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은 제12회 제남서각회 회원전 ‘손끝에서 퍼지는 나무향기’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제남도서관 서각교실을 수강한 제남서각회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35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신사임당 초충도, 함께 맞는 비, 하얀 목련’ 등 전통미와 현대미가 어우러진 다양한 서각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제남서각회는 2011년 제남도서관 평생교육동아리로 결성된 이후 정기적인 전시회와 강좌를 통해 서각 예술의 대중화와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
“최근 큰 인기를 끈 영화에 민화 속 호랑이와 까치가 등장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여러 색깔의 민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오는 18일까지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울산민채예술협회의 9번째 회원전 ‘민화의 향연’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1일 찾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갤러리. 울산민채예술협회 회원 51명의 작품 51점을 만날 수 있었다.천태자 울산민채예술협회 대표를 주축으로 3대에 걸친 회원들의 작품은 민화의 넓은 세계를 알려주는 자리였다.그동안의 회원전은 주제를 정해 진행됐지
충북문화재단은 다음달 2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창작실험실에서 청주 공예협회 회원전 ‘손길 담은 시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손으로 빚고, 마음으로 이어가는 공예의 가치를 통해 공예가 단순한 생활 도구를 넘어 일상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탐구한다. 전시에는 청주공예협회 소속 작가 21인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그간의 활동을 도민들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공예의 미래와 예술적 가치에 대한 협회의 시도와 고민을 담은 결과 보고전이기도 하다.지난해 공모를 통해 가덕면
우리나라 전통 민화 고유의 깊이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울산민채예술협회가 오는 10월11일부터 18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갤러리에서 9번째 회원전 ‘민화의 향연’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강경애, 김가령, 김난옥, 김덕순, 김미옥, 김서진, 김영혜, 김우영, 김정국, 김정숙, 김직년, 김혜숙, 김혜임, 류진아, 박명희, 박미영, 박수진, 박향수, 배문주, 배민경, 배영희, 배채화, 서부돌, 송종명, 윤경숙, 이금주, 이민주, 이소영, 이애경, 이영옥, 이옥래, 이정우, 이향임, 임이랑, 장정임,
중부뉴스통신 = 함양지역 사진동호회 ‘포토12’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상림공원 토요무대 잔디광장 특설전시장에서 ‘제8회 포토12 회원전’을 연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제35회 경남건축문화대전 & 경남건축가회 회원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 경남건축문화대전은 계획대상지를 경남, 부산, 울산으로 한정해,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도시건축 모델을 탐색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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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제주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관계자 및 입법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개선 방안 모색,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제주도의회에서는 입법평가위원으로 활동했던 차현숙 한국 법제연구원 본부장이‘조례 입법평가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주의 입법 영향평가 사례 ▲조례입법평가 제도화 현황 분석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의견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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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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