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이 할퀴고 간 삶의 터전에 다시 불빛이 켜지고 있다.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에서 전기 기술자들이 자원봉사로 임시창고 전기 연결 작업에 나서며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도 동호회는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미래에너지수소과 신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도 동호회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창고 전기 연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미래에너지수소과 신재생에너지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화재로 인해 주거지와 생활 필수품 보관 공간을 잃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난 2일에는 임시창고 전기 연결 작업이 32세대를 대상으로 1차 완료됐으며, 오는 다음 달 6일에는 42세대에 대한 추가 작업이 예정되어 있다. 봉사활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청도군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키 쑥쑥! 몸 튼튼! 마음 성장!」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신체활동·영양·마음·성교육 등 다양한 체험중심 교육으로 구성된 총 9회차 과정이며 참여 대상은 지역
제주도내 65세 이상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을 위한 조례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7일 제441회 임시회 회의에서 건강주치의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심의하고, 일부 자구를 수정해 가결했다.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는 건강주치의 제도의 도입 근거를 담고 있다.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12세 이하 아동 및 65세 이상 노인으로, 보다 구체적인 대상은 제주도지사가
영덕군이 오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청사와 각 읍·면사무소, 주요 도로변 등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군민에겐 가정과 사업장에 태극기를 자율적으로 게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제80주년 광복절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군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긍지와 자
경북 포항 동빈항∼울릉 도동항로에 고장 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대체할 여객선 ‘썬라이즈호’가 이번달 29일부터 하루 1차례 운항된다.대저페리 썬라이즈호는 포항 동빈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9시50분, 울릉 도동여객선 터미널에서 오후 2시에 출항하는 일정으로 매일 편도 운항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대저페리 관계자는 “그 동안 포항↔울릉 간 항로의 초쾌속 여객선 부재가 장기화됨에 따라 그 동안 많은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썬라이즈호의 대체 투입으
김천시는 8월 6일부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 맞춤 알레르기 질환 예방 동화 구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26개소 880명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들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동화구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진행한 동화구연 전문 강사는 ‘앨리와 함께하는 알레르기 식습관 관리’라는 창작동화를 기반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품알레르기 유발 식품
일선 지자체와 우체국이 손잡고 추진하고 있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가 그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안동시는 지난달 31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대상자인 57세 홀몸 남성이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것을 집배원이 조기에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구조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구조된 남성은 당뇨합병증을 앓고 있었으며, 발견 당시 자가호흡이 힘들 정도로 위중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즉시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된 그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입원 치료 중이다.이번 구조는 안동시가 지난달 2일 안동우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