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를 31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며, 국내 최정상급 선수 300여 명이 출전해 3일간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경기 부문은 남녀 단·복식, 혼합 복식 종목으로 진행되며 총 상금은 2억원이다.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권위 있는 대회로 1946년 시작된 이래, 80여 년간 차세대 유망주들을 발굴해 내며 한국 테니스 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