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가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 매체인 디지털데일리 인수를 공식화했다.1일 공시에 따르면 종근당홀딩스는 지난달 29일 공시를 통해 주식회사 디지털데일리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편입은 지분 취득을 통한 것으로, 종근당홀딩스는 디지털데일리의 주식 1만7546주를 200억원에 확보해 지분 87.7%를 보유하게 됐다. 종근당홀딩스는 이 같은 사항을 지난 7월 29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종근당홀딩스의 자회사 수는 이번 편입으로 9개로 늘었다.디지털데일리의 2024년 말 기준 재무현황은 자산총계 105억원, 부채총계
충북 인구가 6개월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총인구는 165만4701명이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20명 늘어난 수치다. 충북은 총인구 165만명을 넘어선 지난 4월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민등록인구 증가율은 인천시, 경기도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7월 한 달간 출생아 수는 480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9명 늘었다.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시군별로는 청주시(5871명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이어 칠서 지점에도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내려졌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8일 오후 3시 낙동강 칠서 지점에 기존 관심 단계에서 ‘경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관심 단계 발령 14일 만이다.낙동강청 조사 결과 칠서 지점 남조류 세포 수는 △8월 11일 3
지난 2023년 디지털산업 매출액이 1261조원을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함께 2023년 디지털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디지털산업 매출액은 1261조원으로 전체 산업 매출액 8696조원의 14.5%를 차지했다. 2022년 디지털산업 매출액 1141조원 대비 10.5% 증가한 수치다. 종사자 수는 202만명으로 전체 산업 2545만명의 7.9% 수준에 해당한다.이는 제조업 매출액 2422조원의 52.1%에 달하는 규모다. 디지털산업은 전통적인 제조업의 절반 수준으로
주민등록인구가 작년 5122만 명으로 줄어 5년 연속 감소했다.1인 세대는 4년 만에 1000만 세대를 돌파해 전체 세대의 42%를 차지하며 '나홀로 세대' 확산이 뚜렷해졌다.행정안전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 행정안전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통계연보는 작년 12월 31일 기준 정부조직, 행정관리, 디지털정부, 지방행정·재정, 안정정책, 재난관리 등 8개 분야 327종의 통계를 종합적으로 담았다.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전체 세대 수는 2411만8928세대로, 2020년 대비 약 100만 세대가 증가했다.이 중 1
보안 솔루션 회사 파이오링크가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며 자사주를 사들인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이오링크는 오는 26일 IBK투자증권과 신탁계약을 체결한다. 계약기간은 12월 25일까지다.파이오링크는 이번 결정에 대해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파이오링크는 배당가능범위 내 취득한 보통주식 16만849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주식의 2.4%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추가 매입할 주식 수는 38만4123주다. 파이오링크는
“봉사 만으로 세상을 완전히 바꿀 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도움을 주다보면 분명 세상이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울산대학새마을동아리는 울산남구새마을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21년 10월8일에 결성됐다. 현재 울산대학교 학생 11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운영과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울산남구새마을회에서 활동비와 봉사활동을 지원해줘 회비는 따로 걷지 않는다. 울산대학새마을동아리는 울산남구새마을회와 매달 두차례 요양병원을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보조 봉사를 하고 있다. 매년 삼복더위 시즌에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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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고유섭의 ‘멋’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뜻밖이다. 우현은 멋의 본질이 ‘다양성’의 발현이며, “맵시를 부리는 몸짓이나 몸가짐을 뜻하는 태가락”과 같은 것이라고 보았다. 예술 행위나 작품에서 상상력과 구성력을 드러내는 과정에서 ‘멋’이 즐거움을 줄 수는 있으나 종종 중심을 잃고 들뜨거나 통일성이 결여되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계했다. ‘멋’이 예술적으로 승화되지 못할 경우 ‘군짓’으로 떨어지거나 조선후기의 화가 이방운처럼 ‘거들먹거들먹’하는 부화성이 나온다고 했다. 우현에게 ‘멋이 부려져 있는 작품’은
iOS 26은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을 도입하며 아이폰 인터페이스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투명한 유리처럼 흐르는 듯한 시각 효과를 전면에 배치해 이전보다 한층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하지만 모든 사용자가 이 변화를 반기는 것은 아니다.16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가독성과 미적 이유로 '리퀴드 글래스'를 부담스러워하는 이들을 위해, 애플이 설정을 통해 효과를 줄일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물론 '리퀴드 글래스'를 완전히 비활성화할 수는 없지만, 설정 >
지방세 총체납액이 4조4000억 원에 이르고 1억 원 넘게 지방세를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만 4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16일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방세 총체납액은 △2022년 3조7383억 원 △2023년 4조593억 원 △2024년 4조4133억원으로 3년 연속 증가세다. 특히 1억 원 이상 고액 체납자 수는 2022년 2751명, 2023년 3203명, 2024년 3922명으로 3년 사이 42.5% 폭증했다.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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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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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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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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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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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내년 정부 예산에 신규사업 대거 반영
경남 산청군은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내 현안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반영은 지난 2월부터 국비 확보 보고회를 열고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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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북·울산 초대형산불특별법, 국회 특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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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북·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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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미장휴먼시아 청소노조 '유령인건비' 주장에 사측 "인원 줄었다→동일 유지" 해명 번복
전북 군산 미장휴먼시아아파트 청소 인력 규모를 둘러싼 사측의 해명이 하루 만에 엇갈리면서 신뢰성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지부 군산미장분회는 1년 넘는 교섭과 합의·파기 반복 끝에 지난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고 용역업체인 강남씨스템은 18일 입장문을 내 입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아파트 입구에 대자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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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APEC 참석…경주, ‘글로벌 외교 격전지’ 급부상
내달 말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참석 가능성이 확실 한 단계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3·19면통상과 군사 등에서 치열한 전략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미중 양 국가의 두 정상이 트럼프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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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中 연태대·산동대 청도캠퍼스와 교류 협정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은 최근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산동성을 방문해 연태대학교, 산동대학교 청도캠퍼스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산동대와는 한중 수교 이전인 1991년 국제교류 의향서를 체결하며 인연을 맺기 시작해 2003년 정식 협정을 맺은 오랜 파트너다.김윤배 총장은 산동대학교 청도캠퍼스에서 ‘디지털 시대의 혁신과 성과’를 주제로 열린 ‘제7회 국제혁신전환포럼’에 참석해 양교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협정식에는 연태대에선 노국강 당서기를 포함한 대학 관계자 4명이, 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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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광복절 열기 이어 ‘태극기달기 릴레이 현판식’ 본격 확산
춘천시는 18일, 후평2동 포스코더샾A 102동에서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 릴레이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 현판식은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시민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파트 출입구에 현판을 부착하고 입주민과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육동한 시장을 비롯해 동장, 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시는 후평2동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4일 신북읍, 동면, 동내면, 소양동, 조운동, 약사명동, 근화동, 후평1·3동, 효자1·2·3동, 석사동, 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