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기업 제일기획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31일 공시에 따르면 제일기획의 3분기 매출액은 1조18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59억원으로 0.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49억원으로 6.8% 증가했다.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3조3471억원, 영업이익 2465억원, 당기순이익 14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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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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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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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수출성장 현 무역체제서 안 통해…한일 연대시 6조달러 시장 창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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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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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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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웨스턴유니온, 스테이블코인 경쟁 가속…인프라 확장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확장을 위한 경쟁이 월가와 기업 전반에서 가속화되고 있다. 시티그룹은 스테이블코인 결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코인베이스와 협력하며, 미국 GENIUS법이 통과된 이후 주요 금융기관들도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라고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웨스턴유니온도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 구축을 발표했다. 이는 전통적인 결제 업체들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더 빠르고 저렴한 국경 간 거래를 실현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다. 웨스턴유니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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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AI 투자 전쟁…소비자도 비용 부담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구글 등 빅테크가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수십억달러를 쏟아붓고 있다. 하지만 이 막대한 비용을 기업들이 전부 부담하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들이 구독 서비스 형태로 그 비용을 떠안고 있다. 31일 경제매체 CNBC는 빅테크가 AI 투자 비용을 어떻게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는지 조명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MS 365에 코파일럿 AI 기능을 추가하며 요금을 대폭 인상했다. 기본 요금제에 AI 기능을 포함시키고, 이를 제거할 수 없도록 설계했다. 구글과 어도비도 마찬가지다.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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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사회 맡아… “K컬처 상징으로 국격 높여”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국방부 군악대대 소속 이동민 일병, 즉 배우 겸 아이돌 ‘차은우’가 공식 사회를 맡아 주목을 받았다.국방부와 대통령실은 31일 "국방부 군악대대에서 복무 중인 차은우 일병이 APEC 정상회의 만찬에서 공식 사회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는 APEC 조직위원회가 국방부 측에 협조를 요청하고, 국방부가 이를 승인해 성사된 자리다. 차은우는 지난 7월 2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국방부 근무지원단 산하 군악대대에서 복무하고 있다.차은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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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테크, MAGA, FAANG 저물고…AMG가 뜬다
한 때 미국 빅테크 대표주자를 의미했던 MAGA, FAANG이 저물고 최근 AMG가 주목받고 있다. AMG는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를 확보한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을 의미한다. AMG는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을 지배하며, 기존 빅테크와는 차원이 다른 수익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31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알렸다.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 전문가들은 A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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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탈취에도 제재 안 해”…코오롱베니트 방조한 한국거래소, 관리 책임 논란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국정감사에서 한국거래소의 관리 책임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정 의원은 한국거래소가 하청업체인 코오롱베니트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사실을 인지하고도 부정당업자 제재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해당 사건은 한국거래소가 발주한 ‘우즈베키스탄 시장감시시스템 구축 용역’ 과정에서 발생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 사업 수행 중 기존 협력 중소기업인 솔컴인포컴스의 ‘시장감시시스템용 미들웨어’ 기술을 무단 활용한 혐의를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