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대표축제인 ‘2025 괴산고추축제’에서 수상한 주민들이 기탁 행렬에 동참했다.지난 7일 39회 괴강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김주완씨는 부상품 냉장고를,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칠성면사무소에 기탁했다.김씨는 칠성시장박물관거리 조성사업의 ‘지역 특성 살리기’ 대상자로 선정돼 칠성시장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와인바를 운영하는 청년 사업가다.괴산고추축제 읍면 화합 민속경기 윷놀이에서 우승한 청천면 대표팀도 상금 100만원 전액을 청천면 노인분회 장학회에 전달했다./
충북 괴산군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2억4000만원을 확보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안전 확보에 속도를 낸다.군이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모두 18건이다. △지역현안 2건 △재난안전 1건 △재난직접교부 15건이 배정됐다.지역현안 사업은 △칠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 △국가지원지방도 32호선 청천면 구간 가로등 설치공사가 선정됐다. 농가 임대 수요 충족과 주민 야간통행 안전 등이 기대된다.재난안전 분야에는 방성N1지구 안전취약지 정비사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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