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부장관과 각 대학 총장에게 의대정원 증원에 따른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조치로 의과대학 학생들의 휴학을 승인하고 그들이 적절한 시기에 복학할 수 있도록 해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확정한 만큼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교육환경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거국련은 제주대와 강원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등 9개 대학 교수회 회장으로 구성됐다.거국련은 “지역의료와 필수진료 문제 해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