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한국과 미국의 통상 합의가 불확실성을 상당히 줄였다"고 평가했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방송된 BBC 인터뷰에서 "미국의 기초 과학 역량과 한국의 제조 및 응용 기술 역량을 결합하는 합작 투자를 발전시킬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총재는 대미 관세 영향과 관련, "올해 상반기에는 수출 호조 덕분에 데이터가 나쁘지 않았다"며 "하반기에 더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무역 긴장이 있기 전부터 우리는 이미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목격했고, 아시아의 공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