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30일 호화 연수 논란을 일으킨 김용수 충북도립대 총장이 해임 의결된 것과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민들에게 직접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충북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김 지사는 인사권자로서 도립대 사태에 대한 경위를 도민 앞에서 직접 설명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호화 연수 논란은 도립대가 기자재 및 홍보용품도 빼돌렸다는 의혹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일부 인사가 아니라 조직문화 전반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앞서 충북도 공립대학 특별징계위
김영환 충북지사는 25일 총장 등의 호화 연수 논란이 불거진 충북도립대 사태와 관련해 “나 자신도 충격적이고 실망스럽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옥천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사태를 서둘러 매듭짓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기 위해 도립대의 4년제 승격 등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4년제 승격은 오래전부터 검토한 문제로, 신속한 추진을 위해 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후임 총장 선임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국무조정실 감사에서 호화연수논란이 드러나 직위해제된 김용수 총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7억3670만달러 규모의 아마존 주식을 매각하며 보유 지분을 더욱 축소한다고 1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330만주 이상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식 매각은 베이조스가 지난 3월에 채택한 거래 계획의 일환으로, 이에 따라 그는 2026년 5월 29일까지 최대 2500만주의 아마존 주식을 매각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아마존 최고경영자직에서 물러난 그는 여전히 이사
제주 호화 연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용수 전 충북도립대 총장의 임명 과정에 명태균씨가 관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은 30일 충북도립대 총장 임명 과정에서 드러난 심각한 의혹과 이 과정에서 불거진 명태균 게이트 의혹을 주장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09년 글로벌파이낸셜포럼에서 김영선 전 국회의원은 자문위원장, 김용수 전 총장은 사무총장으로 활동했으며, 2020년 총선 당시 김영환 충북지사가 고양시 병에 출마할 때도
속보=충북도립대 총장 등의 제주 호화 연수와 관련,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김영환 충북지사의 사과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충북도의원은 24일 제4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번 사태는 잘못된 인사가 낳은 참사”라고 질책했다.이 의원은 “김용수 전 총장의 심각한 교비 유용 의혹에 대해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철저하고 투명한 진상조사가 필요하고, 김영환 지사의 인사책임이 크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그동안 충북도와
고액 연수 논란을 빚은 충북도립대 총장이 해임될 것으로 보인다.충북도 공립대학 특별징계위원회는 지난 27일 회의를 열어 김용수 도립대 총장의 해임을 의결했다.이 같은 결과를 전달받은 도 감사관실은 내부 검토를 거쳐 징계 수위를 확정하고, 인사혁신과에 김 총장에 대한 최종 징계 처분을 요구할 예정이다.이날 징계위에서는 호화 연수에 동행했다가 보직 해임된 교수 3명 등에 대해서도 징계 의결이 이뤄졌으나 결과는 비공개됐다.충북도는 김 총장의 징계 처분이 확정되면 즉시 후임 총장 임용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앞서 김 총장은
속보=김용수 충북도립대학교 전 총장의 제주 호화 연수 의혹과 관련한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됐다.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주 충북도립대 교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경찰은 교직원들을 상대로 김 전 총장의 제주 연수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실관계와 실제 돈이 어디에 쓰였는지를 집중 조사했다.충북도립대의 해외 연수 취소에 따른 위약금을 충당할 목적으로 교비를 유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이를 토대로 허위공문서 작성죄 또는 횡령, 배임죄 등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할
수백억 원의 세금을 내지 않고 버티면서 재산을 빼돌리거나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는 고액·상습 체납자들이 국세청의 촘촘한 추적망에 걸려들고 있다. 국세청은 지능화되고 변칙적인 수법으로 강제징수를 회피하거나, 납부 능력이 충분함에도 고의로 재산을 숨기는 체납자들에 대해 추적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집중 추적 대상은 세금 납부를 회피한 채 재산을 은닉하거나 호화 생활을 누리는 고액·상습 체납자 710명이다. 이들은 공정한 과세 질서를 해치고 성실 납세자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며, 성숙한 납세 문화 정
14시간전
호화 연수 논란을 빚은 충북도립대 총장이 해임됐다.충북도는 김영환 지사의 재가를 거쳐 김용수 총장의 해임 처분을 확정한 것으로 지난 4일 확인됐다.앞서 충북도 공립대학 특별징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회의를 열어 김 총장의 해임을 의결한 바 있다.호화 연수에 동행했다가 보직 해임된 교수 3명에 대해선 정직 3개월, 감찰 과정에서 또 다른 워크숍 관련 비위 사실이 드러난 교수 1명에게는 정직 1개월 처분이 내려졌다.충북도는 김 총장의 해임이 확정됨에 따라 다음 주부터 후임 총장 인선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앞서 김 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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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K-콘텐츠 창작자 '정당한 보상' 팔 걷어부쳤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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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사발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30일 인사발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진 및 전보 내용은 아래와 같다.■1급 승진▲홍보실장 고혁성 ▲재무관리처장 박향섭■ 2급 승진▲안전보건팀장 김기일 ▲가공수출부장 하정아■ 직위 승진▲수급사업처장 김진섭 ▲해외사업처장 장재형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 오창준 ▲기획조정실 부장 이주용 ▲경영지원부장 신덕희 ▲두류부장 박나영 ▲전략작물육성부장 조창식 ▲농산수출부장 장지희 ■ 관리자 전보▲화훼사업센터장 권태화 ▲전략작물육성단장 직무대리 및 전략작물기획부장 윤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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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22곳 ‘포괄 2차병원’ 선정
정부가 1일부터 지역 주민들이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충청권에서는 22개 병원이 선정돼 지원을 받게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0일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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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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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탐지견 ‘알파’ 미국 가서 은퇴 후 삶
임무를 마친 베테랑 개가 미국에서 새 삶을 누린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올해 2분기 은퇴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 결과, 비글종 검역탐지견 ‘알파’가 미국의 가정으로 가게 됐다.해외 입양 첫 사례다. 은퇴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은 검역본부와 동물보호단체가 함께 서류 심사, 현장 심사 후 결정한다. 이번에는 입양 가정이 미국에 있어서 현장 심사 대신 심층 대면 심사를 했다.입양 이후 현지 반려동물 등록, SNS와 e-메일을 통한 분기별 관리 실태 보고 등을 조건으로 입양 가정을 정했다.‘알파’의 새 주인은 미국의 한인이다. 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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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청, 아랍에미리트 칼리파 경제자유구역 그룹과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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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일 중동 최대 경제자유구역 운영기관인 아랍에미리트연합 칼리파 경제자유구역 그룹의 공식 방문을 받고 경기경제자유구역과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한-UAE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을 계기로 한 경제협력 확대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KEZAD’는 UAE 아부다비항만공사 산하에 설립된 세계 최대 경제자유구역으로, 약 550㎢ 면적에 2150개 이상 고객사와 400여 개 프리존 기업을 운영 중이다.방문단은 KEZAD의 칼리드 알 마르주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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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지도 78호선 상습정체 해소 비관리청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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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국지도 78호선 파주시 선유 구간 교통개선사업이 보상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가지원지방도 구간으로 인구 증가와 파주선유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출퇴근 차량과 협소한 도로 구조로 인한 상습적인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파주시에서 비관리청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현재 4차로에서 2차로로 좁아지는 병목구간에서 출퇴근 시간대마다 극심한 정체가 반복되고 있어 지역 주민과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은 일상적으로 교통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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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 산업부 성과평가 2년 연속 ‘S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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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경제자유구역 성과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청은 200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지난해 S등급을 받은 바 있다.산업부는 지난 26일 제14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9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2024년 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경기경제청은 이 평가에서 혁신생태계 조성, 장기간 지연된 지구의 개발 정상화,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경기경제청은 지난해 장기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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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 특화 뿌리온 온라인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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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뿌리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경기 특화 뿌리온 온라인채용박람회’를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경기지역 혁신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경기 특화 뿌리온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뿌리온 사업은 온라인 채용 연계뿐 아니라 상시 채용관 운영, 뿌리기업 인지도 제고, 채용 성과 확산, 신입직원 멘토링 등 사후 관리까지 폭넓게 지원한다.박람회에는 용접, 금형, 표면처리, 사출, 프레스, 가공 등 경기도 전략 뿌리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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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보러···" 오산 물향기수목원에 관람객들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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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에 위치한 경기도 대표 수목원인 물향기수목원에 분홍, 하늘, 보라, 흰색 등 파스텔톤 수국이 활짝 피면서 관람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물향기수목원 수국 주제원은 약 430㎡ 규모로 조성돼 있다.특히 올해는 개화 상태가 우수해 예년보다 훨씬 풍성하고 선명한 색감의 수국 군락을 만나볼 수 있다.방문객을 사이에선 이미 ‘여름 사진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 형형색색의 아름답게 피어난 수국 사이를 걷다 보면 누구나 힐링의 시간을 만나게 된다.수국은 토양 산성도에 따라 꽃 색이 달라져, 토양의 pH를 확인할 수 있는데 pH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