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시장에서 1000 BTC 이상 보유한 고래 투자자들이 빠르게 증가하며, 시장 조정 속에서도 강력한 매집 신호를 보이고 있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1000 BTC 이상 보유한 고래 투자자의 수는 1436명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2025년 내내 지속된 순매도 흐름에서 벗어난 강력한 반전 움직임이다.2024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비트코인 강세장 속에서 1500명 이상까지 증가했던 1000 BTC 이상 보유자 수는 2025년
자포가 비트코인 신용펀드를 확장하며 BTC 보유자들을 금융 상품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더블록이 26일 보도했다.자포 비트코인 대출펀드가 1억달러 규모를 유치했고 비트코인 예치금을 활용해 대출을 제공하는 구조다.이를 기반으로 자포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에서 BTC 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올해 초 자포는 비트코인 담보 대출 상품을 선보였으며, 영국에서 비트코인 및 법정화폐 이자 계좌도 선보였다. 자포 관계자는 “BTC 보유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엘살바도르가 연내 최대 폭으로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며 BTC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1090 BTC를 매입해 총 보유량을 7500 BTC로 늘렸으며, 1일 1BTC 매수 정책도 유지 중이라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이번 매입은 IMF가 공공 부문의 암호화폐 보유를 제한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이뤄졌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BTC 매수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IMF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보유 확대를 지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엘살바도르는 최근 미국과 디지털
비트코인이 약세장에 진입하며 2023년 1월 시작된 강세 사이클에서 '가장 약세' 상태를 기록했다고 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불 스코어' 지수가 20/100까지 하락했으며, BTC 가격은 365일 이동평균인 10만200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2022년 약세장 시작을 알린 신호와 동일하다.하락세의 주요 원인으로 기관 수요 감소가 지목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최근 8178 BTC 매수도 과거 대량 매수에 비해 적은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다시 한번 비트코인을 대규로 옮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운트곡스는 10만608 BTC를 새로운 지갑으로 옮겼으며, 이는 채권자 상환을 위한 절차로 추정된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 보도했다.최근 BTC는 가격은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여기에 마운트곡스 대규모 BTC 이동이 겹치면서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번 움직임이 BTC 추가 하락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마운
이더리움이 2026년 비트코인 대비 최대 80% 상승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ETH/BTC 차트에서 장기 하락 흐름 이후 출현하는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뚜렷하게 형성되고 있다. 12월 기준, ETH/BTC 2주 차트에는 전형적인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형성 중이다. 이는 하락 추세 끝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강세 신호로, 이후 가격이 반등하는 경우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이자 투자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225만달러 상당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보유 사업에 재투자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1일 보도했다.기요사키는 BTC를 6000달러대에 매입해 9만달러에 매도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렸으며, 이를 두 개 수술 센터와 광고판 사업에 투입해 2026년 2월까지 월 2만7500달러 비과세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기요사키는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이며, 추가 현금흐름이 확보되면 BTC를 다시 매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BTC 목표가를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가 최근 두 달간 보유 중이던 5만8390 BTC를 코인베이스에서 피델리티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이 아캄 데이터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고객 자산을 모아 관리하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부 비트코인은 스트래티지가 아닌 피델리티 명의로 표기된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총 64만1692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6만5709 BTC
비트코인, 금, 은 가격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일본은행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앞두고 큰 변동성을 보일 전망이라고 15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전했다.비트코인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한때 9만4600달러까지 올랐다. 특히 거래소 '고래' 주소에서 1만5000BTC가 이동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이 물량은 바이낸스로 유입됐으나 아직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BTC/USD는 8만7000달러까지 조정받았지만,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9만달
암호화폐 시장에 다시 한 번 하락장이 찾아왔다. 15일 오전 8시 20분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36% 하락한 8만8262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57.72%로 소폭 확대됐지만, 가격 하락세는 피하지 못했다.이더리움은 -1.58% 내린 3070.95달러로 거래됐으며, 바이낸스코인은 -2.22% 하락한 878달러에 머물렀다.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ADA,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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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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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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