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양경찰서는 31일 오전, 강릉시 사천진해변에서 물놀이 중 표류 된 A씨를 구조했다. 이날 오전 7시 40분경 사천진해변 앞 200미터 해상에서 A씨가 표류하여 등부표를 붙잡고 있는 모습을 보고 A씨의 일행이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강릉해경은 즉시 강릉구조대, 강릉파출소를 현장에 급파해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하여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구명조끼 착용 후 물놀이 중 조류에 밀려 떠내려간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건강 상태는 이상 없었다.강릉해경 관계자는 “A씨의 구명조끼 착용
동해해양경찰서는 30일, 망상해수욕장과 삼척시 7번 국도에서 발생한 해상 표류자 구조 및 차량 화재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인명 피해 없이 모두 안전하게 조치했다.동해해경은 30일 오후 3시 17분경,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표류 중인 1명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다. 지인들과 물놀이 중 파도에 휩쓸려 해안으로 돌아오지 못한 상황이었다.신고 접수 즉시 묵호파출소와 동해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고, 동특대 구조요원이 해상으로 입수해 표류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건강 상태는 이상없었다.같은 날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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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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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뮤지엄은 지난 1998년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했다. 이후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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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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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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