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지역 민화 작가 모임인 ‘화담마담’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제천시민회관 제1·2전시실에서 ‘책의 정원, 민화 속 서재로의 초대’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화담마담 회원 13명이 조선시대부터 사랑받아 온 민화의 한 장르인 ‘책거리’를 주제로 마련했다. 책거리는 책을 중심으로 문방구와 도자기, 꽃과 과일 등 다양한 생활 기물을 함께 그린 그림으로 조선 후기 궁중에서 시작해 민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랑받았다. 회원들은 전통적인 책거리 형식을 바탕으로 각자의 취향과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냈다. 전통 색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