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전기차 업체 루시드가 3분기 실적에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하회하며 연간 생산 목표를 또다시 하향 조정했다.5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루시드는 두 분기 연속으로 연간 생산 목표를 1만8000대로 하향 조정했으며, 이는 기존 목표였던 2만대 대비 낮은 수치다. 또한 자본 지출 하한선도 10억~12억달러 범위로 낮췄다. 루시드의 3분기 차량 인도량은 4078대로,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월스트리트 전망에 미치지는 못했다. 루시드는 3분기 순손실을 9억7840만달러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