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자체 배양한 해삼 종자를 대량 방류하며 연안 생태계 복원과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기장군은 지난 10일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청해삼 종자 6만 미와 홍해삼 종자 600미를 관내 마을어장 14곳에 방류했다고 12일 밝혔다.해삼은 해저 유기물을 섭취하며 분해자 역할을 하는 대표적 유용 수산생물로, 연안 생태계 유지와 해양환경 개선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 해삼은 색에 따라 청해삼·홍해삼·흑해삼으로 나뉘며, 각 종류의 서식 특성과 종자 생산 기술에도 차이가 있다
중부뉴스통신 = 제주 해녀들이 일상에서 사용한 생약자원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생약누리 전시관은 2일부터 내년 8월
김진수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0일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청해삼 종자 6만미와 홍해삼 종자 600미를 마을어장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수산종자산업 발전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수산종자산업발전협의체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 18일에 다슬기 종자 분과위원회를 시범 개최하였다.분과위원회는 수산종자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10개 품종별* 민·관이 연합하여 구성되었다. 위원장은 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자원본부장이며, 분과별 위원은 안건에 따라 별도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다슬기, 전복, 메기, 민물장어, 송어, 새꼬막, 해삼, 축제식 종자, 미역·다시마첫 번째로 개최된 이번 다슬기종자 분과위원회는 충청남도 예산군 예당호 교육문화
제주 해녀들이 일상에서 사용한 생약자원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생약누리 전시관은 2일부터 내년 8월 말까지 서귀포 소재 생약누리 전시관에서 ‘생약자원, 해녀를 치료하다’ 공동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전시에는 강만보, 허영숙 작가의 해녀 사진과 해녀 작업복, 물질도구, 해녀의 신앙 등이 소개된다. 해녀들이 채취하는 전복과 해삼을 비롯해 두통 완화에 쓴 순비기나무, 쑥 등 생약표본 7점과 해녀박물관 소장 유물 26점이 전시된다.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박물관과 생약누리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어항 준설공사에서 나온 암석을 인근 마을어장 투석 자재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예산을 절감하면서 수산자원 서식 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준설공사에서 나온 암석은 대부분 육상으로 운반돼 매립재로 쓰이거나 버려졌다. 제주도는 이 암석을 전복․해삼․소라 등이 살 수 있는 투석 자재로 활용해 자원 순환형 어장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제주 연안에서는 갯녹음과 부영양화, 해양레저 및 어선 활동 증가로 인한 서식지 교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수산자원이
제주 해녀들이 일상에서 사용한 생약자원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생약누리 전시관은 2일부터 서귀포 소재 생약누리 전시관에서 ‘생약자원, 해녀를 치료하다’ 공동 기획전을 열고 있다.제주해녀문화와 해녀들이 일상에 활용한 생약자원을 함께 소개하는 전시다.내년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전시에는 강만보, 허영숙 작가의 해녀 사진과 해녀 작업복, 물질도구, 해녀의 신앙 등이 소개된다. 해녀들이 채취하는 전복과 해삼을 비롯해 두통 완화에 쓴 순비기나무, 쑥 등 생약표본 7점과 해녀박물관 소
항구 등에서 공사를 진행하며 나온 암석들을 활용해 어패류 등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준설암 처리비와 투석 자재 구입비를 아끼고, 마을의 어업수익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어항 준설공사에서 나온 암석을 인근 마을어장 투석 자재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면서 수산자원 서식 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준설공사에서 나온 암석은 대부분 육상으로 운반돼 매립재로 쓰이거나 버려졌다. 제주도는 이 암석을 전복․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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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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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탄소를 향한 부산항의 힘찬 뱃고동, 부산항만공사의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 시대가 개막했다.부산항만공사는 11일 부산항 북항 일대에서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및 항만물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만 안내선 'e-그린호'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부산항만공사에서 운영하는 항만안내선은 지난 2005년 도입 이후 20여 년간 총 20만여 명에 달하는 국민과 해외 내방객에게 부산항의 역동적인 현장을 소개하는 '부산항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특히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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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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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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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제주시, 빈집 정비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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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공익직불금 522억 원 지급...전년比 3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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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폐감귤 등 농산물류 폐기물 무단 투기 집중 단속
서귀포시가 올해 1월 1건의 폐농산물류 무단투기를 적발, 자치경찰단에 수사의뢰 했다.이에 서귀포시는 감귤 출하 절정기를 맞아 내년 3월 말까지 폐감귤류 등 농산물류 폐기물 무단투기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하천변, 농로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2인 1조의 점검반을 편성,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민원 접수 시 즉시 현장 확인 후 행정 조치를 실시하는 등 상시 점검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농산물류 폐기물은 발생 농가가 폐기물 재활용업체 또는 처리시설로 배출해야 하며, 5톤 이상 처리할 경우는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