홀 디자인이 채택될 예정으로, 애플은 조기 양산을 통해 새로운 디스플레이
애플이 내년에 OLED 맥북 프로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OLED 아이맥도 개발 중이다.1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디스플레이 기술 로드맵의 네 번째 단계 중 세 번째 단계에 있다. 애플은 기존 IPS LCD와 일반 백라이트를 시작으로, 미니 LED를 적용한 개선된 백라이트 기술을 도입했으며, 현재는 OLED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 장기적으로는 마이크로 LED가 목표다.OLED 아이맥과 관련해,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자사 요구 사양을 충족할 수 있는
엑스가 맥용 전용 앱을 없앤 데 이어, 이제는 아이패드 앱조차 맥에 설치하지 못하도록 막았다고 1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작년 트위터는 맥 앱스토어에서 자체 맥 앱을 제거하고, 대신 아이패드 앱을 맥에 설치해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그러나 이제 엑스는 맥OS에서 아이패드 앱 설치까지 차단하며 사실상 맥 지원을 완전히 중단했다. 애플 실리콘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을 맥에서 실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개발자가 이를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엑스가 바로 이 기능을 제
아이폰 에어는 애플 역사상 가장 부진한 모델 중 하나로 기록됐지만, 애플은 2027년 아이폰 에어2를 준비 중이다. 1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애플은 전작에서 드러난 핵심적인 문제점을 보완해 2027년 새로운 아이폰 에어 모델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올해 출시된 아이폰 에어는 아이폰17 프로가 품절된 상황에서도 즉시 구매가 가능할 정도로 수요가 저조했다. 이후 생산 물량은 급격히 축소됐고, 결국 생산 중단에 이르렀다. 삼성 갤럭시 S25 엣지도 비슷한 부진을 겪었으며, 이 여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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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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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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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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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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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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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아베 창업자 스테니 쿨레초프가 1500만달러 규모 AAVE 토큰을 매입해 커뮤니티 투표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 보도했다. 그는 "해당 토큰은 최근 제안에 투표하는 데 사용되지 않았으며, 그럴 의도도 없었다"며 "내 자본을 내 신념에 따라 투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커뮤니티에선 아베랩스와 AAVE 토큰 보유자 간 경제적 일치가 명확하지 않다는 반발이 일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이번 논란은 아베 브랜드 자산을 DAO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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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통일교 특검 공방 "성역없이 규명" vs "신천지 물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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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통일교 특검법 수사 대상과 특검 추천권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대상에 신천지를 포함하자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물타기’로 규정햇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전날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안과 관련 “자신들의 통일교 게이트를 덮기 위해 아무 관련도 없는 신천지 의혹을 포함시켰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 정작 통일교 측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로비 의혹 관련 진술을 듣고도 의도적으로 뭉갠 민중기 특검의 수사 은폐 의혹은 수사 대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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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자체 조사는 셀프 면죄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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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7일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발표한 자체 조사 결과를 두고 ‘셀프 면죄부’라며 한목소리로 비판했다.전수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쿠팡의 자체 조사는 일방적 해명에 불과하며 사법적 판단을 대신할 수 없다”며 “미국 본사를 방패로 국내법 책임을 회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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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약한 눈 이어져…도로 결빙·살얼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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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약한 눈날림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낮 최고기온은 2도를 기록했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9도까지 떨어지며 매서운 추위가 지속됐다. 낮부터 날리기 시작한 눈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1~5㎝, 대전·세종·충북 1~3㎝로 예보됐다. 밤사이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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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이은 기부, 행복은 더욱 더 커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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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년 전 아들은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어려웠던 시절을 겪었다. 국민학교와 중학교에 다닐때는 학교에서 나눠준 옥수수빵을 누가 볼까 걱정돼 책가방에 넣었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조금씩 뜯어 먹기도 했다. 그러던 중 고교 1학년이던 17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40대 중반에 사랑하는 남편을 하늘나라로 보내드린 어머니는 홀로 외아들을 키우기 위해 머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